‘국제 코압’ 프로그램 확대…노스이스턴대, 공부-인턴십 병행
노스이스턴 대학이 학습과 인턴십을 결합한 자체 프로그램 코오퍼레이티브(코압·Co-op) 개설 100주년을 맞아 이를 확대하고 참가하는 해외 인턴 학생들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200여 항목의 장학금을 신설했다.
노스이스턴대의 조셉 아운 총장은 지난달 30일 연례 연설에서 “앞으로 100년은 국제적 코압 시대가 될 것”이라며 “2006년부터 시작한 국제 코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코압은 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일하면서 학습하게 한다는 취지로 2006년 봄 개설됐다. 미 대학이 실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학생들은 200명을 뽑는 국제 코압 프로그램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는데 글로벌 장학생은 5000달러까지, 총장 장학생은 1만달러까지 지원받게 된다.
보스턴캡 김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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