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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 '휴식처 같은 도시' 전국 6위

CA 서니베일 1위… 시카고 65위 그쳐

[Visit Naperville]

[Visit Naperville]

시카고 서부 교외도시 네이퍼빌이 미국에서 가장 '휴식처 같은 도시' 톱10에 랭크됐다.
잔디 관리업체 '론 스타터'(LawnStarter)가 최근 공개한 2021 Most Relaxed Cities in America 명단에서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은 전국 6위를 차지했다.

론스타터는 전국 19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재정적 안정, 업무 환경, 엔터테인먼트 등 삶의 여유와 느긋함•편안함 등을 느낄 수 있는 57개 기준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네이퍼빌은 재정적 안정면에서 전국 1위, 정신건강 12위, 육체적 건강 27위 등의 평가를 받으며 총점 61.81점으로 6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샌프란시스코 인근)이 총점 64.5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2위 버지니아 주 알링턴, 3위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4위 워싱턴 주 밸뷰, 5위 워싱턴 주 시애틀 순이었다.

네이퍼빌에 이은 7위는 캘리포니아 주 가든그로브, 7위 콜로라도 주 포트콜린스, 9위 캘리포니아 주 풀러튼, 10위 하와이 주 호놀룰루 등이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주 매디슨이 총점 60.44점으로 전체 13위에 올랐고, 시카고 시는 총점 53.74점으로 65위에 그쳤다.

한편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는 '스트레스 많은 도시'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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