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사라진 일자리 17만개…주지사 후보들 실업대책 강조
뉴저지의 실업난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저지 노동국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총 16만8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영역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3만8200명, 무역·교통·유틸리티 3만7000명,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3만5700명이 직장을 잃었다. 건설 분야에서도 3만2500개, 재정분야 1만98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상황이 이쯤 되자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은 실업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존 코자인 주지사는 ▶신규 채용 소기업에 3000달러 지원 ▶총 5000만달러 예산의 소기업 지원책 등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 후보(공화당)은 주지사가 되면 가장 먼저 ‘공격적 경제성장 전략’ 조례안을 상정해 정부·기업 합동 경제성장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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