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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희망' 추성훈 왔다! LA 도착···23일 팬사인회

22일 무술원 격투 시범도
중앙일보·중앙방송·IS일간플러스 공동 후원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먼의 히트곡 'Time to say goodbye'의 장엄한 음악이 흘러 나올 때면 절로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격투기계의 '섹시 야마' 추성훈(33).

추성훈이 한인 팬에게 첫 인사를 하기 위해 20일 LA를 방문했다. 23일 중앙일보.중앙방송.일간 플러스가 공동후원하는 팬 사인회 참석차 LA에 온 추성훈은 현재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가 예비 스타로 주목하는 선수다.

지난 7월 미국 무대 데뷔전인 'UFC 100'에서 남다른 쇼맨십과 카리스마로 관중들을 휘어잡은 데다 미국의 인기 파이터 앨런 밸처마저 제압해 UFC가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당시 경기 중계자가 "태어나서 이렇게 드라마틱하고 요란하게 등장한 선수는 처음봤다"고 말할 정도로 UFC 관계자들은 추성훈이 남다른 스타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UFC는 일반 대중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근화 전략 및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추성훈을 통해서는 아시안 마켓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가 한국과 일본에서 수퍼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24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UFC104'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UFC가 그를 특별히 LA에 초대해 단독 사인회를 열어준다는 것은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대나 화이트 UFC 회장도 22일 추성훈과 직접 미팅을 갖고 라디오 인터뷰에도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내의 아시안 마켓이라고 볼 수 있는 LA에 한인 뿐 아니라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성훈을 최고의 흥행카드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추성훈은 팬 사인회에 앞서 21일에는 중앙일보사를 방문해 오후 4시 중앙방송의 라디오 매거진에 출연(오후4시)하며 22일에는 무술원에서 오후5시~6시까지 어린이/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23일 사인회는 코리아타운 '시티센터 온 식스(3500 6th St. LA CA 90020 Main Lobby)'에서 정오~오후2시까지 진행된다.

LA 국제공항=원용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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