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린이들 꿋꿋하게" 무술시범···UFC 격투기 스타 추성훈 타운서 행사
'UFC 격투기 스타' 추성훈(33)이 22일 한인타운 무술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150명에게 무술 시범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추성훈은 "이렇게 한인 어린이 여러분을 직접 만나니까 너무 반갑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기억에 남는 만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했다.
추성훈은 자신의 주종목인 유도의 기본 기술을 친절하게 가르쳐 박수세례를 받았다.
띄어치기.업어치기.어깨로 메치기 또 허리띄기.허리후리기.허리채기 모두걸기.발목받치기.허벅다리걸기 등 다양한 유도 기술을 선보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성훈은 "비록 이번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지만 한인타운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오늘 추신수 선수도 보고 어린이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웃었다.
추성훈은 23일 중앙일보.중앙방송.일간 플러스가 공동후원하는 팬 사인회를 갖는다. 사인회는 정오~오후2시까지 '시티센터 온 식스(3500 6th St. LA CA 90020 Main Lobby)'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은 UFC T셔츠와 포스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인카드 1500장도 준비돼 있다.
이날 UFC 회장인 대나 화이트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UFC104'는 오는 24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을 찾아간다. 메인이벤트로는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현 챔피언 료토 '드래곤' 마치다 대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의 맞대결 UFC헤비급 카인 벨라스케스 대 벤 로스웰의 대전이 결정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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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및 제작: 조인스아메리카 www.koreadaily.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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