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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욜라메리마운트대, 한인 석좌교수 임명…창업학과 데이비드 최

남가주의 대표적 종합대학 중 한 곳인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LMU)에서 한인 데이비드 최(사진) 교수가 ‘콘래드 N 힐튼’ 석좌교수에 최근 임명됐다.

최 교수는 이 대학 경영대학 창업학과 전공 교수로 프레드 키스너 창업센터(Fred Kiesner Center for Entrepreneurship) 디렉터로 일해왔는데 이번에 콘래드 N 힐튼 석좌교수라는 명예를 얻게 된 것이다.

최 교수는 “지난 18년간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친 결과인 것 같다”며 “힐튼재단에서 기부한 기부금을 사용해 학교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지난 2019년 대학에서 딱 1명 뽑는 ‘올해의 교육자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그가 이끄는 창업센터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선정 창업프로그램 중 전국 7위에 올랐다.

2017년에는 CNBC 선정 ’혁신자문위원 50인‘에 선정됐고 2011년에는 미국 기업가협회(USABE)로부터 '창업혁신교육학자 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월스트리트 저널, LA타임스, 포천, LA 비즈니스 저널 및 비즈니스 2.0등 많은 비즈니스 간행물에 소개되거나 인용되고 있다. 아울러 벤처캐피털, 스타트업과 관련된 여러 기업의 자문은 물론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생명 공학, 소프트웨어, 금융 서비스 및 식품을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사업에 관여해 직접 운영하거나 소유하고 있다. 또한 젊은 한인들의 비영리 단체인 미주 한인위원회(CKA) 회원이고 버클리 한인동창회(BKAA) 장학위원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독일어에도 능통하다. UC버클리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획득했고, 박사학위는 UCLA 경영학과에서 받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하버드경영대학원 펠로 등을 역임했고, 로욜라 메리 마운트 대학교에는 2003년에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지난 2014년부터는 프레드 키스너 창업센터 디렉터를 맡고 있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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