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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본사 토론토에 세운다

존 토리 시장,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 기대

세계적인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토론토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한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넷플릭스로부터 토론토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하겠다는 결정을 통보받았다"며 환영의 의사를 전했다.

토리 시장은 "넷플릭스의 토론토 본사 설립은 새로운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사 관계자는는 캐나다 전역에서 사업입지를 넓혀갈 목적으로 토론토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시기는 여름쯤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테드(Ted) 넷플릭스 최고경영자는 "이번에 캐나다에 본사를 설립함으로써 캐나다 인재들과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이들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에도 콘텐츠 제작을 위해 3만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토론토에 22억달러를 투자했다.

넷플릭스는 "본사 설립이 완료되기까지 토론토에 임시 사무실을 오픈할 것이며 채용공고를 통해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인재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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