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일자리 감소 둔화…10월 20만여개 줄어 1년여만에 최저

지난달 민간부문에서 사라진 일자리 수가 전달보다는 줄었지만 예상치는 약간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4일 발표한 10월 민간고용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문의 고용감소 규모는 20만3000개로 집계됐다.

이로써 10월 민간고용 감소규모는 9월 22만7000개(수정치)보다 줄어들면서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19만8000개보다는 약간 많았다.

10월 일자리 감소 규모는 최근 1년여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미 고용시장 악화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야별로는 제조와 건설 등 생산 부문에서는 11만7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8만6000개가 없어졌다.

노동부가 오는 6일 발표할 지난달 실업률은 9월보다 더 상승해 9.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재취업 전문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중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예정 규모는 5만5679명으로 전달보다 16% 줄면서 1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