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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4편, 감독도 배우도 "다 바꿔"

'스파이더 맨'(Spider Man) 4편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 보여질 전망이다.

최근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지들은 '스파이더 맨' 3편까지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연출을 맡았던 샘 레이미 감독이 4편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11년 5월로 예정됐던 영화 개봉도 2012년 여름으로 1년 가량 연기됐다.

토비 맥과이어는 성명을 통해 영화 속편 하차 소식을 확인하며 "'스파이더 맨' 시리즈를 통해 이룬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미 감독 역시 "'스파이더 맨' 제작은 내 인생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새로운 제작진이 만들어 갈 '스파이더 맨' 4편은 분명 멋진 결과물을 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그간 4편 제작을 놓고 제작진과의 대본 수정 작업에서 갈등을 빚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레이미 감독은 2011년 개봉될 블록버스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lrd of Warcraft)의 연출을 맡게 돼 일정상으로도 '스파이더 맨'의 제작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왔다.

한편 이번에 제작될 '스파이더 맨' 4편은 시간을 거슬러 주인공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이 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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