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K-POP 칼럼 'K-타운' 신설

첫 회 인피니트 집중조명

미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K-타운(K-Town)'이란 이름으로 K-POP 칼럼 코너를 신설했다.

빌보드는 29일 온라인판을 통해 "앞으로 매주 'K-타운'을 통해 신곡과 뮤직비디오 등 K-POP 관련 최신 뉴스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빌보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소개하는 한편 'K-타운'의 첫 순서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인터뷰를 실었다.

빌보드는 인피니트가 팬클럽 회원 수가 16만 명에 달한다며 '떠오르는 K-POP 수퍼스타'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어 인피니트가 지난 2011년 'BTD(Before The Dawn)'로 활동할 때 고난도의 '전갈춤'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 해 발표한 싱글 '비 마인(Be Mine)'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덤에 올랐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추격자'가 빌보드 선정 '2012 최고의 K-POP'이 됐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며 "추격자가 한국 민요의 추임새를 넣은 독특한 곡인 만큼 오늘날의 음악 트렌드에 부합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