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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트론 달라스 매장 개장

고객 몰려 경찰이 입장 통제, 계산대 앞엔 60미터 줄서

텔레트론 달라스 매장이 15일 오전 10시 개장했다.

달라스 남서부 근교 그랜드 프레이리에 들어 선 텔레트론 달라스 매장은 1주일 전에 개장한 H 마트 플레이노점과 함께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 본점, LA와 휴스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장한 달라스 매장은 한인들은 물론 베트남계와 중국계, 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가정용품은 물론 텔레비전,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김치 냉장고, 고급 템퍼페딕 매트리스와 스웨덴 및 이탈리아제 매트리스, 소파 세트, 일제 이나다 마사지 의자, 원적외선 사우나실 등 제품을 공급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즐기게 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트론은 이날 오전 10시 매장 입구에서 매튜 로(Matthew Loh) 사장과 한국계 척 림 부사장과 조자 클렘슨(Jorja Clemson) 그랜드 프레이리 제1 지구 시의원, 상공회의소 린 맥긴리(Lynn McGinley) 소장과 새라 디델럭(Sara Dedeluk) 부소장, 경찰국장과 사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테이프를 끈었다.



이어서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사자춤 공연이 있었다.
이날 그랜드 프레이리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0여 명의 경찰을 동원해 정문을 통제해 한명씩 매장에 입장하도록 했고, 60-70명씩 들여보낸 다음 매장의 혼잡 정도를 살폈고, 2시간에 걸쳐 다시 한명씩 입장하도록 조절했다.

고객들은 1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그랜드 오프닝 세일을 맞이해 운반할 수 있는 최대 분량의 상품을 구입해 입구 쪽 계산대에서 매장 안 끝에까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한편 내빈들은 개장 테이프 커팅을 마친 뒤 매장 안에 별도로 마련된 방에서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조자 클렘슨 시의원은 텔레트론 매장 개장을 축하하며 그랜드 프레이리 주민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텔레트론 개장을 환영했다.

클렘슨 시의원은 중앙일보 텍사스와의 별도 회견에서 “텔레트론 매장은 그랜드 프레이리 시에서 가장 큰 가전제품 매장으로 개장하게 되었다”며 “텔레트론 개장은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개장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척 림 부사장은 한인들의 특성상 구매 열기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달라스 지역 한인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홍보 계획을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프레이리에 위치한 텔레트론 달라스 매장을 찾아가려면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I-35 사우스를 따라 내려가다가 룹 12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I-30를 만나게 되면 서쪽으로 5마일 이상 가서 161 사우스로 빠져 비즈니스 도로를 타고 내려가 파이오이어 파크웨이를 만나면 서쪽으로 가면 된다. 그레이트 사우스웨스트 파크웨이를 지나면 바로 남쪽에 텔레트론 매장이 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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