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북 플러싱점 14주년 기념 31일까지 도서 40% 할인 판매

반디북 플러싱점(147-24 노던블러바드.지사장 권혁호)이 14주년 기념 전 품목 도서를 31일까지 40% 할인 판매한다.

반디북은 지난 1999년 12월부터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버지니아에서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러싱점은 지난 2009년 문을 열였다.

권혁호 지사장은 "플러싱점은 4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책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원하던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플러싱점에서는 없는 책도 주문을 하면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고 가격이 어느 곳보다도 싸다고 자부한다. 매일 항공으로 책을 받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간된 신간 서적이 2~3일이면 들어온다. 고객의 중고서적 위탁판매도 가능하다.

권 지사장은 "요즘은 조정래의 장편 '정글만리' 법률스님의 '인생수업' 등이 가장 잘나가는 책"이라며 "마이클 샌델 하바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알렝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등은 꾸준히 많이 읽히는 책으로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718-353-4411.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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