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플러싱 노인아파트 신청하세요

퀸즈YWCA·KCS, 입주 신청 대행 서비스
소득증명서 등 지참…시영아파트도 권장

“플러싱 노인아파트 입주 신청을 도와드립니다.”

노인아파트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퀸즈YWCA가 입주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퀸즈YWCA는 16일 이날부터 슈어 하우스 오브 플러싱(138-52 앨더애브뉴)와 헬렌 R 슈어 하우스(45-25 키세나블러바드)의 아파트 신청을 원하는 한인을 돕는다고 밝혔다.

노성현 노인 소셜서비스 프로그램 디렉터는 “노인아파트는 신청자가 직접 희망 아파트에 연락해 지원서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며 “이번에 YWCA에서 아파트 두 곳으로부터 다량의 지원서를 확보하면서 신청 대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YWCA에 따르면 슈어 하우스 오브 플러싱의 경우 현재 1베드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입주 대기 기간은 1년 반~2년 반이다. 이 아파트는 월 렌트가 909~980달러이며, 혼자일 경우 연소득 3만~3만6120달러, 부부일 경우 3만~4만1280달러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헬렌 R 슈어 하우스의 경우 대기 기간은 스튜디오는 즉시 입주부터 2년까지, 1베드룸은 3~5년까지로 파악됐다. 월 렌트는 스튜디오 844~903달러, 1베드룸은 891~967달러다. 최저 소득 기준은 없으며 1인의 경우 3만6120달러, 부부는 4만128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62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가구당 두 명까지만 입주할 수 있다. 뉴욕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퀸즈YWCA를 통해 해당 아파트 입주 신청을 원할 경우 소득증명서와 거주증명서 등을 지참해 퀸즈YWCA를 방문하면 된다.

노 디렉터는 “YWCA에서는 노인아파트뿐만 아니라 뉴욕시주택공사(NYCHA)에서 관리하는 시영아파트 신청도 돕고 있다”고 소개하고 “시영아파트는 노인아파트보다 대기 기간이 1~2년 정도 짧은만큼 한인 노인들이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플러싱 경로회관 등에서도 노인아파트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퀸즈YWCA는 지난달부터 소셜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노인렌트인상방지프로그램(SCRIE)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고 갱신하는 것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718-353-4553.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