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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컴캐스트 한국어로 서비스 신청하세요”

제임스 방 다인종 마케팅 팀장
“한인 업주들 위한 패키지 판매”

이제 컴캐스트의 인터넷과 전화 서비스를 한국어로 신청하고 문의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최근 제임스 방 씨를 다인종 마케팅 팀장으로 영입하고, 한인들을 비롯, 다민족 시장확대에 나섰다.

제임스 방 팀장은 이와 관련, “컴캐스트 애틀랜타에서 다인종팀, 특히 한국팀을 따로 구성한 것은 그만큼 중요한 시장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여년 간 대기업의 세일즈 마케팅 분야에 종사했다. 발리 피트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을 거쳐 스프린트와 T모바일 등 통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했다. 애틀랜타에 앞서 시카고의 컴캐스트에서도 다인종팀, 특히 한인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애틀랜타로 옮긴 지 2달째인 그는 “시카고 지역에서도 지난 2년간 한국 마케팅을 담당해 좋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며 “댈러스와 함께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인구가 계속 급증하는 추세라 회사 차원에서도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규모가 크면 클수록 고객관리나 고객에게 다가가가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다인종팀을 구성해 영업은 물론 고객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 팀장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at&t나 버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컴캐스트의 서비스에 대해 “무엇보다 상품의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회사 자체가 광케이블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인터넷과 전화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화와 인터넷 부문에서도 경쟁업체와 비교해 최신 케이블망과 기술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옮겨오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비즈니스 전화 서비스는 경쟁 업체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며, 매년 마케팅업체인 JD파워로부터 통화 음질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될만큼 인정받고 있다.

컴캐스트는 한인을 비롯,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해 ▶스몰 비즈니스 패키지(상업용 전화+인터넷 100달러 내외) ▶비즈니스 폰 서비스(Voice of IP)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방 팀장은 “벌써부터 서비스를 경험해본 고객들이 입소문을 통해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소개 시에는 일정 수준의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을 판매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애프터 서비스까지 확실히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을 추가로 고용해 한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678-739-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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