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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연봉 원하면…역시 컨설팅·IT 기업

글래스도어 25개 기업 조사
AT커니, 평균 16만7534달러

구글과 아마존 직원들이 받는 평균 연봉은 1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같은 수준도 최고 연봉에는 미치지 못한다.

구인구직업체 글래스도어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수집한 전국 기업들의 평균임금을 조사한 결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컨설팅 기업인 AT커니사의 평균임금이 16만7534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어 글로벌 컨설팅사인 스트레티지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6만 달러였으며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IT회사 주니퍼네트웍스가 15만7000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표 참조>

글래스도어는 기업들의 임금들을 무기명으로 조사해 평균 임금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평균 임금에는 커미션, 보너스, 401(K) 등 기업들로부터 받는 부가수입들도 포함됐다고 글래스도어측은 설명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역시 IT공룡들이 상위 25위 안에 대거 포진했다.



구글은 15만3750달러로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IT기업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임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이 15만100달러, 페이스북과 트위터,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인 박스가 15만 달러의 평균 임금을 기록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링크드인은 14만5000달러로 다른 IT기업들에 비해 약간 낮았다.

그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세일즈포스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도 25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상위 25개 기업들 중 아마존이 직원 2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에는 1만~2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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