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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좌 개설 하세요'…신한 아메리카 맨해튼에 전담 창구 마련

한국에 가지 않고도 미국에서 한국에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신한 아메리카(행장 제프리 이)는 모행인 한국 신한은행과 연계, ‘한국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 아메리카는 그동안 한국 신한은행 지원 차원에서 비정례적으로 한국 계좌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환율 급등으로 한국 계좌 개설에 대한 고객의 요청이 늘어나자 자세한 세부 지침 등을 마련,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한국 신한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는 한국 송금 후 한국 내 투자없이 일정 기간 후 다시 미국으로 자금을 가지고 오는 경우와 한국 내 투자에 사용하는 경우 등 고객의 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된다. 목적에 따라 절차나 준비서류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문의가 많은 미국에서 한국 송금 후, 한국 내 투자없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미국으로 자금을 가지고 오는 경우는

▶신한 아메리카에 계좌개설 ▶한국 신한은행 계좌개설 신청(원화예금/달러예금 계좌) ▶한국 신한은행 통장발행 ▶신한 아메리카에서 한국 신한은행으로 송금(송금 수수료 전액 면제) ▶고객 요구시 한국 신한은행에 정기예금 개설 ▶요구불 예금은 고객 요청시, 정기 예금은 만기시 미국 송금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영종 신한 아메리카 부행장은 “그동안 미국에서 한국에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국가와 법규가 달라 복잡하고 까다로왔으나 이번에 한국 신한은행과 상호 연계를 통해 절차와 소요시간을 최대한 줄였다”며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신한 아메리카는 이를 위해 맨해튼 지점에 한국 신한은행에서 파견된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창구를 배치했다. 646-843-7338.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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