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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지점 운영 정상화 나서…뱅크오브호프·한미 시간 늘려

일부 지점 토요일 영업 재개

가주의 전면적인 경제 재개방을 앞두고 한인은행들도 지점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 은행권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 한미, PCB(퍼시픽시티뱅크) 3곳은 지난 1일부터 지점 운영 시간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들 은행은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하순부터 지점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4시로 1시간 단축했고 토요일 영업도 중단한 바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월~금요일의 지점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로 1시간 늘렸고 캘리포니아 지점 29곳 중 15곳에서는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영업도 재개했다. 뉴욕과 뉴저기 지역 지점 10곳 중 8곳, 시카고 지역 4개 모든 지점도 토요일 영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다만 시애틀과 텍사스 지역 지점들은 토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은행 측은 금요일인 경우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100% 정상화는 아니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확진자 상황에 따라 토요일 영업 지점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은행 역시 모든 지점의 평일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로 일원화했다. 토요일 영업 재개는 미뤘다. PCB도 운영 시간을 팬데믹 이전으로 환원했지만, 토요일 영업 재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 은행과 달리 CBB,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CBB는 가주 정부가 정한 6월 15일 이후 본격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오픈뱅크는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다. US메트로배뱅크는7월까지 기존 체제로 운영하며 그 후에나 변경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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