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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시 격리면제 신청 쇄도

첫날 시카고 총영사관 600여건 접수
항공권에 출발공항 정확히 표시돼야

미국 주재 공관들이 28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동포와 재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 입국용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해주는 업무에 착수했다.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온라인 신청 첫날인 이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카고를 비롯 뉴욕•LA•워싱턴DC의 한국 공관에는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신청이 쇄도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경우 이날 하루 600건 이상의 면제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메일로 430여건, 현장 방문이 2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 접수는 오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병원 민원 영사는 “대부분 안내에 따라 민원인들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있는데 백신 카드상 이름이 신분증과 다르거나 영어 이름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었다. 또 항공권에 출발 공항이 정확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점 등은 중요하다”며 “이메일 접수의 경우 총영사관에서 받게 되면 확인 이메일이 발송되기 때문에 2회, 3회 발송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총영사관에는 1천건이 넘는 신청이 쇄도했고 LA와 워싱턴에서도 각각 신청서 700건과 600건이 접수됐다.

한편 시카고 총영사관은 격리 면제 신청자의 출발일에 따라 신청 가능일을 지정했다.
30일과 7월1일에는 7월6일부터 11일 사이에 출발할 경우 이메일이나 총영사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7월 2일부터 8일까지는 12일부터 18일까지 출발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7월 9일~15일에는 19일부터 25일까지 출발, 16일~22일 사이에는 26일부터 8월1일까지 출발 예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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