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기 신임 총회장…순종의 걸음으로 함께해야
"오늘의 이 시작이 한 사람의 결심이 아니라 우리 교단 전체가 함께 무릎 꿇고 함께 일어서는 순종의 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으로 취임한 안충기(사진) 목사는 취임 일성으로 '순종의 걸음'을 강조했다. 안 총회장은 신앙의 뿌리가 깊은 가정에서 성장했다. 부친 고 안형효 장로는 한국 성결교회에서 잘 알려진 평신도 지도자로, 인천 송현성결교회를 섬기고 금곡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이러한 신앙적 영향 속에서 4남 1녀 형제 모두가 목회자로 헌신하고 있다. 장남 안성기 목사(서울 송산교회)를 비롯해 둘째 안신기 목사(남가주 목양교회), 넷째 안만기 목사(남가주 동신교회)가 각각 목회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누나 에스터 황은 고 황영대 목사의 사모로 '미주송현성결교회'를 섬겼다. 안 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밝히며 향후 교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복음을 통해 맺는 열매이자 성령의 역사인 '성결의 영'으로 일어설 것 ▶현실의 어려움을 부활의 소망으로 극복할 것 ▶성결인의 정체성 회복과 다음 세대 준비 ▶목회자 돌봄 강화를 통해 교단의 거룩한 갱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주님, 부족한 종부터 성결의 영으로 새롭게 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을 이 시대 가운데 증언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성결인이여, 성결의 영으로 일어나자"고 거듭 호소했다. 케빈 정 기자총회장 신임 신임 총회장 미주성결교회 신임 인천 송현성결교회
2026.04.14.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