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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력이 영주권 받기 ‘수월’

온타리오주가 연방이민성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민선발프로그램(OINP)를 통해 올해 온주에 정착한 새 이민자들의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등 정보기술(IT)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연방정부와 합의에 따라 시작됐으며 올해 정원은 6천여명에 달했다. 올해 이 프로그램을 거쳐 영주권은 받은 새 이민자중 인도출신이 1천8백3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도 15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직과 숙련직 출신에 더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도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당사자는 물론 가족에도 영주권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온주정부가 최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정원은 지난 2013년에 비해 1천3백명이 늘어났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전문가, 컴퓨터 프로그램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토론토를 중심으로한 IT산업이 날로 성장하며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보고서는 “대부분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며 “최종 결정까지 심사 기간은 60일 이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2017.12.20. 11:10

LG·삼성 세탁기 호평…IT전문 '리뷰드닷컴'

행정부가 한국 세탁기에 대해 높은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IT(정보기술) 전문매체는 한국 세탁기를 호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IT 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최근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세탁기' 부문에서 LG전자의 드럼(Front-Loader)세탁기(모델명 WM9000HVA)를 1위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매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평가단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LG 드럼세탁기의 스팀.살균 세척 등 위생에 특화된 기능들을 높게 평가했다. 또 LG 드럼세탁기가 34분 만에 세탁이 가능한 터보워시 기능, 대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세탁 용량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리뷰드닷컴은 또 삼성전자의 애드워시 세탁기(모델명 WF50K7500AW)와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A54M8750AW)를 2위와 3위로 각각 추천했다.

2017.12.14. 20:34

"내년 세계·미국 경제 더 성장"…코참·KITA 뉴욕지부 세미나

내년 미국 경제는 올해와 비슷한 2.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세계 경제 또한 유럽과 이머징 마켓 등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3.7%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망이 밝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28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김원기)와 한국무역협회(KITA) 뉴욕지부(지부장 장석민) 주최로 맨해튼 한국센터에서 '2018년 미국.글로벌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 골드만삭스 선임 이코노미스트 앤소니 챈 박사는 "미국 회사들의 수익률은 낮은 에너지 가격과 달러 강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제 개혁이 이뤄질 경우 연방 기준금리가 다소 낮아져 경기가 후퇴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또한 유럽과 이머징 마켓의 경기 회복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챈 박사는 전망했다. 미국의 기업 수익률의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본과 유럽 또한 이에 못 미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사 스노덴레인의 피터 황 선임 파트너도 이와 비슷한 전망을 하며 "환율은 달러가 유로 대비 강세를 보여 내년과 2020년에는 달러당 각각 1.12와 0.99유로, 달러 대비 원화는 강세를 보여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달러당 1098원, 972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중간가격이 2018년과 2019년에 배럴당 각각 51.15달러, 56.88달러로 안정세를 기록할 것이며 셰일가스 기술의 발전으로 가격 안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중앙은행이 자산 규모를 축소해 향후 5년간 금리는 0.44%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글로벌 마켓의 투자 수익률 또한 미국은 14.6%,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는 33.2%의 양호한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시화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28. 17:25

한인 IT 종사자 '소캘 케이그룹' 첫 연말파티

한인 IT종사자들의 모임인 소캘 케이그룹(SoCal K-Group)이 첫 연말파티를 오는 12월1일(금) 갖는다. 소캘케이그룹은 페이스북그룹에서 모인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등 100여 명이 지난 2월 첫 오프라인 모임 이후 미팅, 피크닉, 세미나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왔다. 현재 그룹(www.facebook.com/groups/korengineer) 회원은 500여 명이다. 주도자인 김태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걸음마 단계의 하이테크분야 한인 네트워크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위상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멋진 연말파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에는 오픈바가 제공되며 스탠드업 파티로 진행된다. 인디케이드(IndieCade.국제 게임페스티벌) 수상자인 유재현 개발자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티켓은 이벤트브라이트(https://www.eventbrite.com/e/k-night-2017-tickets-38979256004) 웹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23. 13:20

60대 IT 창업 '무한도전'…한인 경비회사 대표 필립 김

한인업체가 혁신적인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배달앱)을 10월초 상용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부에나파크 소재 '딜리몬스터(Delimonster.대표 필립 김)'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분야 시장에 간편함과 혁신성을 앞세운 '딜리몬 (Delimon)'을 개발해 도전장을 냈다. 딜리몬스터는 시큐리티회사 필립 김 대표와 네트워크 전문가 제이슨 이 COO가 창업한 IT회사로, 3년 간의 개발 끝에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배달 앱을 내놓은 것이다. 60대에 IT회사를 창업한 필립 김 대표는 "미국 딜리버리 시장규모만 해도 2100억에 달하는 급성장 중인 시장"이라며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녹여 앱 사용이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그룹허브(Grubhub), 우버이츠(UberEats) 같은 글로벌 강자가 있지만 틈새 시장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만 뛰어나면 충분히 시장 점유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경쟁사들은 900개 도시에 서비스 중인 그룹허브가 선두로 포스트메이츠(Postmates), 우버이츠, 옐프 잇24(Yelp Eat24)가 그 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형세다. 결국 5~6개의 글로벌 IT회사가 전체 배달앱 시장의 90%를 석권하고 있다. 하지만 배달앱은 많은 후발주자가 뛰어들고 있지만 GPS기술과 식당 비즈니스의 사용환경을 이해해야 하고 소비자의 간편성까지 필요한 만큼 앱 개발이 쉽지 않다. 딜리몬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배달앱 '배달의 민족' 등을 벤치마킹해서 미국 앱환경보다 훨씬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자랑한다. 사용자와 식당업주, 배달 운전자 등 3개의 앱으로 나눠,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 운전자들의 수익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공유 경제의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잘하지 못하는 식당 업주들을 겨냥해 저렴한 홍보 패키지를 붙이는 수익 모델을 마련했다. 딜리몬은 지난 달까지 OC내 3개월에 걸친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필립 김 대표는 한인경비회사 '베스트 프리덤 시큐리티'를 20년째 운영하는 전문가로, 은퇴를 꿈꾸는 60대에 IT회사를 창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인아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23. 13:19

미주 한인 IT과학자 다 모였다

재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회장 김선호)가 지난 10~11일 양일간 라스베이거스 주립대(UNLV)에서 연례 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전역 및 한국의 학계,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100여 명의 한인 및 타인종 IT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IBM, 구글, 넷플릭스, 한국 네이버, 카카오, KISTI 등 최신 기술을 이끄는 기업들이 발표에 참여하여 값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 분야에 대한 커리어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미정보과학기술자협회는 1983년에 설립된 컴퓨터 분야 재미한인들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약 200여 명의 회원들이 미 전역에서 학계, 산업계, 정부에서 기여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15. 20:52

IT 인력 초고속 유치 프로그램 ‘인기몰이’

해외 정보기술(IT) 인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연방정부가 최근 도입한 관련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이민 지름길’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스킬스 스트라티지(GSS)’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부터 승인까지 기간이 2주일이내로 빠르면 10일내 취업비자를 발급한다. 또 가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입국후 바로 영주권도 받을 수 있다. 이는 IT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전문인력에게 캐나다 정착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과 중국은 한국인력 유치에 공을 드리며 ‘한국이 배출한 인력을 싹쓸이 해가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연방이민성에 따르면 향후 2년 기간의 시범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천6백여명이 국내 취업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성측은 “6월 이후 2천명 이상이 신청해 이중 80%가 신속한 심사를 거쳐 국내에 정착했다”고 전했다. 이와과련 나브딥 바인스 연방과학경제개발부장관은 “국내 IT 업계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초기부터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국내 IT산업 허브로 자리잡으면서 매년 캐나다로 이민오는 IT인력이 늘어나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모두 8천7백여명이 입국했으며 올해들어서는 1월부터 8월 말까지 7천여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토대학 경영대학원의 와리드 헤자지 교수는 “그동안 주로 미국을 선호했던 해외 IT 인력이 캐나다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반이민정서가 높아가며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IT업계 관계자는 “해외 인력 유치 경쟁에서 미국 실리콘 밸리에 뒤쳐져왔다”며 “그러나 최근엔 상황이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아메드 후센 이민장관은 “미국과 유럽 주요 선진국들이 이민자를 줄이고 있으나 캐나다는 이와 반대로 개방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17.11.13. 12:15

"정치 스캔들 피해가자" IT기업들 로비 자금 펑펑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스캔들로 IT 대기업들에 따가운 시선이 쏠린 가운데 이들 기업이 정치권 로비에 거액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 통신과 IT 매체 레코드 등이 연방 하원 보고서를 분석한 데 따르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5인방은 3분기 로비 자금으로 총 1420만 달러를 썼다. 이 중에서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논란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구글과 페이스북은 각각 417만 달러, 285만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 1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해 러시아의 여론 선동에서 자사 계정이 쓰였다는 논란에 대응해야 한다. 구글의 3분기 로비자금은 2분기(593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페이스북(238만 달러)은 조금 늘었다. 이밖에 트위터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2만 달러를 지출했다. 온라인 성매매에 규제를 강화하려는 법안도 IT 기업들엔 말 못할 고민거리다. 이들 기업이 성매매 확산에 반대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새 법안에서는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에도 기업의 책임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17.10.23. 18:04

"이젠 택배 전쟁이다" IT 기업 물류사업 격돌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서 빌딩 임대업을 하는 토비 보주토는 입주민들이 주문한 택배 상자가 로비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바람에 골치가 아팠다. 별도 공간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몇층 몇호에 온 택배인지 확인하느라 인력과 시간을 들여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 희소식이 들려왔다. 아마존이 아파트에 직접 사물함을 설치하고 각 입주민에게 개별적으로 택배 상자를 넣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주토의 이 같은 사례를 들어 아마존이 사물함 서비스 '허브(Hub)'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보도했다. 허브는 빌딩, 아파트 같은 공용 건물에 사물함을 설치해주고 세대별로 택배 상자를 넣어주는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받아 물류 창고부터 고객의 문 앞까지 직배송하는 체계를 갖추려는 아마존의 야심이 담겼다. 아마존은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허브 서비스 출범을 재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5만 개의 건물과 허브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IT 대기업들이 물류 사업에 이처럼 눈독을 들이는 것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앞다퉈 사업을 확장하면서부터 예고된 수순이었다. 아마존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서 유통망 확보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구글 같은 IT 태생의 기업도 속속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드론 사업인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은 지난 17일 호주 캔버라 인근에서 드론 배달 시범 서비스에 성공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드론은 자동차로 40분가량 걸리는 거리를 날아 물품을 정확한 주소지로 배달했으며, 따뜻한 멕시코 음식, 크고 작은 생활용품 등을 이상 없이 전달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알파벳은 특히 아마존에 대항해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인 월마트와 동맹을 맺기도 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음성 명령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제휴하고,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홈(Home)으로 월마트에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7.10.18. 21:47

애틀랜타 IT 종사자 구매력 으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정보기술(IT) 종사자들의 구매력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텍사스 오스틴 소재 웹정보 사이트 ‘인디드’에 따르면 ‘남부의 실리콘밸리’로 일컫는 애틀랜타의 IT 근로자는 전체 연봉에서 평균 10만4454달러를 구매에 사용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드는 평균 연봉에서 렌트비와 식료품, 의류비 등 생활비를 제외하고 다른 품목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액수를 도시별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은 10만8178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위 애틀랜타에 이어 텍사스주 오스틴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10만3914달러와 10만2730달러로 3, 4위에 들었다. 또 워싱턴주 시애틀은 10만2730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도시에 따른 물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평균 연봉 총액의 크기를 비교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인디드의 제드 콜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산호세는 IT 종사자의 평균 연봉이 12만7000달러이지만,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구매여력은 6위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2017.10.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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