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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레스-레이건공항 일일 이용객 ‘최다 기록’

워싱턴 지역의 덜레스.레이건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사상 최다 기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덜레스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4만4763명으로 역대 최다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일일 기록은 작년 8월30일 4만3832명였다. 덜레스공항 TSA 보안책임자 에릭 빈 대행은 “봄철 여행객이 늘어나는 것은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며 “저희는 운영상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보안 임무에 집중해 여행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DC와 경계한 레이건 국립공항도 지난 4월11일 공항 이용객 수가 4만2987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9년4월12일 4만2411명으로 6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레이건공항 연방 보안 책임자 존 부시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붐비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7일)부터는 Real ID가 없으면 국내선 탑승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준비가 안된 주민은 여권이나 기타 정부가 보증하는 대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항 측은 봄.여름 휴가철 여행객은 국내선은 최소 2시간 전에,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  수속 절차를 밟을 것을 권장했다. 또 기내 반입 수하물, 위탁 수하물에 대한 확인을 당부하며 이와 관련 문의는 AskTSA(275-872)로 “ Travel”이라고 문자를 보내 질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레이건공항 덜레스 역대 최다기록 최다 기록 덜레스 국제공항

2025-05-06

'분노유발자' VA유튜버, 결국 총 맞았다

    지난 주말 버지니아의 덜레스 타운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유튜브 촬영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우튼 카운티 쉐리프국은 사건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4일(수) 긴급 수술을 마친 피해자 태너 쿡(21)이 자청해서 기자회견에 응했다.   쿡은 주로 불특정 다수에게 농담과 장난을 걸고 얻는 반응을 유튜브에 올리는 전문 유튜버였다. 그는 지난 2일 덜레스 타운센터 쇼핑몰의 푸드 코트에서 알렌 콜리(31)를 상대로 농담을 건네며 접근했다. 하지만 콜리는 이 농담을 받지 않고 권총을 꺼내 쿡에게 발사했다. 쿡은 위장과 간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쉐리프국은 범인에게 악의적 총기사용 중범죄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쿡은 "범인이 내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나, 범인에게 어떤 농담을 건네고 장난을 시도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쿡의 유튜브 계정(classified goons)에는 37개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구독자는 4만1300명이다. 사건 발생 후 구독자가 얼마나 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영상 중에는 우버 택시를 탑승해서 가짜로 토사물을 내뱉고 기사가 보이는 반응을 촬영하는 등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쿡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분노유발자 유튜브 농담과 장난 유튜브 촬영 덜레스 타운센터

2023-04-05

애틀랜타 공항서 에볼라 검사 실시

현재 우간다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가운데, 애틀랜타 공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미국 정부는 우간다에서 발병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비해 미국 주요 공항에서 우간다발 입국자들에 에볼라 검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에볼라의 잠복기인 지난 21일 동안 우간다에 있었던 여행자는 검사를 시행하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 뉴욕의 JFK 국제공항, 워싱턴-덜레스 국제공항, 뉴저지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시카고-오헤어 국제공항 중 한 곳으로 입국해야 한다.     당국에 따르면 우간다에서 미국으로 매일 약 145명이 입국하며, 대부분이 해당 공항으로 입국하지만, 아닌 경우에 항공사에 의해 재예약된다.     한편 에볼라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나타나며,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주기적으로 발병하는 희귀병이다. 현재 우간다를 휩쓸고 있는 종은 '수단 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사망률이 25~90%에 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설사, 내부 및 외부 출혈이 있다. CDC에 의하면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 혹은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하지만 에볼라에 걸린 사람을 돌보지 않았거나 밀접 접촉(3피트 이내)하지 않은 여행자 또는 일반 대중에게 위험도는 매우 낮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공항 애틀랜타 공항 오헤어 국제공항 덜레스 국제공항

2022-10-06

대한항공 덜레스-한국 직항편 PCR 검사 변경

대한항공이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한국을 오가는 대한항공 직항편 이용객들에 대해 오는 12일(수)부터 변경되는 PCR 검사 결과 기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덜레스 공항 직항편 기준 오는 12일(수)부터 한국 검역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PCR 음성확인서의 유효기준이 일부 변경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변경 전에는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 기준이었던 것이 변경 후에는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만 인정된다. 검사일시는 일반적으로 음성확인서상에  'Collect Date/Time'으로 표시되며 발급일시는 'Report Date/Time' 또는 'Result Date/Time'으로 표시된다. 음성확인서에는 반드시 'PCR' 또는 'NAAT' 등 한국 검역당국이 인정하는 검사방법이 명기되어있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 발급 소요 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한  항원검사법(AG; Antigen Test)으로 검사한 결과지를 준비했다가 출발 당일 공항에서 예정대로 출발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면서 “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항원검사법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목적지 국가의 검역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효한 기준을 사전에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입국자 및 해외여행객 검역안내는 홈페이지 (http://ncov.mohw.go.kr/duBoardList.do?brdId=2&brdGubun=23)를 참고하면 된다.   미국으로 돌아올 때에도 역시 백신접종증명서(CDC Vaccination Record Card)와 24시간(1일)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단, 미국은 항원검사법에 의한 음성확인서도 인정된다. 상세한 내용은 미국 CDC 홈페이지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international-travel/index.html) 를 통해 알수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대한항공 덜레스 대한항공 직항편 대한항공 덜레스 한국 직항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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