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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평안교회 창립 50주년 임직식·기념 음악회 열어

미주평안교회(담임목사 임승진)가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식 및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하고 반세기 신앙의 발자취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교회는 지난 20일 오후 4시평안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식 및 기념 음악회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인들과 지역사회를 비롯해 약 35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교회는 1975년 창립 이후, 3대 담임목사 송정명 목사의 부임으로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이어 4대 담임목사 임승진 목사의 지도 아래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며 비전과 사역을 확장해왔다.   임 목사는 “지난 50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역사였다” 며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잘 전수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총 16명이 임직 받았으며, 김연수 안수집사는 시무장로로 장립 되었다. 10명의 시무권사, 3명의 명예권사가 함께 임직했으며, 박종인 장로는 원로장로로, 김에릭, 이상용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이어진 음악회는 김영옥 권사의 지휘로, 30여 명의 전문 챔버 오케스트라와 60여 명의 3세대 연합찬양대가 함께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평안교회 창립예배 미주평안교회 창립 임승진 담임목사 담임목사 임승진

2025-04-24

5년 만에 무대 오릅니다…남가주한인합창단 공연

한인들의 하나 된 화음이 가을밤을 수 놓는다.     남가주한인합창단(단장 김정자)이 오는 29일 오후 7시 LA지역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남가주한인합창단이 정기 연주회를 진행하는 것은 5년 만이다. 지난 2018년(3회 정기 연주회) 이후 팬데믹 사태 등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   주제는 '어느 가을날의 만남'이다. 김정자 단장은 "가을은 차가운 바람 때문인지 쓸쓸하고 모든 것이 애틋해지는 시기"라며 "가을이라는 계절을 맞이하면서 노래로 한인들을 위로하고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정성스럽게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원현 지휘자는 "합창단원들 모두가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달란트를 통해 한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며 "이번에 합창단원들뿐 아니라 훌륭한 음악가들도 대거 공연에 나서기 때문에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남 ▶이별과 그리움 ▶희망 ▶사랑 ▶그리고 사랑 등 총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가주한인합창단은 어느 가을날의 만남을 비롯한 진달래꽃 귀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하나님의 사랑 등 다양한 노래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또 심요셉(테너) 임서현(바리톤) 김은진(소프라노) 오정록(테너) 씨 등 유명 음악가들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20달러다. 수익금의 일부는 미주 도산기념관 건립 후원에 쓰인다. 남가주한인합창단은 지난 2014년에 결성됐다. 매주 목요일마다 미주평안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문의:(213) 500-2712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남가주한인합창단 게시판 남가주한인합창단 공연 이번 공연 la지역 미주평안교회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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