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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컨퍼런스 연다…KASEC 창립 25주년 기념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수많은 한인 가정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컨퍼런스를 연다.     ‘한인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7월 9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LA 소재 ‘캘리포니아 엔다우먼트 센터(The California Endowment Center, 1000 Alameda St)’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발달장애를 키우는 부모들 간의 연결과 공감, 그리고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사로는 천근아 박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지니 김 박사(샌티아고 캐년 칼리지 총장), 윤여광 박사(KASEC 프로그램 디렉터), 이시연 박사(캘스테이트 LA 교수)가 나선다.     KASEC 측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인 가정이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조기 등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아침 식사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최신 자료와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좌석이 제한돼 참석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 [email protected], (562)926-204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발달장애 컨퍼런스 발달장애 컨퍼런스 발달장애인 맞춤 한인 발달장애

2025-06-11

발달장애인 위해 1만불 기부…OC한인상의 구자천 고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이하 상의)가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상의는 지난달 21일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가진 이사회 회의 도중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전국 각지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6년째 개최,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윤만 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한 뒤, 이사들에게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응원하고 작품도 구입할 것을 제안하며 “장애인 작가들에겐 자신의 그림을 누군가가 돈을 지불하고 샀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큰 격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수년 동안 이 대회를 후원한 상의의 한미특수교육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비롯됐다. 상의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상의 신년하례식에서 명예고문으로 추대된 구자천 한국 신성델타 그룹 회장은 당시 한미특수교육센터 관계자들에게 드림아트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관해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구 고문은 즉석에서 1만 달러의 후원을 약속했으며, 이 약속은 4개월여 후 현실이 됐다.   구 고문은 지난 2022년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재임 시절 상의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테네시 주에 계열사인 신흥글로벌의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장 소장은 “상공회의소와 구자천 회장님의 아낌없는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큰 용기와 열정으로 드림아트 콘테스트에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드림아트 콘테스트 응모작을 접수하고, 8월 중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기부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개최 발달장애인들 드림아트 콘테스트

2025-06-05

발달장애인 예술 재능 발굴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Dream Art Contest)’를 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드림아트 콘테스트는 전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센터 측이 마련한 공모전이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수십 명이 이 대회에 참가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재외동포청, 오픈뱅크, OC한인상공회의소 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공모전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 나의 친구, 가족,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다.   장 소장은 “포용과 공존의 메시지를 예술을 통해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센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송해도 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중 열릴 예정인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LA카운티, 풀러턴, 부에나파크 등지 커뮤니티 행사에서도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상작 일부는 센터의 2026년도 달력 또는 다양한 굿즈에 활용된다.   모든 참가자의 작품은 기부를 통해 살 수 있다. 센터 측은 수익 전액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장 소장은 “드림아트 콘테스트는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의 재능을 사회와 나누고, 이들의 삶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사회 구성원에게 확산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이가 발달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위한 작은 걸음을 내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예술 발달장애인 예술 예술적 재능 발달장애 예술가

2025-05-29

한미특수교육센터 스포트라이트상 받아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OC리저널센터(RCOC)로부터 스포트라이트 상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달 25일 가든그로브의 앰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RCOC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커뮤니티 파트너 어워드를 받았다.   이 상은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RCOC는 매년 발달장애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RCOC는 센터가 지난 25년간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리저널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한인 발달장애인 가정의 부모를 리저널센터와 연결하고 지원한 공로를 인정,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로사 장 소장은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았는데 스태프와 센터의 부모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선물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센터의 여러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힘써준 발달장애인 부모 코디네이터들과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감격스럽다. 그동안 애써온 스태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엔 장 소장을 비롯한 센터 스태프와 한인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리처드 로젠버그 박사는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피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병원, 오렌지 시는 고용주상을 받았다.   RCOC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유일하게 가주 정부와 계약을 맺고 카운티 내 자폐증, 뇌성마비, 간질, 지적 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이와 그 가족을 위한 평생 서비스, 지원 제공을 조율하는 비영리기관이다. RCOC는 한인을 포함한 주민 2만7000여 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센터는 한인 발달장애인 가정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발달장애 조기 선별 및 진단, 교육 프로그램, 행동 상담, 가족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를 찾아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상환 기자한미특수교육센터 스포트라이트상 한미특수교육센터 스포트라이트상 한인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부모

2025-05-02

'사랑의 축제' 함께해요…해피빌리지·온누리교회 주관

 발달장애인과 가족, 친구들을 위한 남가주 최대 규모 축제인 ‘사랑의 마당축제’가 내달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부에나파크 주니어 미들스쿨’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중앙일보 해피빌리지와 ANC 온누리교회(김태형 담임목사), 남가주밀알선교단이 공동 주관하며, 한미은행, 캐러밴캐노피, OC한인라이온스클럽, GBC미주복음방송, 로열비즈니스은행이 특별 후원한다. 남가주 지역 20여 개 교회 장애부서와 15개 장애인 단체가 함께하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ANC 온누리교회는 약 1000인분의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며, 찬양팀이 무대 공연과 게임을 진행한다. 해피빌리지는 한인 단체들과 함께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종희 단장은 “모든 음식과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과 경품 추첨,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마당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축제로, 장애 단체와 교회들이 연합해 식사와 게임, 문화 공연 등을 통해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자리잡아 왔다.   ▶행사장: 부에나파크 주니어 미들스쿨 (6931 Orangethorpe Ave, Buena Park, CA 90620)   ▶시간: 5월 17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문의: 행사 조직위원회 (562) 229-0001   ▶자원봉사 신청: 해피빌리지 (213) 368-2630 글·사진=정윤재 기자발달장애인 마당축제 발달장애인과 가족 발달장애인 축제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종희

2025-04-30

발달장애인 사랑의 축제 3000불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일, 이하 라이온스클럽)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3000달러를 기부했다.   라이온스클럽 이승일 회장과 전현식 홍보위원장은 26일 가든그로브의 본지 OC사무실을 방문해 본지 산하 비영리기관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총 1만8000달러를 기부했다. 이 회장은 “회원 모두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빠지지 않고 돕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마당 축제는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스클럽 측은 봉사위원회(위원장 에디 변) 주도로 5월에 열릴 행사 당일 배식 봉사에 나선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부부 동반으로 봉사할 것이다. 지난해 16명이 봉사했는데 올해는 그 이상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국장은 “라이온스클럽이 매년 도움을 줘 감사하다. 이 기금으로 축제 참여자들을 위해 불고기 200인분을 제공하고 경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마당 축제는 매년 5월과 12월, 남가주에서 장애 사역 활동을 하는 교회, 단체들이 연합해 치르는 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다.   오는 5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 중학교(6959 Knott Ave, Buena Park)에서 열릴 제41회 축제는 ANC 온누리교회, 밀알선교단, 해피빌리지, 풀무원이 공동 주관한다. 라이온스클럽은 한미은행, 로열 비즈니스 뱅크, 미주복음방송, 캐러밴 캐노피와 함께 특별 후원한다.   김 국장은 “올해 축제에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여러 교회와 단체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댄스 파티를 포함한 흥겨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식 홍보위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모처럼 탁 트인 공간에 모여 축제를 즐기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다. 올해 축제에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한 기부를 포함한 문의는 축제 조직위원회(562-229-0001), 해피빌리지(213-368-2630)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은 라이온스클럽은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토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지며 봉사하고 있다. 가입 문의는 이원희 총무(562-355-6676)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사랑 발달장애인과 가족 축제 참여자들 축제 조직위원회

2025-03-26

성인 발달장애인 위한 기관 문 열어…애너하임 ‘포 유 스쿨’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제공하는 한인 운영 기관 포유스쿨(4Uschools, 대표 박민)이 오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연다.   애너하임에 있는 포유스쿨(1408 S. Euclid St)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들에게 그림 그리기, 공예, 스포츠, 빵 굽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남궁수진 실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성인기가 되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집에만 있는 발달장애인이 많다. 포유스쿨은 기존 어덜트 데이케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주의 SDP(Self-Determination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이와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계속 키우려는 이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하우스에선 포유스쿨(4uschools.com)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수업을 참관할 기회가 제공된다. 관련 분야 관계자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 교류를 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2시 30분엔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함께하는 ‘이모셔널 테라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5명만 참가할 수 있다.   문의와 예약은 전화(619-352-0344)로 하면 된다.발달장애 성인 성인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스트

2025-03-18

스페셜 올림픽, 지역사회 행사로

발달장애인 훈련생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협동심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 MP능력개발원(MP Ability Development)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MP능력개발원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4S랜치 지역에 대형 스포츠센터인 MP 클래스 A 아카데미를 오픈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시범 활동을 중심으로 신체적 발달과 사회적응능력도 키워주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골프 축구 가족 체육관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고 스페셜 올림픽과 같은 시범 프로그램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도 '제2회 스페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박훈순 사범은 "기록이나 경쟁보다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시범 활동으로 구성한 행사로 장애의 유무를 떠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협동과 우정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이벤트로 자리잡았다"고 의의를 밝혔다.   MP클래스 A 아카데미는 생스기빙 연휴와 크리스마스 연휴 중에도 각각 3일씩 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 발달 장애 학생들은 샌디에이고 리저널센터(SDRC)의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장소: 10890 Thornmint Rd. #100 S.D.   ▶문의: [email protected] 글·사진=서정원 기자지역사회 스페셜 스페셜 올림픽 시범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훈련생

2024-10-31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부에나파크 시청 전시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가 부에나파크 시의 초청으로 시청 시의회장에서 발달장애인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센터 측은 지난 5일 발달장애인 미술대회인 연례 드림아트 콘테스트의 올해 수상작 전시회를 시작하고 개막식, 리셉션도 가졌다. 내달 2일까지 열릴 전시회에선 총 24명의 우수상, 가작 작품과 초청 작가 3명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이날 행사엔 부에나파크 시의 수전 소네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 류민호 커미셔너를 비롯한 시 관계자, 드림아트 콘테스트 수상자와 가족, 커뮤니티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소네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노력에 감사한다. 특히 이렇게 멋진 미술대회를 해마다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커뮤니티에 선보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있는 로사 장 소장과 센터 스태프에게 부에나파크 시를 대표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림아트 콘테스트가 발달장애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커뮤니티 차원에서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하는 이벤트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들의 미술 작품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예약 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시청(714-562-3868)에 하면 된다.   장 소장은 센터를 후원해온 오픈뱅크 측이 내년 공식 달력 디자인을 드림아트 콘테스트 수상작들로 제작하기로 했다며 “발달장애 화가들의 재능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이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LA카운티의 초청으로 LA시청에서 열릴 LA카운티 디스어빌리티 페어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미술작품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시청 전시 이번 전시회

2024-09-09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에 쏟아진 격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지난 24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개최한 제5회 드림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및 전시회가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엔 2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 직후 이어진 전시회에도 300여 명이 방문, 총 550여 명이 발달장애인들의 그림을 감상했다.   김영완 LA총영사,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수전 소네 부에나파크 시장은 축사와 시상을 했다. 이 대회를 후원한 오픈뱅크의 성제환 부장, OC한인상공회의소의 윤만 이사장, 미셸 오 드림아트 콘테스트 심사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시상식에선 앤드루 김, 태미 문, 데이비드 이, 사라 킬리시, 이시연, 크리스티 이, 베일리 정, 윌리엄 로, 안드레 비야누에바, 박미조씨와 브랜던 이, 라이언 오군 등 12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엔 수상 작가 12명과 가작 작가 12명, 지난해 대회 수상 작가 3명의 작품 총 27점이 전시됐다.   로사 장 소장은 “시상식과 전시회 모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이가 참석해 깜짝 놀랐다. 한인사회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드림아트 콘테스트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이는 105명으로 지난해의 두 배에 달했다. 전시회 관람객도 지난해의 350명에서 200여 명이나 늘었다.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파바월드와 뉴욕라이프 직원들은 봉사자로 참여해 시상식과 전시회 진행을 도왔다.   장 소장은 “오는 29일부터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한 달 동안 열릴 수상 작품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 수상작들은 후원사인 오픈뱅크의 2025년 달력으로 제작돼 각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청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내달 5일(목)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참석 문의 및 등록은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시청 전시회

2024-08-26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 12명 입상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가 지난 두 달 동안 개최한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제5회 드림아트 콘테스트’ 입상자 12명을 선정, 발표했다.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오픈뱅크, 재외동포청, OC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한국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에서 타인종을 포함한 총 105명이 응모해 작년 응모자 수의 두 배를 기록했다. 센터 측은 이들 우수상 12명과 가작 12명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는 이 가운데 후원 단체 선정 특별상 수상자는 앤드루 김(재외동포청상·사진), 태미 문(오픈뱅크상), 데이비드 이(OC한인상공회의소상)씨 등이다. 태미 문씨는 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한국 자폐인사랑협회의 특별상도 받는다. 이들 외 사라 킬리시, 이시연, 크리스티 이, 베일리 정, 윌리엄 로, 안드레 비야누에바, 박미조씨와 브랜던 이, 라이언 오군도 우수상을 받는다. 심사는 4명의 미술 전문가, 3명의 발달장애 커뮤니티 대표가 맡았다.   센터는 오는 24일(토) 오전 10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1층 야외 광장에서 시상식을 연다. 시상식 후엔 우수상, 가작에 선정된 작품 24점과 지난 대회 수상 작가 레이먼드 김, 피터 안, 조슈아 권씨의 작품이 일일 전시된다.   올해 대회 수상작들은 내달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10월엔 LA시청 전시 일정이 계획돼 있다. 센터 측은 올해부터 카밀월드 웹사이트(3d.camilleworld.com)를 통해 수상작들의 메타버스 전시회를 선보여 연중 언제든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상식 당일 VR 전시 체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사 장 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가하는 커뮤니티 페어 형태로 마련하니 많은 이가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센터 측은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 어린이를 위한 아트, 크래프트 액티비티, 페이스 페인팅,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총디렉터 엘렌 안)의 지원으로 메디캘과 캘프레시 문의와 신청도 도와준다.   지난 4년 간 드림아트 대회에서 수상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만든 상품을 기증해 센터를 후원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로 하면 된다.발달장애인 드림아트 발달장애인 미술대회 드림아트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자

2024-08-19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 한국 선교연주여행 발대식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이 한국 선교연주 여행을 앞두고 지난 2일 둘루스 스윗러브 카페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가 주최했으며, 김종민 목사, 최승혁 목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은 연주단의 성공적인 연주여행을 위해 격려하고 기도했다.   오케스트라 숲은 다음달 3일부터 경기도 여주 소망 교도소, 대전늘사랑침례교회, 오티즘 엑스포 등을 방문해 특별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숲의 단장을 맡은 윤보라 전도사는 한국선교 여행의 취지에 대해 “한국의 교회, 기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고국 방문을 통해 가정마다 평생 기억할만한 행복하고 벅찬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회협의회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연주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케스트라 숲은 지난 2022년 창단 이래 코리안 페스티벌, 발달장애인음악축제(GMF)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왔으며, 정기콘서트도 열고 있다.   윤지아 기자한국여행연주 오케스트라 한국여행연주 발대식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이날 발대식

2024-06-03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오케스트라 숲 발대식, 동남부 스포츠 페스티벌 외

중앙일보 학생미술 공모전   제43회 중앙일보 학생미술 및 영상공모전에 접수하고 싶은 학생은 7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먼저 미술 부문은 프리스쿨부터 12학년까지 가능하며, 작품 규격에 제한은 없다. 영상 부문은 참가비 20달러가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인 '뱅크오브호프상'부터 4등 상까지 있어 총 241명에게 1만 달러 이상 상금이 주어진다.   임광희 작가 동양자수전   임광희 작가가 첫 번째 동양자수 전시회를 둘루스 스윗러브카페(2385 Pleasant Hill Rd, #82)에서 6월 2일까지 연다. 임 작가는 "풍악놀이, 오봉도, 설중매, 연꽃 등 한올한올 깊은 마음으로 수높은 한국 자수의 아름다움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작품을 살 수도 있으며, 전시회는 오케스트라 숲의 한국 연주 여행을 후원한다. 문의=470-330-9086   오케스트라 숲 발대식   애틀랜타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SOOP)이 한국에서의 연주를 앞둔 가운데, 한국 연주 여행 발대식이 둘루스 스윗러브카페(2385 Pleasant Hill Rd, #82)에서 6월 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스파클링 코리아 전야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의 전야제가 7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주제는 '스파클링 코리아'로 태권도, 클래식, 국악, 케이팝 등의 무대가 조화롭게 준비돼있다.     동남부 스포츠 페스티벌   제42회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이 8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선수 선서부터 막을 올린다. 올해는 당구, 바둑, 피클볼, 축구 등 15개 종목이 펼쳐지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그리기대회도 열려 주최 측은 동남부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새로남교회 감사 예배   아틀란타 새로남교회(4165 Shackleford Road, Norcross)는 설립 2주년을 맞아 6월 9일 주일 오전 11시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예배는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새벽예배는 오전 6시에 예정돼 있다. 문의=470-918-3697   왕서방 짜장면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썸머 런치 스페셜 행사를 진행하며 짜장면을 6.99달러, 옛날 짬뽕을 9.99달러에 제공한다. 또 랍스터(마켓 프라이스) 요리는 금, 토, 일요일에 하나를 사면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 랍스터 짬뽕도 만나볼 수 있으며, 연회석에서 다양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문의=440-558-4555   동원참치 9.99불   H 마트에서 6일까지 반·반 동원참치 & 고추참치 세트를 정가 14.99달러에서 9.99달러로 할인한다. 또 루이지애나 자연산 머리새우는 파운드당 6.99달러에 제공한다. 가까운 H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더스데이 골프채 세일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가 파더스데이를 기념해 골프채 전품목을 17일까지 세일한다. 업체는 "아버님들께 특별한 세일을 하니, 오셔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또 마제스티, 젝시오, 혼마, 미즈노 등의 다양한 제품과 올해 신상 골프채도 만나볼 수 있다. 타주 배송도 가능하다. 문의=770-723-0002   KCA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 산하 KSA TPS 오케스트라가 2024년 가을학기 단원을 모집한다. 기간은 8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오디션은 8월 10일에 예정돼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나눠져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678-651-3189   내슈빌 순회영사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6월 11~12일 테네시 내쉬빌 한인교회(916 Old Hickory Blvd. Brentwood, TN)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테네시 인근 지역에 사는 동포들은 애틀랜타 영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여권, 국적 관련, 가족관계 등록 등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 순회영사를 참여할 사람은 한인회(615-540-8882 김영배 사무총장)에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처리 업무 및 필요 서류는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거나 영사관에 문의(404-522-1611)할 수 있다. 홈페이지=tinyurl.com/yhc5h2hr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타운 게시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례행사 동남부 둘루스 스윗러브카페

2024-05-31

기적을 만드는 마음 따뜻한 한인 카페 어디?

사회 취약계층에게 ‘커피’로 새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인들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부에나파크의 인기 커피숍 ‘시소 빈스&커피(Seesaw Beans and Coffee)’의 바리스타들은 다름 아닌 발달장애인들이다. 정식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7명의 자폐증 혹은 다운증후군 청년들이 비장애인 직원 7명과 함께 커피를 만든다.     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커피 등급 80점 이상의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며 맛집 검색 앱 ‘옐프(Yelp)’에서도 4.9점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비영리단체 ‘시소커뮤니티스’ 샘 윤 대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돕기 위해 커피숍을 열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근무했던 그는 모두가 안 될 거라 생각했던 장애인들을 보며 ‘가능성’을 봤다.   샘 윤 대표는 “성인이 돼도 하는 거 없이 평생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보며 ‘왜 이렇게 생활할 수 밖에 없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있는 분들에겐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쉽지는 않았다. 손님 관리보다 직원 관리가 더 어려웠다. 배워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고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못해 속도도 더뎠다.     하지만 그들에겐 비장애인들이 갖지 못하는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간절함’이었다.     윤 대표는 “평생을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하던 그들이 이곳에서는 자신이 만든 커피로 칭찬을 받고 인정받으니까 일하러 오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한다”고 말했다.     손님들은 장애인들이 일하는 걸 아예 모르거나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윤 대표는 “개업 6개월째인 지금은 주문부터 서빙까지 곧잘 해내는 이들을 보며 ‘이런 기적이 생길 수도 있구나’ 생각한다”며 “현재 바리스타 클래스를 운영하며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있다. 더 많은 일자리를 위해 여러 곳에 커피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5~6월쯤에는 제빵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희망 없는 노숙자들에게 커피로 꿈을 가져다 준 한인도 있다. 비영리단체 ‘스트리트 컴퍼니(Street Company)’ 이용석(36) 대표는 지난 2016년 공원에서 만난 노숙자들과 인연을 쌓은 것을 계기로 2018년 그들과 함께 커피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커피 케이터링을 접고 로스팅 업체 ‘캐스터스 커피(Casters Coffee)’를 운영 중이다. 처음 바리스타로 함께 시작했던 노숙자 4명이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다.     이용석 대표는 “공동창업자였던 노숙자 마르코는 현재 제너럴 매니저가 되어 얼마 전에는 10년 넘게 떨어져 살던 가족들과도 재회했다”고 말했다. 캐스터스 커피는 현재 대학병원 등에 납품 중이며 수익을 노숙자 고용 확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 대표는 다른 노숙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하며 캐스터스 커피 사업에도 참여할 기회를 주고 있다.     캐스터스 커피 초창기 멤버들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이곳을 거쳐 간 노숙자들만 30여명이다.     이 대표는 “길게는 10년, 짧게는 3~4년 노숙을 하셨던 분들이 직장을 잡거나 학교에 다니며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게 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LA 카운티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올해 말부터는 수경재배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며 “노숙자들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기업들을 확대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성인 발달장애인들 장애인 바리스타들 인기 커피숍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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