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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버튼-웨스트햄 시카고 온다

시카고 축구팬들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시카고에서 프리미어리그 토너먼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7월 30일 시카고 솔저필드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로 불리는 이 토너먼트는 인기 클럽들이 미국내 주요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시카고 섬머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튼, 웨스트햄, AFC 번마우스 등이다.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는 4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을 통해 경기를 펼친다. 첫번째 라운드는 뉴저지의 멧라이트 스타디움에서, 두번째 라운드는 솔저필드에서, 세번째 라운드는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린다.     시카고가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섬머 시리즈는 지난 2023년 뉴저지와 애틀란타에서 열려 당시 6개 팀이 출전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올란도 등도 2023년에 섬머 시리즈를 유치했었다. 당시에는 모두 22만5000명의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봤다.     시카고가 프리미어 리그 섬머 시리즈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해 링컨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모닝 라이브라는 경기 당일 프리게임 쇼를 개최해 1만5000명 이상의 프리미어 리그 팬들이 참석하는 등 축구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2019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32억명이 시청하는 등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리그다.     7월30일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더블헤더는 오후 5시반 웨스트 햄과 에버튼의 경기로 시작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FC 번마우스는 오후 8시반에 열릴 예정이다. 입장권 한 장이면 두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시카고 솔저필드는 미프로축구(MLS) 시카고 파이어의 홈구장으로 파이어는 오는 4월13일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이와 홈경기를 치른다.     솔저필드에서는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9년 여자 월드컵, 각종 축구 경기 등이 열린 바 있다. 하지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 당시 유치 신청을 포기한 바 있다.   Nathan Park 기자웨스트햄 에버튼 에버튼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섬머 프리미어리그 토너먼트

2025-03-11

국보, 여름시즌 오프 세일 실시

의류전문 매장 국보가 여름 제품을 여성 제품 최대 75% , 남성 제품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다, 멤버십 추가 10%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히 국보의 가장 큰 효도상품인 아이스 바지는 매년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더욱 가볍고 디자인도 한층 세련된 제품들이 판매되고있다.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더운 여름에 최적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국보는 “남녀 의류 상관없이 탁월한 활동성과 흡습성을 자랑하고, 특별히 기본 베이직(Basic) 바지들은 야외는 물론 오피스룩까지 완성시켜주니 일석이조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며 “노던불러바드 158스트리트 여성매장은 클리어런스 제품은 물론 한국에서 새롭게 재킷들이 입고돼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좀더 퀄리티 좋은 소재와 제품들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노던 208스트리트 남성 매장에서는 다양한 골프 티셔츠를 입고해 판매중이다. 특별히 골프 티셔츠는 30대도 선호할 만한 제품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입고되면서 매장에 들어오는 고객의 연령층 또한 다양해졌다.     한편 국보는 기본적인 할인 외에 추가로 VIP 멤버십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일부제 품 제외)을 제공하는데, 일부 국보 제품을 웹사이트(www.mykukbo.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성매장과 남성매장은 연중무휴 주 7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영업.   ◆여성매장  ▶주소: 158-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전화: 718-886-3353   ◆남성매장  ▶주소: 208-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전화: 718-886-3344국보 여성매장 국보 남성매장 국보 국보 세일 국보 섬머 세일 국보이불

2023-08-22

한인타운에 YMCA 센터 또 생긴다…8월 버몬트 인근 오픈

LA한인타운의 YMCA가 시설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한인 시니어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3가와 옥스퍼드에 있는 ‘앤더슨 멍거패밀리 YMCA(이하 3가 YMCA)’는 올해 버몬트 길에 있는 시니어 아파트 1층에 ‘YMCA 프로그램 센터(433 Vermont Ave.)’를 새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3가 YMCA 총 책임자인 진달래 익제큐티브 디렉터는 “1만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센터는 3개의 대형 룸을 갖춰 다른 지역의 작은 YMCA 지점들과 맞먹는 규모”라며 “이미 장비들은 설치를 완료했으며 8월쯤 오픈하고 늦가을부터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방글라데시, 타이 커뮤니티와 에코파크 등 기존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피코 유니언 등 한인타운 남부에 있는 커뮤니티들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가 YMCA의 2호점 격인 이 센터는 실내탁구, 유산소 운동 등 시니어 피트니스와 튜터링, 테크 수업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3가 YMCA는 3500유닛의 회원을 보유해 큰 규모의 지점에 속한다. 1유닛에 가족이 포함된 경우와 YMCA에서 위탁 교육하는 학교와 학생까지 포함하면 회원은 1만여명에 달한다.     지난 2019년 12월에 부임한 진달래 디렉터는 3가 YMCA의 첫 한인 디렉터로, 메트로LA 지역 총 26곳의 YMCA 디렉터 중에서도 유일한 한인이다.   또한 2020년부터 운영진과 인스트럭터에도 한인 1.5세, 2세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디렉터는 “3가 YMCA의 경우 한인 회원이 많긴 하지만 50%가 넘는 라티노 회원보다는 적은 수준”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의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3가 YMCA에서는 줌바, 요가, 필라테스 등 90개 넘는 클래스와 10여 가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 메트로LA YMCA가 받은 연방 기금을 통해 빅베어에서 하는 ‘서머 레지던트 캠프’도 무료로 진행한다. 7~17세 청소년 40명이 대상이며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서 할 수 있다.     3가 YMCA는 최근 지미 고메즈 가주 34지구 연방하원의원이 YMCA를 위해 확보한 150만 달러 연방 기금을 분배받은 YMCA 지점 세 곳 중 한 곳이다.   진 디렉터는 “해당 기금은 새로 오픈하는 YMCA 프로그램 센터의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가 YMCA의 월별 이용료는 가족 79달러, 개인 49달러, 62세 이상 노인 45달러, 청소년(12~17세) 25달러이다. 8월 15일까지 여름기간 청소년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ymcal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섬머 섬머 캠프 김상진 기자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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