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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연세대<4>] "3연패에 도전합니다"

챔피언이 돌아왔다. 그리고 3연패 노린다.     연세대 남가주동문회(회장 이원모) 선수들의 목표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우승했던 연대 동문회는 올해도 실력파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선수층이 풍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연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YGCEO) 동문이 주축을 이룬다. 일반부에는 지난 2023년 75타로 일반부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기수 YGCEO 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염복균, 제프 김, 브랜던 이씨가 나설 예정이다. 시니어부에는 지난해 시니어부 최고 성적(+2)을 낸 차철환씨를 포함해 빌리 장, 박용준, 최재면씨가 출전할 계획이다.     김기수 사무총장은 “매주 1회 8명이 모여 합동 연습을 하고, 또 개인별 특훈도 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장소인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은 난이도가 있는 곳이기에 맹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세대팀은 자신감에 넘치지만 긴장의 끈도 놓지 않는 모습이다. 김 사무총장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며 “당연히 목표는 우승과 부문별 개인 최고 성적자 배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세대 동문들의 응원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동문들은 골프만큼 동문회 활동에도 열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885년 광혜원으로 역사를 시작한 연세대학교는 올해 개교 140주년을 맞았다. 최고 명문 사립대학으로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등 수 많은 인재와 유명인을 배출했다.  YGCEO는 지난 2014년 연세대학교와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OKTA LA)가 최고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최고급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인문학, 교육학, 빅데이터, 리더쉽, 국제경제학 등 순수 학문부터 실용학문까지 최고의 교수들이 나서 강의를 제공한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연세대<4> 연패 도전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동문회 사무총장 연대 동문회

2025-05-20

시카고 화이트삭스 20연패 수모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한 달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36년 만에 최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4일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7대13으로 패배, 최근 20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36년만에 MLB 최장 연패 기록이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난 1988년 세웠던 MLB 아메리칸 리그 역사상 가장 긴 연패 기록(21패)까지 단 1패만을 남긴 상황이 됐다.     MLB 최다 연패 기록은 1889년 루이빌 콜로넬스가 세웠던 26연패이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뉜 현대 역사 기록만 놓고 보면 196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내셔널리그)가 세운 23연패가 MLB 최다 연패다.     4일 현재 시즌 전적 27승87패를 기록 중인 화이트삭스는 현 승률을 유지할 경우, 이번 시즌을 38승124패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는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가 기록한 20승134패 이후 최악의 기록이다.     화이트삭스 페드로 그리폴 감독은 “20연패를 했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힘들다”며 “하지만 우리는 프로페셔널이고, 이전 경기들을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화이트삭스 시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 페드로 연패 기록

2024-08-05

‘뉴펜저스’ 올림픽 3연패

‘뉴펜저스’가 해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3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었다.   8강에서 캐나다를 45-33, 준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45-39로 물리친 한국은 완벽한 경기 내용으로 우리 선수단에 여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상욱은 한국 펜싱 최초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배드민턴 혼합복식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이날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해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치른다.   한편 ‘셔틀콕의 여왕’이라 불리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세계 53위)를 2-0으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올림픽 남자 양궁 3연패에 힘을 보탠 이우석(26·코오롱)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개인전 16강에 올랐다. 또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일원으로 활약한 남수현(19·순천시청)도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윤지혜 기자올림픽 연패 올림픽 3연패 파리올림픽 단체전 한국 올림픽

2024-07-31

NFL 베어스, 시즌 3연패-최근 13연패 추락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새 시즌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베어스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원정 경기서 10대41로 완패했다. 작년 10월 30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29대49로 패한 후 10연패를 기록한 베어스는 올 시즌 개막 3연패까지 더하면 무려 13연패의 불명예를 기록 중이다.     베어스는 이날 무득점으로 끌려가다가 승부가 완전히 기울어진 3쿼터 중반 이후 치프스가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후인 4쿼터에 겨우 10득점을 올렸다.     이날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22번의 패스 시도를 통해 11번의 성공, 99패싱야드, 1개의 터치다운, 그리고 1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했다.     베어스 수비진은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에게 33번의 패스 중 24번의 패스 성공, 272패싱야드, 그리고 3개의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전반에만 무려 34점을 헌납했다.     비록 베어스 수비진이 2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했지만, 이는 마홈스가 경기에서 빠지고 백업 쿼터백 블레인 개버트가 투입된 후 나온 기록이다.     필즈는 4쿼터 도중 직접 공을 들고 뛰다가 치프스 수비에 태클을 당했는데 조만간 정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베어스는 오는 10월 1일 나란히 시즌 3연패를 기록 중인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Kevin Rho 기자연패 베어스 시즌 3연패 베어스 시즌 최근 13연패

2023-09-25

[시카고 스포츠] 내기 감독 복귀 베어스, 연패 끊을까?

베어스가 8일 스틸러스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반등할 수 있을까?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졌다. 시즌 전적도 3승5패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매트 내기 감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내기 감독은 음성으로 판정돼 8일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먼데이나잇 경기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러닝백 데이빗 몽고메리 역시 다시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 베어스 반등에 어떤 기여를 할지 주목거리다.   베어스의 상대 스틸러스는 4승3패를 기록 중이다. 노장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이끄는 패싱 공격이 날카롭고 무엇보다 수비진이 든든하다. 특히 JT 왓은 팀에서 쌕 기록을 리드하고 있다. 베어스가 현재까지 30개의 쌕을 허용하면서 이 부분 리그 최약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어떻게 스틸러스 수비진을 막아내느냐가 루키 쿼터백 저스틴 필즈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다.     필즈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49ers와의 경기에서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휘저었다. 175야드를 러싱으로 질주하면서 팀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몽고메리의 자리를 대신했던 러닝백 칼릴 허버트는 4경기 연속 70야드 이상을 전진하면서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베어스-스틸러스 경기는 8일 오후 7시15분부터 시작되며 스포츠채널 ESPN에서 중계한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내기 베어스 연패 내기 감독 베어스 반등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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