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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제약인협회 (KASBP) 심포지엄 개최

재미한인제약인협회 (KASBP)가 오는 13-14일 정기 심포지움이 메릴랜드 락빌의 힐튼 호텔(Hilton Washington DC/Rockville Hotel)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GC 바이오파마, 유한양행,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ST Pharm 등의 기업들과 KAIST GCC,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메디컬코리아(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기관들을 합쳐 총 16개 후원사가 참여한다.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위싱턴DC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특성을 담아 "임상개발의 성공 전략: 심사 절차 극복 및 지속적인 혁신” 이라는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미 양국의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의 많은 전문인들이 참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 및 네트워킹을 가질 기회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Paraxel에서 Vice President로 재직중인 조셉 김용호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약리 및 모델링/시뮬레이션의 전문가로서 다년간의 제약사 및 CRO 경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임상 개발 중인 약물을 위한 규제기관 (FDA, EMA, CFDA 등)과의 협의 및 대응 전략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국적 제약사, 국립 연구기관, 병원, 규제기관 등에서 9분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연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심포지엄 관련 스케줄 및 세부사항들은 KASBP 웹사이트(www.kasbp.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KASBP는 지속적으로 다음세대 연구자 및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 과정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과정 중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 선발하여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2025년 봄 심포지엄에도 KASBP Fellowship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 시간을 통해 본인들의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른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재미한인제약인협회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 심포지엄 관련 해당분야 전문가들

2025-06-08

한인 생명과학자 뭉쳤다…한인제약인협회 SD지부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디에이고 지부(KASBP-SD)가 새해 첫 세미나를 열고 로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생명과학 연구자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토리 파인스 사이언스 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KASBP-SD 회장 이나래 박사 (악튜러스 세라퓨틱스.Arcturus therapeutics)를 비롯해 제약업계 종사자와 학계 연구자 40여명이 모였다.     이나래 회장은 "연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KASBP-SF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주요 지역의 제약 및 바이오텍 업계에서 근무하는 한인 연구자들을 만나고 왔다"며 "미국 내 3대 바이오클러스터 지역인 샌디에이고에서도 규모와 내실 있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25년도를 맞이해 준비한 첫 세미나와 네트워킹 자리이니만큼 활발하게 교재하고 배움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는 스크립스 연구소 출신인 김성은 박사가 참석해 촉각 수용체인 '피에조(piezo)' 세포 발견 과정 시의 경험을 전하고 열띤 질의에 성실히 응답했다. 이 연구는 김 박사가 스크립스 연구소의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하는 동안 진행한 것으로 노벨상 수상과 관련된 연구인 만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김 박사는 관련 연구로 세포 수준에서 발견된 피에조의 역할을 처음으로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입증한 연구 결과를 2012년 '네이처'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국 신약 개발 분야 1세대이자 제노스코 대표인 고종성 박사와 구조생물학과 단백질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장종환 박사도 참석했다. KASBP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에 종사하는 2500여명의 한인 과학자들이 모여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발족한 샌디에이고 지부는 이나래 회장과 강연주 부회장, 박진호 총무, 정태문 회계, 정재욱 대외협력부장 등 새로운 임원진들이 최근 온라인 세미나와 다양한 정보 교환, 친선 도모에 힘쓰고 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한인제약인협회 생명과학자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디에이고 한인 연구자들 한인 생명과학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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