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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가주의 AI 종합 규제법

지난 23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프라이버시보호국(CPPA)에 공개서한을 보내, CPPA가 내놓은 자동결정기술(ADMT) 규정 초안이 “혁신을 질식시키고 기업을 주 밖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를 공식 제기했다.   CPPA가 2023년 말부터 작업해 온 ADMT 규정 초안은,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분석해 ‘사람 대신’ 또는 ‘사람의 판단을 좌우할 정도로’ 결정을 내리는 모든 기술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ADMT는 인공지능(AI)뿐 아니라 통계 모델, 머신러닝, 룰, 베이스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즉, 고용주가 사용하는 채용 필터링 알고리즘, 영상 면접 평가, 급여 산정 엔진, 얼굴·음성 인증 AI, 딥페이크 등이 모두 규제 대상이 된다.   CPPA가 요구하는 핵심은 네 가지다.   ▶사전 통지   채용 필터나 급여 책정에 AI를 쓰면 지원자·직원에게 어떤 알고리즘이 어떤 데이터를 써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먼저 알려야 한다.   ▶옵트아웃   광고 타게팅이나 광범위한 프로파일링 목적으로 AI를 사용한다면, 당사자가 거부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위험평가 보고서   편향·차별 가능성을 분석한 자료를 매년 제출해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하면 그 결정은 효력이 없어진다.   ▶설명·이의제기권   AI가 내린 불이익 결정에 대해 개인은 데이터 소스와 논리를 요구할 수 있고 기업은 이에 답할 의무가 있다.   CPPA는 이 규정을 두고 “전국 최초의 종합 AI 보호법”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다만 실제 연간 35억 달러에 달하는 초기 컴플라이언스 비용이 예상되며, 기업들의 반발도 사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서한에서 소비자 보호는 필수지만, 규제가 불명확하거나 과도하면 혁신이 캘리포니아를 떠날 것이라고 CPPA에 경고했다. 동시에 규제를 명확하고 합리적이게 다듬어야 한다며 CPPA에 수정 논의를 요구했다.     CPPA 도 범위를 좁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템포를 낮췄기 때문에 최종안이 어떤 내용일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현재 고용주가 할 일은 먼저 채용, 인사평가, 근태 관리 등 어디에 어떤 알고리즘을 쓰는지에 대한 AI 사용 목록을 만들고, 이를 관리하는 ‘AI 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 통지 등의 설명 절차를 담은 내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외주 회사를 쓰고 있다면 계약서에 위험평가 보고, 데이터 파기, 등을 명확히 하며, 배상 조항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머지않아 AI가 인사 관리 조력을 넘어 인사를 전담하는 날이 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정도로 AI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통보 없이 내린 자동 결정, 편향 검증이 빠진 알고리즘은 결국 “효력이 없다”는 판정을 받게 될 수 있다. 규제는 달라져도 투명성, 책임과 인권 존중이라는 기준은 고정불변이라는 것이다. 2026년 전에 AI 사용 현황을 정리하고, 지침 문서화 및 공지 체계를 갖춘 기업만이 다가올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문의: (213)700-9927 박수영 변호사/반스&손버그 Barnes & Thornburg노동법 가주의 규제법 캘리포니아 프라이버시보호국 채용 인사평가 종합 ai

2025-04-29

학생 특성 분석해 대입 전략 종합 카운슬링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A1 칼리지 프렙(대표 새라 박)이 올여름 방학 시즌을 앞두고 디지털 SAT 시험 대비반을 별도로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SAT와 ACT 같은 시험 점수의 중요성이 내려갔다는 진단도 있었지만, 명문 사립대에서는 속속 시험점수 제출을 필수 조건으로 재도입하면서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더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시험 대비   대입 종합 컨설팅을 전문으로 해온 A1 칼리지 프렙은 디지털 표준시험 시대에 대비해 팬데믹 이전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온 몇 안 되는 교육 기관 중 하나다.   박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나도 잘 모르던 사실인데 학부모들 사이에서 A1 칼리지 프렙은 점수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올려주는 곳이라고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며 “SAT를 비롯한 시험의 변화나 경향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바로 가르치기 때문에 이런 명성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여름 A1이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SAT 준비반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시험 응시가 어려워지며 일부 학생들이 타주까지 이동해야 했던 상황에서 비롯된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다. SAT와 ACT 점수를 선택 사항으로 바꾸었던 대학들도 최근 다시 입시 평가에 이를 반영하고 있으며,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중 6곳은 이미 이를 필수로 전환했다.   박 대표는 “입시 기준이 모호해지면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며 “대학 입학처도 이러한 혼란을 인지하고 있어 SAT와 ACT를 다시 중요하게 반영하는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험 방식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초반부의 문제풀이다. 모듈 1에서 제대로 된 점수를 받지 못하면 이후에도 쉬운 문제만 주어지기 때문에 고득점은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반에 신중하게 문제풀이를 해야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전에는 문제은행 스타일의 ‘반복출제’ 경향이 뚜렷했지만, 디지털 시험의 경우 개인화된 문제풀이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실력을 갈고닦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얻기가 힘들다.     A1은 30여 회분의 SAT 기출 및 모의고사를 활용해 실전 적응력을 높이며, 점수대에 따라 소그룹 수업과 1대1 맞춤 코칭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에게 적합한 시험 유형(SAT 또는 ACT)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개별 리뷰 클래스도 함께 제공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SAT와 ACT 외에도, A1은 AP 과목 대비반도 여름 방학 8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중학생을 위한 칼리지 스카우트 수업, 명문 사립고 입학을 위한 ISEE 및 HSPT 준비반, 각종 경시대회 대비, 코딩·로보틱스 등 공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있다.   박 대표는 “로보틱스나 코딩과 같은 공학 관련 수업을 풍부하게 마련하는 이유는 타인종 학생들의 사례를 보고 한인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이를 적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테크 업계에서 활약하는 인도계의 경우 학생 때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만 한인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이런 기회에 소외돼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신기술이 세상을 혁신하고 있기 때문에 공학적 능력이 주목받는 사회에서, IT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A1은 그래서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 전공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기술 중심의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 협업해 테크 교육을 강화했고, 멘토링과 인턴십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물론 공학 교육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아카데믹 포트폴리오 구축을 돕는다. 과학 올림피아드, USACO, AMC, ACSL, 전미 작문 대회, 스콜라스틱 등 주요 대회에서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으며, 리서치 논문 작성과 출판도 돕고 있다. 경제, 수학, 과학 등 전공 연관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아너 프로젝트를 완성해 출판하는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대입 전형에서 학교 성적 외에도 비교과 활동이 중요한 만큼, A1은 디베이트, 비즈니스팀, 청소년 네트워크, 인터내셔널 리더십, SOS 헬프라인 등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1 칼리지 프렙은 그간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코넬, UC버클리, UCLA, MIT, 시카고대, 보스턴대, NYU, 노스웨스턴, 밴더빌트 등 다수의 명문대에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카운슬링   A1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카운슬링이다. 전문 입시 컨설턴트팀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분석해 전공 및 대학 리스트를 구성하고, 맞춤형 전략을 통해 학생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입시 프로필을 설계한다. 이 과정은 뇌 인지 적성검사, 가족 상담, 과학적 분석 등 다양한 도구를 기반으로 한다. 이런 결과를 최신 입시 트렌드에 맞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원 전략 수립부터 타임라인 설정, 추천서 및 에세이 작성, 인터뷰 준비,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특히 에세이는 진정성과 차별성을 담는 데 중점을 둬, 대학 입학 사정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한다.   학원 측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을 통해서 대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고 자부했다. 세심한 관리를 통해서 원하는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면 A1을 찾아달라 당부했다.   ▶주소: 3700 Wilshire Blvd #130 LA   ▶문의: (323)938-0300   wwww.a1collegeprep.com 조원희 기자카운슬링 종합 한인 학생 디지털 표준시험 시험점수 제출

2025-04-29

K-도넛 '노티드', 빌드블록과 함께 美 LA 1호점 오픈

        지난 12일, 한국의 대표적인 도넛브랜드인 ‘카페 노티드(Knotted, 이하 노티드)’(운영사 GFFG)가 미국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한국 F&B 브랜드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해 빌드블록(BuildBlock)이 부동산 입지 선정부터, 설계 인허가, 시공까지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업무의 전 과정을 총괄 진행했다. 한국 문화 K-culture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다양한 식음료(F&B)기업들의 미국 진출 소식이 잦다. 도넛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노티드 뿐만 아니라 퓨전 한식 주점 브랜드 ‘호족반’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GFFG는 국내에서의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노티드 도넛의 LA 1호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 시작 전에도 300여명이 줄을 서고, 하루 1,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번 노티드 도넛의 미국 진출에는,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빌드블록이 함께 했다. 빌드블록은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노티드 1호점 오픈을 위한 현지 부동산 입지 선정부터 협상 대리인, 부동산 계약, 인허가,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까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노티드가 미국 1호점으로 선택한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은 산타모니카와 베버리힐스 인근에 위치해있어,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식음료 업장이 함께 입점해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종합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나 ‘IFC몰’과 비슷하다.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부동산 파트너사(General Contractor, 한국의 종합건설사)의 자격과 시공 경험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빌드블록은 다양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함께 하며 축적한 부동산 중개, 시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위 자격을 충족하여, 노티드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메시지를 반영한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미국 소비자들과의 첫 접점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GFFG’와 ‘빌드블록’은 LA 다운타운 인근 Art District 지역에 두번째 매장 오픈도 함께 준비중이다. 해당 지역은 폐공장을 리노베이션하여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들이 늘어선 곳으로 서울 성수동과 비슷한, 이른바 ‘핫’한 곳이다. 해당 2호점에는 ‘노티드’뿐만 아니라 퓨전 한식 브랜드인 ‘호족반’도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K-F&B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입점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노티드와 같이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이 미국 현지에서도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최적의 입지와 시공 품질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빌드블록은 앞으로도 K-F&B · K-뷰티 ·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화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원 기자미국 오픈 매장 오픈 부동산 종합 부동산 입지

2025-04-21

손원임의 마주보기 - 종합 놀이 선물세트

오래 전에 그려진 르네상스 시대의 목판 유채화 중에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그림이 있다. 바로 1560년, 대 피테르 브뢰헬(Pieter Bruegel the Elder)의 작품인 〈Children’s Games〉(어린이 놀이)라는 그림이다. 그는 자신의 그림에 이 세상에서 생각할 수 있는 놀이들을 다 종합적으로 모아 놓았고, 아이들의 다양한 노는 모습을 어느 사소한 공간의 낭비 없이 아주 빼곡하게, 그렇지만 꽤 유쾌하게 잘 묘사했다. 다시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배경에 어린이들이 실제로 바로 눈 앞에서 노는 것처럼 느껴지고, 매우 사실적으로 생동감 있게 포착해서 여러모로 재미있게 감상할 수가 있다.     브뢰헬의 풍속화에 표현된 어린이 놀이들의 종류를 잠깐 들여다보자면, 그 수가 어마어마하다. 물론 그림 뒷부분에 작게 그려진 놀이들은 도저히 (나로서는!) 무슨 놀이인지가 파악이 잘 안되고 애매모호하다. 하지만 이 작품에 실린 80여 가지 놀이 중에는 소꿉놀이, 굴렁쇠놀이, 가마태우기, 말타기놀이, 춤추기, 기마전놀이, 자치기놀이, 술래잡기, 씨름 등등 혼자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누구나 매번 이 그림을 볼 때면, 이 네덜란드 화가의 거장다운 재능에 놀라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이 그림을 ‘종합 놀이 선물세트’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내 어린 시절, 아이들이 특별한 날에만 선물로 받기를 기대(!)할 수 있었던 ‘종합 과자 선물세트’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솔직히 놀이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그 자체로 갖가지의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과자들처럼 여전히 우리네 마음을 흥분케 하고 들뜨게 하며 즐겁게 해준다.     이제 우리 다같이 브뢰헬의 그림에서 모든 종류의 놀이와 게임의 모습을 한번 지워보자. 말하자면, 텅텅 빈 ‘종합 과자 선물세트’ 상자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아마도 무척 속상하고 심심하고 허전할 것이다. 그러면 이제 그의 빈 그림에 홀로 컴퓨터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를 그려보자. 마치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과자 하나가 있는 상자처럼 말이다. 여전히 허전하다. 마음에 썩 차지 않는다. 아마도 어딘가 모르게 중립적이고 차고 딱딱한 이미지가 그려진다. 내 마음이 별로 신나지 않는다!   시카고 지역의 어떤 카페에서 본 일이다. 자매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아이가 상당한 시간 동안 전자매체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언니로 보이는 아이는 자신의 태블릿으로 드라마를 열심히 시청하며 웃고 있었다. 때때로 볼륨을 더 높여서 옆에 앉은 동생에게 보여주곤 했다. 그 여동생은 언니가 방해하지 않는 한 시종일관 귀에 이어폰을 끼고서 빈종이에 뭔가를 그리고 쓰며 여러 가지의 낙서를 하고 있었다.     또 한번은 뉴욕으로 가는 비행장에서 본 일이다. 엄마는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을 들여다보며 무척 바빠 보였고, 옆 좌석에 앉은 어린 딸아이는 태블릿으로 자신의 아바타(avatar)에 귀엽고 예쁜 옷들을 갈아입히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어린 시절처럼 직접 손으로 그리고 오려서 애써 만든 것이 아니라, 아주 쉽게 ‘검지 손가락’만 움직여서 매우 빠른 속도로 옷을 갈아입혔다.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놀이는 그 모양과 모습이 매우 달라졌고, 그 성질과 속성 또한 많이 다르다. 게다가 인류는 로봇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가정에서나 식당에서 그리고 학교에서도 “다재다능한” 전자매체가 급격히 일상화되고 있다. 말하자면 요새 아이들은 점점 더 밖에 나가서 놀기 힘들어진 것이다.     이에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차가운 전자매체를 벗어나 안전한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현명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굳이 예쁘고 팬시하고 비싸고 많은 장난감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저 ‘놀이 종합 선물세트’에서 볼 수 있듯이, 때로는 혼자 때로는 친구와 함께 직접 경험과 관찰과 실험을 하고, 전신을 움직여서 마음껏 뛰어 놀고, 또 꿈꾸고 생각하고 몽상을 펼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전 위스콘신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학 박사)   손원임선물세트 손원 어린이 놀이들 종합 놀이 놀이 종합

2025-04-15

[실시간 현장 르포] (종합) 전진이냐, 후퇴냐 기로에 선 아르헨티나

19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종일 긴장감으로 뒤덮여 있었다.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의 정취는 찾을 수 없었다.  국회의사당 주변은 저녁께부터 시위대의 욕설과 경찰의 최루탄으로 뒤범벅이 됐다.     남반구의 먼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이 시위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리버태리어니즘 개혁과 그에 저항하는 쪽의 거대한 이념 충돌이다. 툭 하면 벌어지던 시위와는 사뭇 다르다. 겉으로는 연금 개혁을 둘러싼 이익갈등으로 보이지만, 근저엔 이념대결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서로 섞이거나 수용하기 어려운 가치의 충돌이다.   리버태리어니즘의 사령관은 2023년 12월 대통령에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54)다. 국가의 개입이 필요없다는 수준을 넘어 국가의 존재 자체를 악으로 부정하는 입장이다. 국가원수가 그런 생각을 하니 세계의 주목을 끌 수밖에. 지난 40여년 포퓰리즘에 젖어 나락으로 떨어진 아르헨티나이기에 그 반작용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지도자라고나 할까.   우리말로 자유지상주의로 옮길 수 있는 리버태리어니즘은 개인의 자유, 자본주의 시장원리에 관한 한 신자유주의, 네오리버럴리즘보다 더 오른 편에 서 있다. 국가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정부주의와도 가깝다. 밀레이는 스스로 ‘아나코-캐피탈리스트’를 자임한다. 집권 후 거침없는 개혁을 해냈다. 18개 정부부처를 단 7개로 줄여놨다. 재정지출을 거의 올스톱시켰다. 그렇게 할 일이 없어진 공무원 3만4000여 명을 잘랐다. 만성적자의 대명사이던 아르헨티나 재정이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그뿐인가. 초인플레의 대명사인 아르헨티나의 물가가 잡히기 시작했다.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수준이던 페소화는 이제 몸값이 훌쩍 뛰었다. 이코노미스트가 올 1월 발표한 빅맥 지수에서 아르헨티나가 가장 높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맥도날드 값은 LA나 뉴욕보다 20% 이상 비싸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포기상태에 빠졌던 일들이다. 그러나, 하려고만 한다면 아르헨티나도 할 수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그 같은 거시경제적 자신감이 밀레이 개혁의 최대 성과다.   물론 온정주의적, 나쁘게 말해 퍼주기식 복지와 시혜에 익숙한 집단은 아직도 강력하게 존재한다.개혁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는 이유다.     19일 오후 9시30분 연방 경찰이 의사당 주변 골목을 모두 막아서자 본지 취재팀은 현장에서 철수했다. 골목으로 빠져나가려던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막히자 맥주병을 던지며 과격한 행동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발포하자 시위대도 더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한 시위 참가자는 “개자식들아, 우리는 다시 오겠다”며 소리쳤다. 경찰들은 방패를 들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최대 언론인 클라린의 산티 가르시아 디아즈 사진기자는 “다음주 수요일에 또 이곳에서 시위가 열릴 것”이라며 “이게 아르헨티나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위는 약 6시간만에 마무리 됐다. 다음주 이곳은 그 절반을 차지하는 반대세력의 욕설과 난동으로 또 뒤덮일 수 있다. 이게 켜켜이 쌓인 포퓰리즘의 퇴적물이 리버태리언 개혁에 쓸려나가며 지르는 비명인지, 저만치 물러선 듯한 포퓰리즘이 다시 저벅저벅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인지, 아직은 미지수다. 관련기사 [실시간 현장 르포] (6보) 아르헨티나 시위대, 무장경찰과 맞서 [실시간 현장 르포] (5보) 아르헨티나 시위, 의사당 앞서 일촉즉발 [실시간 현장 르포] (4보) 아르헨티나 시위대 격화 [실시간 현장 르포] (3보) 아르헨티나 MAGA 시위 본격 시작 [실시간 현장 르포] (2보) 아르헨티나 MAGA의 현장 [실시간 현장 르포] (1보) 아르헨티나 MAGA의 현장 부에노스아이레스=김상진 장열 기자실시간 현장 르포 아르헨티나 종합 아르헨티나 재정 나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최대

2025-03-19

플러싱 ‘홈앤홈’ 백화점 독립기념일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홈앤홈은 이번 세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데 필요한 이탈리아제 가죽 소파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데, 이와 함께 모든 브랜드의 소파를 20% 할인한다. 또 특별히 고객들을 위해 각종 가구 350달러 이상을 구입하면 10% 추가 할인(소파 제외)을 실시하며, 각종 2도어 옷장과 신발장 등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홈앤홈은 ▶한국인의 필수품으로, 김치는 물론 야채와 고기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딤채 김치 냉장고 ▶모든 스탠딩 타입 김치 냉장고(300달러 추가 할인) ▶각종 냉장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필수품인 에어컨 제품(LG 에어컨) ▶한국 미소 마루 선풍기 등 다양한 전자 제품도 할인한다.     이와 함께 ▶한국 브랜드인 차렵이불을 비롯한 한국산 각종 침구(특가 판매) ▶무더위에 지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한국산 홍삼 제품·흑마늘·도라지 진액·칡즙 등 각종 건강 보조 식품 ▶각종 여름 의류 ▶고기 구울 때 냄새가 나지 않는 한국산 각종 그릴 ▶대원 만능 왓따맨 ▶한국산 솔소담 그릇·후지 그릇·세계적인 명품 식기류 ▶한국인 가정의 필수품인 한국 쿠쿠 식기 건조기 등도 할인 판매한다.   홈앤홈은 “업소에서 필요한 각종 식기류와 대형 그릇 기계 등도 판매한다”며 세일 문의와 업소용 식당용품, 각종 기계에 관한 문의는 전화(718-445-4772)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홈앤홈 홈앤홈 백화점 ㅍ 플러싱 홈앤홈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 Home & Home 홈앤홈 독립기념일 세일 한국 가정용품 파격가 세일

2024-07-01

플러싱 ‘홈앤홈’ 파더스데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이 파더스데이(6월 16일)를 맞아 세일을 실시한다.    뉴욕시 플러싱 화이트스톤 익스프레스웨이에 위치한 홈앤홈은 “파더스데이를 맞아 격무에 지친 아빠가 편히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편안한 고품격 이태리 가죽 소파를 파격 세일한다”며 “또 부모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국산 치악산 칡즙, 각종 홍삼 제품, 탈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국산 탈모 두피 케어 샴푸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앤홈은 또 여름철 보양식에 필요한 한국산 인기제품인 한수위 스톤 전골팬, 한국산 대원 큰집 잔치팬,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 레녹스 제품을 비롯한 각종 명품 그릇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필수품인 LG 에어컨과 한국 브랜드 선풍기, 여름용 한국산 이불 베개 등은 전 품목에 걸쳐 할인하고, 한국 플루딕 야채 짤순이, 한국산 솔소담 그릇도 파격 가격에 세일 판매한다.   홈앤홈은 “이와 함께 김치뿐 아니라 기타 음식들을 아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한국인의 필수품 LG 김치 냉장고와 봄 여름 의류, 한국 브랜드 5단 서랍장·화장대·책상·식탁 등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각종 가구도 할인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홈앤홈은 파더스데이 할인 기간 동안 59달러 이상을 구입하면 홈앤홈 위생장갑을, 99달러 이상 구입하면 헬로키티 휴지, 399달러 이상 구입하면 이태리 고급 핸드 비누 세트 사은품(1인 1일 기준)을 증정한다.   파더스데이 세일 및 각종 식당용품, 업소용 각종 기계 등에 관한 문의는 718-445-4772. 박종원 기자홈앤홈 Home & Home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 홈앤홈 파더스데이 세일 LG 에이컨 한국산 가구 프러싱 백화점

2024-06-13

전공·직업까지 개인 특성 파악 대입 종합 컨설팅

LA한인타운에서 운영중인 A1(에이원) 칼리지 프렙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을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입시부터 일부 명문 사립대학들이 SAT와 ACT를 선택(option)에서 필수(require)로 요건을 변경하면서 한인 학생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려는 한인 학생들을 위해서 A1칼리지 프렙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A1 칼리지 프렙(대표 새라 박)은 이미 오래전부터 디지털 시험을 대비해 꾸준히 준비해온 대입 종합 컨설팅 업체다.     새라 박 대표는 “팬데믹 이전부터 디지털 시대를 맞아 SAT를 비롯한 표준시험이 디지털로 전환될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면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A1은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A1 칼리지 프렙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한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바로 디지털 SAT시험 준비반이다. 그동안 팬데믹 때문에 대면 시험을 볼 수 없었고 심지어는 SAT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타주로 원정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대학들은 SAT 및 ACT시험 성적을 대입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꾸는 등 대입 지원자를 위한 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대학 8곳 중 하버드를 비롯한 6곳이 필수항목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SAT와 ACT 시험 성적을 입학 사정에 다시 포함시켰다.   박 대표는 “최근 몇 년간 대입 컨설팅 업체를 비롯한 대입 관련 전문가들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변별력을 알 수 없는 입학 사정작업이 이뤄져 실력 있는 학생이 대입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대입 당사자는 물론, 대학 측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SAT/ACT 포함 정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시험으로 바뀌면서 크게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다고 박 대표는 지적했다. 첫째, 연습이 어려워졌다. 온라인 특성상 화면의 한계를 고려해 지문 등이 짧아지는 등 시험은 실제로는 쉬워졌지만 연습이 부족해 당황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둘째, 속임수가 어려워졌다. SAT의 경우 가까운 시기에 출제됐던 시험문제 일부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를 미리 편법으로 입수해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SAT시험을 관리하는 칼리지보드가 이런 속임수를 없애기 위해서 출제된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서 다른 문제를 풀게 했다. 디지털이기에 가능한 일이고 연습도 온라인 특성상 집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모듈1에서 적정한 점수를 받지 못하면 계속 쉬운 모듈만 풀게 돼 결국 1600점 만점에서 1300점을 넘기지 못하게 됩니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30여 개의 SAT 기출 및 모의고사로 연습해 실력을 배양해 디지털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게 했다. 아울러 점수대별 스몰 그룹 클래스, 개인별 코칭, 학생별로 SAT나 ACT를 선택하게 했다. 아울러 완전 학습을 위한 리뷰 클래스를 운영한다.     A1칼리지프렙은 또한 SAT/ACT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AP 준비반도 여름방학에 8주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9학년을 대상으로 칼리지 스카우트 클래스가 있고 명문 사립고 진학을 위한 ISEE & HSPT 준비반, 학력 경시대회 준비반, 코딩/로보틱스, 컴퓨터 공학 스펙 준비반이 마련돼 있다.   박 대표는 “한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공대를 나오면 좋은 직장을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고 장래가 탄탄해진다”면서 “또한 굳이 이과학생이 아니더라도 컴퓨터에 능숙하면 분야에 상관없이 전문가 대우를 받는다. A1의 초점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A1에서는 최고 장점은 카운슬링이다. A1 대학 입시 전문 카운슬링팀은 학생 개인의 전반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학생의 잠재적인 대학교 목록과 전공 프로그램을 분석한다. A1 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강점을 극대화 시킨 특별한 프로필을 설계한다. 또한 현역 대학 입학 사정관들로부터 가장 빠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수집하여 입시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A1만의 심리적 분석, 해석을 통하여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특별 활동과 입시 원서를 설계한다. 이런 과정이 가능한 것은 바로 뇌인지 적성 검사를 통한 잠재 대학 전공 분석, 가족 상담,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지원 가능한 대학의 프로그램 분석, 리스트 작성, 철저한 입시 계획을 설계하고 타임라인을 설정한다. 이어서 대학 지원서의 핵심인 에세이를 준비한다. 진정성과 특별함이 담긴 에세이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외 추천서 준비, 입시 인터뷰 사전 준비,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준비한다.     A1칼리지 프렙의 또 다른 장점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믹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실력과 인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구 과제 출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이제 비밀도 아니다. 우선 연 2회 대학 탐방을 통해 각종 경시대회 준비를 함께 하고 있다. ACSL, USACO, AMC, 과학 올림피아드, 전미 영어 교사 협회 작문 경시대회, 스콜라스틱 대회에서 수상자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A1에서 다양한 리서치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제/재정/과학/수학 분야별 리서치 등 학생의 잠재 전공과 관련된 아너/어워드 설계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사이언스 페어 리서치 논문 작성도 돕고 있다.     대학들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 중시 경향은 명문 사립대학은 물론, UC 등 주립대학들도 마찬가지다. A1 칼리지 프렙에서는 논리적 사고 및 토론,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디베이트 및 스피치’를  비롯해, 비지니스팀, 인터내셔널 리더십, 청소년 네트워크, SOS 틴 헬프라인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을 준비할 수 있는 코스, 의대 진학을 위한 준비 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A1 칼리지 프렙은 다수의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컬럼비아, 코넬, 하버드, 예일이 포함되고 UC버클리, UCLA를 비롯한 UC대학들과 시카고대, MIT, 보스턴, 보스턴 칼리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조지타운, 노스웨스턴, NYU, 밴더빌트, 텍사스 주립 오스틴, 밥슨, LMU, 세인트 로렌스, 트리니티, 퍼듀, 시라큐스, 미시간 주립 등이 있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변화에 맞춰 준비를 아주 잘 해왔다”면서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과 협조해 테크놀로지 교육에 초점을 둬서 많은 학생을 엔지니어링 스쿨에 보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은 멘토링은 물론, 인턴십을 제공해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a1collegprep.com   ▶전화: (323)938-0300     ▶주소: 3700 Wilshire Blvd #130, LA   장병희 객원기자컨설팅 종합 디지털 sat시험 대입 컨설팅 대입 종합

2024-05-21

플러싱 ‘홈앤홈’ 백화점 마더스데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은 오는 12일(일) 마더스데이를 맞아 선물하기 좋은 인기 상품들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빅 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기간은 5월 9일(목)부터 16일(목)까지.   뉴욕시 플러싱 화이트스톤익스프레스웨이에 위치한 홈앤홈(3185 WhitestoneExpwy Flushing, NY 11354)은 “한평생 자녀를 위해 수고하신 어머님(부모님)께 효도 선물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줄 한국 브랜드 에몬스 가구 서랍장과 식탁, 그리고 이탈리아 가구 소파 등 각종 가구류를 할인 판매한다”며 “특별히 한국인에게 필수품인 딤채 김치 냉장고, 그리고 쿠첸 밥솥 및 각종 전자 제품, 온 가족이 마더스데이에 모여 식사할 때 필수품인 즉석에서 고기를 구워 드실 수 있는 전기 그릴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홈앤홈은 최근 들어 어르신들께 선물할 때 뛰어난 건강보조 식품을 드리는 것이 인기가 있기에 특별히 한국 특산품인 인삼제품도 할인 품목에 추가했다.   홈앤홈은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른들께 건강보조 식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보조 식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홍삼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보조 식품도 이번 세일 기간 동안에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또 홈앤홈은 “마더스데이 선물에 좋은 품목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한국산 선풍기부터 시작해 각종 여름철 침구류, 한국산 타올, 최신 기술로 안전하고 유연한 기능의 한국산 비데 등도 초특가 할인 판매한다”며 “이와 함께 현재 요식을 하는 사업가들을 위해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난 각종 식당용품,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주는 한국산 부엌용품,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브랜드 속옷 등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홈앤홈은 이번 마더스데이 세일 기간에 59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인에 한해 위생장갑을, 12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인에 한해 ‘락앤락 쉐이킷보틀’을 증정한다. 플러싱 매장 영업 시간은 매일(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단 입장은 오후 5시 40분까지.   올해 마더스데이 세일과 홈앤홈의 다양한 상품 등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718-445-4772)로 하거나, 또는 웹사이트(www.365homeandhome.com) 참조.   박종원 기자홈앤홈 홈앤홈 백화점 플러싱 홈앤홈 홈앤홈 마더스데이 세일 홈앤홈 세일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

2024-05-09

플러싱 '홈앤홈' 봄맞이 특별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이 오는 4월 30일까지 봄맞이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홈앤홈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올해 봄맞이 특별세일에서는 봄철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기 위해 필요한 에몬스 가죽 소파에서부터 시작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한국 브랜드 식탁, 한국 브랜드 5단 서랍장은 물론 봄철에 필요한 각종 침구류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와 함께 라꾸라꾸 싱글용 접이식 침대, 봄철 앨러지 필수품인 SK 공기 청정기, 한국 최고의 요리사 및 요식 사업가인 백종원 브랜드 프라이팬 등 각종 초특급 퀄리티의 부엌용품, 그리고 봄철에 필요한 각종 의류도 이번 세일에 나왔다.   홈앤홈은 “봄철을 맞아 한인들의 환절기 건강을 위한 한국산 각종 건강 보조식품도 준비했다”며 “한인 가정에서 필요한 ‘한국인의 필수품’ 딤채 김치 냉장고를 포함한 각종 냉장고도 특가로 모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앤홈은 “식당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식당용품, 봄철에 필요한 각종 한국산 침구류, 주부들을 위한 부엌용품, 전 세계적 명성의 쿠쿠·쿠첸 밥솥, 한국 특산품인 홍삼 제품, 봄철 건강에 필요한 각종 한국산 건강 보조 식품, 따뜻해지는 날씨에 필요한 한국 브랜드 속옷 등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세일 기간 동안 99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양말 3켤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홈앤홈 특별세일과 각종 상품, 방문 정보 등에 대한 문의는 718-445-4772.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홈앤홈 홈앤홈 봄맞이 특별세일 홈앤홈 세일 플러싱 홈앤홈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

2024-04-23

[열린광장] 베스트셀러 책 ‘80세의 벽’

일본 최고의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인 와다 히데키의 저서 ‘80세의 벽’에는 ‘벽을 넘어서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린다’는 부제가 달려있다. 2022년 5월에 발간된 이책은 첫해에 판매량 50만 권을 돌파했고,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인은 왜 이 책에 열광할까? 이유는 일본이 1994년부터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가 넘는 일본에서 고령자의 삶과 건강,그들의 권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유독 이 책이 인기가 높은 것은 저자에 대한 신뢰 때문일 것이다. 그는 1923년 간토 대지진으로 자녀를 모두 잃고,홀로 살 수 없는 시니어를 위해 세워진 구호병원이었던 요코 후카이에서 근무했다. 병원은 시니어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검진하여 데이터를 쌓았고 사망자의 유해를 모두 부검하여 의사나 환자가 알지 못했던 병변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미군이 일본을 점령했을 당시 2000여구의 해부 자료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35년간 시니어 정신의학전문의로 많은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어떤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사는지를 관찰했다. 그리고 이 책을 썼다.     이책에서는 80세가 넘어서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먹고 마셔도 된다. 심지어 술,담배도 포함된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애써 낮추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느 정도는 높게 유지해도 된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80을 향해 달려가는 나로서는 현실성이 없는 권고처럼 생각된다.     그는 정신과 의사다. 많은 시니어의 삶을 지켜보며 누가 더 행복하게 사는지를 관찰했다. 그래서 알게 됐다. 80세가 넘으면 여러 신체 기능이 쇠퇴하지만 잔존 기능을 잘 활용하고 계속 사용해 활성화하면 나머지 시간을 활기차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잔존 기능을 잘 활용하는 방법 44가지를 알려준다. 많은 부분은 우리가 이미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적당한 걷기와 오래 씹어 먹기 등이다.     이 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두 가지를 소개한다. 기억력 쇠퇴는 나이 때문이 아니고 기억하는 뇌를 쓰지 않아서 기능이 떨어진 것이다. 뇌세포도 몸의 근육과 같아서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유튜브 등 시청 등은 뇌 활동을 쇠퇴시켜 인지장애를 겪게 한다. 익숙한 것을 반복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서 뇌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인지 장애를 겪지 않는다.   다음은 운전이다. 일본 경찰청의 2019년 발표에 의하면 젊은 층의 교통 사고율이 시니어보다 높다. 그런데도 사회는 고령자의 운전을 위험한 것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고 그는 개탄한다. 운전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우울해진다. 싸워서라도 운전할 권리를 지키라고 권한다.     그는 나이가 들어도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성규 / 베스트 영어 훈련원장열린광장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종합 시니어 정신의학전문의 잔존 기능

2024-03-05

‘홈앤홈’ 정월 대보름 빅세일 실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16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빅 세일을 실시한다.   홈앤홈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인동포들을 위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한국산 메밀 베개와 SK 매직 비데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며 “이와 함께 한인들 가정의 품위 있는 식탁을 위한 한국산 2인 반상기, 그리고 부모님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홍삼 절편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기에 많은 분들이 매장을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홈앤홈은 “이 외에도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한국 브랜드 식탁과 화장대, 한국 최고의 가전제품 회사인 쿠쿠에서 만든 식기 건조기와 각종 냉장고 등 인기 있는 제품들도 다수 특가를 책정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앤홈은 “이 외 한국산 전기밥솥, 한국산 그릇, 한국산 이불, 고급 식기류 등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또 정월 대보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99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하면 방석을 선물(1인 1회 1개)로 드리고 있기에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뉴욕시 플러싱(31-85 Whitestone Expwy)에 있는 홈앤홈 매장은 주 7일 영업하는데, 제품 정보와 구매는 전화(718-445-477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홈앤홈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 한국산 메밀 베게 SK 매직 비데 한국산 2인 반상기 플러싱 홈앤홈 매장

2024-02-25

홈앤홈, 크리스마스·신년 세일 행사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은 크리스마스와 2024년 신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초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홈앤홈은 한국인의 필수품인 딤채 김치 냉장고를 특별 할인하는 것은 물론, 각종 냉장고를 최저가, 그리고 LG 43인치 텔레비젼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에몬스 식탁을 비롯한 한국산 브랜드 가구와 이태리 가죽 전통 소파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홈앤홈은 “이번 세일에서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필요한 한국산 최고급 베개 2개를 포함해 극세사 이불 신상품 및 인형 베개, 한일 온열 마루 매트, SK 비데도 초특가로 판매한다”며 “이와 함께 각종 명품 그릇들을 50% 할인하며,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한 건강 보조식품 가격도 파격적으로 할인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홈앤홈은 “한국인의 고기 사랑에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 안나는 전기 그릴’ 그리고 부탄가스도 할인 판매한다”며 “모든 할인 품목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둘러서 구매하시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홈앤홈의 크리스마스와 신년 세일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718-445-4772) 로 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홈앤홈 홈앤홈 크리스마스 세일 홈앤홈 신년 세일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 홈앤홈 냉장고 세일 홈앤홈 TV 세일 홈앤홈 한국 이불 베게 세일 한일 온열 마루 매트 SK 비데

2023-12-22

[커리어 준비하기] 취업에 분석·종합 등 비판적 사고 중요…의문 제기·문제 해결 능력 등 키워야

이번 연재 시리즈를 통해 나는 청년들이 진로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필수 기술에 대해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글에서 자신감에 대해 논의했고, 이제 다음 기술인  비판적 사고로 넘어가고자 한다. 학교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학생이 좋은 비판적 사고력을 개발하는 것과 자동으로 관련이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이 성적이 정보를 암기하고 반복하는 것에 뛰어남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 능력은 유용하기는 하지만, 대개 개인을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라기보다는 효율적인 작업자로 준비시킨다. 그러나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취업 시장에서는 정보를 분석, 종합 및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며 훨씬 더 큰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청년들의 비판적 사고 기술 개발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가정에서 의문을 제기하도록 하라= 청년들이 자신의 믿음 뒤에 있는 가정들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검토하게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 이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가” 또는 “이 견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무엇인가”와 같이 탐색적 질문들을 던져 비판적인 탐구 습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제 해결 활동을 촉진하라= 우리는 청년들이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퍼즐과 두뇌를 사용하는 문제를 맞히도록 권장하는 것에서부터 현실 세계의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안내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다. 관습을 벗어나 사고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관점과 해결책을 고려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도록 돕는다.   ▶학제간 학습을 추진하라= 전통적인 주제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을 장려하자. 이 접근법은 청년들이 서로 다른 지식의 영역들 사이에서 연관성을 보도록 돕고 세상을 보다 통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촉진한다. 예를 들어, 과학, 역사, 문학을 결합한 프로젝트는 이러한 주제를 개별로 연구할 때보다 더 미묘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소비하도록 하라= 청년들이 미디어의 비판적 소비자가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여기에는 미디어의 편향성을 이해하고 가짜 뉴스를 식별하며 광고, 뉴스 보도 및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전달되는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포함된다.   ▶토론 및 토의 그룹을 장려하라= 토론 팀이나 토의 그룹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며 다양한 주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이러한 그룹을 촉진하거나 사려 깊은 토의에 박차를 가하는 주제들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주변 세계에 대한 보다 미묘한 이해를 발달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   ▶성찰 저널 쓰기를 지원하라=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결정을 되돌아보는 저널을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매우 유익할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성찰을 장려하며 자신의 추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른으로서, 우리는 성찰을 위한 프롬프트나 주제를 제공하여 일상에서 사려 깊게 고려하는 습관을 촉진할 수 있다.     ▶연구와 정보 분석을 지도하라= 청년들에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데이터를 넘어 주제를 더 깊게 탐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정보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청년들이 마주치는 정보에 대해 신뢰성 있는 출처를 식별하고 편향을 이해하며  비판적인 접근을 발달시키도록 돕는  지도가 포함된다.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라= 글쓰기, 미술, 음악과 같이 창의적인 표현을 포함하는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위한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혁신적인 연결을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발달시키도록 한다.   이 전략들을 청년들과의 상호작용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의 지도와 지원을 통해 진로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사려 깊은 리더와 혁신가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커리어 준비하기 취업 분석 비판적 사고력 비판적 소비자 분석 종합

2023-12-03

종합 플랫폼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론칭

미국 각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SmartConnectAmerica)’가 공식 론칭을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미국 내의 도시와 지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 250만 명에 달하는 한인들(Korean American)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문화와 정보, 그리고 지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준비됐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martConnectAmerica.com) 참조.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한국에 본사(SmartFinTech, Inc.)를 두고 있는 글로벌 ICT 회사로, 사람과 사람, 비즈니스와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의 주된 서비스는 미국에서 한인들이 직업을 구하거나 훌륭한 인재를 구하는 구인구직 정보 제공하고, 또 집이나 건물을 사고 파는 데 필요한 정보와 부동산 매매 서비스 등이다. 웹 방문자들은 웹사이트에서 바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고, 원하는 내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미국 각 지역에서 아파트 등을 찾는 세입자들을 위한 다양한 렌트 정보, 그리고 각종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의 업소를 사고 파는 사업체 매매 정보는 물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사업체들의 주소록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는 홈쇼핑 서비스를 따로 두고 있어, 250만 한인들이 사업이나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찾고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마디로 명실상부 ‘미국의 한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정보와 소통의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SmartConnectAmerica, INC.) ▶주소: 234 North Central Ave. #100 Hartsdale, NY 10530 ▶전화: 917-747-7553 ▶e메일: [email protected] ▶웹사이트: SmartConnectAmerica.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미국 한인 종합 플랫폼 SmartFinTech Inc. 스마트커넥트어메리카 론칭 미국 한인사회 정보 제공 소통 사이트

2023-08-08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한마디로 압도적이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학교 글로벌 CEO 총연우회(이하 YGCEO) 선수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YGCEO 선수(박사천·강석봉·김기수·이규인)들이 기록한 점수는 합계 234타(최고 성적 3인 합산)다. 2위 팀(고려대학교사대부고·248타)을 무려 14타 이상으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YGCEO 장준 회장은 “첫 출전임에도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 친 것이 우승하게 된 이유”라며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고 평소대로만 친다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코스에 따라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은 홀마다 높낮이가 많아 코스가 까다롭다. 이러한 조건은 YGCEO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 회장은 “대회 전 선수들이 미리 와서 라운딩하며 공략법을 익혔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며 “워낙 골프를 잘 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잘해낼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YGCEO가 골프에 강한 이유는 탄탄한 선수층에 있다. YGCEO는 산하에 골프분과위원회까지 두고 매달 정기적으로 골프 모임을 갖고 있다. 매번 4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연말에는 골프 토너먼트까지 개최하며 우의를 다진다.   장 회장은 “워낙 잘 치는 선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고 실력에 기복이 없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며 “첫 출전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하며 종합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은 연세대학교와 LA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 시작한 전문 경영자 학습 프로그램이다. 경영, 문화, 예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지난 10년간 7기까지 미주 지역에서 2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각 분야의 CEO, 이사급 등의 한인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골프, 하이킹, 북클럽 등의 모임도 함께 하고 있다. 관련기사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2연승, 총 7회 우승 금자탑…시니어부 우승 중대부중고 평균 75세, 필드 위 노익장 과시…최고령 경기여고 시니어팀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종합우승 연세대 GCEO 우승 실력 우승 긴장 종합 우승 우승 트로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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