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즈, 글로벌 탑거래소 비트겟 상장 공지...코비와 함께 사업 확장 본격화
스포츠 팬 플랫폼 ‘위너즈(Winnerz)’가 글로벌 탑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 공지를 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 상장은 위너즈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 회복과 동시에, 실질적 유틸리티 확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비트겟은 코인마켓캡 기준 6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탑 거래소로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해킹 피해나 규제없이 운영되었으며 글로벌 사용자 1억명 이상이다. 위너즈는 그동안 팬 기반의 참여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경기 예측, 팬 투표, 선수 카드 NFT 거래, 토큰 후원 등 다양한 참여형 기능을 통해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진화를 주도해왔다. 이번 글로벌 상장을 통해 위너즈는 토큰 유통 안정성 확보는 물론, 팬들의 자산 흐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코비(COBI)’와의 협업이다. 코비는 지갑 생성부터 NFT 실전 활용, 디파이(DeFi), 온체인 데이터 분석까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크립토 입문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마케팅 협업을 넘어, ‘스포츠 + 학습 + 수익’이라는 Web3형 하이브리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함께 ‘Sports & Crypto Academy’를 설계하고 있다. 위너즈의 실제 선수 IP와 경기 영상을 기반으로 입문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토큰을 활용한 실습형 DAO 참여, NFT 발행·거래 실습 등 ‘Earn & Learn’ 구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수료자는 한정판 팬토큰 구매 기회를 얻는 등 교육—참여—보상 순환 모델도 적용된다. 오프라인 연결도 계획 중이다. 실제 경기 관람, 팬미팅에서의 NFT 발급 체험 등 현실 기반 경험이 더해질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도, 다국어 콘텐츠 제작 및 해외 거래소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 남미, 일본 등 주요 스포츠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 글로벌 상장은 단순한 토큰 유통을 넘어서, Web3 스포츠 생태계를 현실에 안착시키는 상징적 사건이다. 위너즈는 팬들과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차세대 Sport-F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번 코비와의 협업은 그 성장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탑거래소 글로벌 상장 공지 글로벌 시장 글로벌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