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역이민 현실적 고민 "한국 세무 전문가들이 풀어드려요"

한국 'NH투자증권'이 역이민을 희망하는 LA 교민을 위한 역이민 지원서비스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7일(화)과 29일(목) 오전 10시에 LA(아로마센터 5층)와 OC(부에나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TAX센터 소속 세무사들이 ▶역이민시 세무조사 대응 방안 ▶거주 국가에 따른 상속증여세 절세전략 ▶한국 복귀시 부동산 구입과 의료체계까지 역이민 관련 미국 교민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심도 높게 다룬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만 매년 2000명이 넘는 교민들이 한국으로 역이민을 하고 있는데, 이들이 역이민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점은 바로 세금 문제라고 한다.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는 경우 미국 세법상 거주자에 해당하며, 한국에 복귀할 경우 한국 세법상 거주자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양국의 세금제도를 모두 고려한 절세전략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복귀 전, 미국에서 통합세액공제를 적용받아 미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일정 금액을 증여한 뒤 귀국하면 미국에서 증여한 재산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한국 역이민시 미국에 있는 자산을 가지고 들어가면 한국 세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재산의 반입 시기와 반입 방법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절세전략을 수립한다면 대부분의 세금을 절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세금은 미국 회계사에게, 한국 세금은 한국 세무사에게 질의해야 하기 때문에 양국의 제도를 모두 고려한 절세전략을 수립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TAX센터에 한국 국세청 출신 조세전문가 등 조세 분야별 전문 세무사 12명이 근무하고 있어 타 금융사와는 차별화된 역이민 지원서비스 신설이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역이민시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거주지 문제이다. 투자와 주거의 편리성을 고려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실버타운이나 레지던스 등에 입주하여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NH투자증권 TAX센터에는 4명의 부동산 전문위원이 개별 고객에 맞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의 맞춤 매물을 추천하고 부동산 매수매도와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자산 양도로 인해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면 TAX센터 내 세무사들이 세금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부동산과 세무 두 가지를 한 번에 상담할 수도 있다.     NH투자증권의 역이민 지원서비스는 미국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이메일, 보이스톡, 화상회의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을 지원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운영 중이다.   한편, LA와 OC 지역 특별 세미나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참가신청자에게만 입장 기회가 제공된다. 세미나 및 개별상담은 QR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262)421-6917업계 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