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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은 오랜 잘못된 생활습관의 결과”

뉴욕·뉴저지 침술 면허증을 함께 소지하고 있는 한인 최초의 카이로프랙터 명성과 함께 35년의 임상경력을 갖고 있는 박인현 척추신경 전문의(박인혁 척추신경클리닉 원장)가 척추에서 비롯된 질환과 몸의 모든 근골격·신경계통에 일어나는 다양한 통증을 치료하며 한인들을 돌보고 있다.   뉴저지주 포트리 소재 린우드 플라자 H마트 3층에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박 원장은 각종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 건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 원장은 한인들에게 많은 허리 통증에 대해 "카이로프랙터로서 말씀드리자면, 모든 병의 원인은 척추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정상적인 신경계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것인데, 함께 동반되는 통증이라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기에 통증만 없애면 된다는 대증요법에 치중하지 말고 뿌리인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통증을 호소하고 빨리 회복되기를 원하지만 통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염증이 수반되는 통증은 우리 몸의 신경계에서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원장은 "모든 병과 만성 통증의 원인은 오랜 잘못된 생활습관(Lifestyle)이 진행된 결과로, '어떤 생활방식으로 얼마 동안 살아왔느냐'가 현재 나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고 결정짓게 된다"며 "이러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Holistic Approach(전체적인 접근 방식)'가 필수인데, 이는 아픈 부위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전체를 보고 진료해야 하므로 닥터와 환자와의 진료 과정은 온전히 1대 1로 돌보는 것(Care)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은 척추 통증을 비롯한 몸의 각종 통증을 치료할 때 독특하고 고유한 패러다임을 운용하고 있다.     바로 환자가 예약된 시간에 치료를 받을 때는 그 환자 외에는 다른 환자를 진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많은 환자를 한꺼번에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예약된 환자 한 명만 직접 집중 치료해 최고의 퀄리티 케어(Quality Care)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별한 진료 방식은 환자에 따라 디지털 X-레이(X-Ray)로 정확한 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박 원장과 환자가 1대 1로 만나 집중 케어를 하는 것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척추교정·자세교정·도수치료·운동요법·재활치료·한방 침 치료·영양학(Nutrition)적 조언 등을 통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박 원장은 통증의 고통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평소 좋은 생활습관이 중요하고, 이를 돕는 것이 의사의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닥터(Doctor·의사)'의 라틴어 어원은 '티처(Teacher·교사)'인데,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전체적으로 진단해 통증 자체만이 아니라 통증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맞는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해 행동으로 옮기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박 원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에게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원장은 "교통사고는 육체적 고통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도 함께 수반되기에 이것이 제대로 치유가 되지 않으면 통증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이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 장애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함께 치료해 나가야 한다"며 "치료하는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육체적 아픔만이 아니라 아픔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용기를 드려야 하고, 환자 입장에서는 간혹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픔이 수반되더라도 회복되는 과정인 만큼 치료하는 의사를 신뢰하고, 회복에 필요한 처방된 운동은 물론이고 피해야 할 제반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따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척추통증 전문의로서의 건강한 삶에 대해 "현대 의료 시스템은 어떤 증세가 있을 때 약을 먹고 '증상이 사라지면 정상'이라는 대증요법 패러다임에서 형성된 것인데, 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예방 차원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일상의 삶 안에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아프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이는 바로 질적인 삶(Quality of Life)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클리닉 전체의 목표를 '한결같은 마음, 정성스러운 손길'로 정하고 환자 한분 한분이 뛰어난 치료를 받고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은 많은 한인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교통사고보험·메디케어·BCBS 네트워크는 물론 일반 보험 혜택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 ▶주소: 158 Linwood Plaza, #308-311, Fort Lee, NJ 07024  ▶전화: 201-461-9333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박인현 척추신경 전문의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 박인현 원장 박인현 원장 1:1 케어 박인현 원장 허리통증 치료

2025-04-30

[건강 칼럼] 허리통증의 원인, 척추후관절 증후군

허리디스크가 아님에도 계속되는 허리 통증은 ‘척추후관절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후관절은 척추를 연결하는 척추체 뒤쪽에 위치해 체중부하 일부를 지탱한다. 몸을 앞으로 숙이는 굴신운동과 좌우 회전을 할 때 유연하지만 과도하게 움직여지지 않도록 척추의 회전을 제한한다.     척추후관절 증후군는 척추후관절에 외상, 퇴행성 변화 혹은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서 염증과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의 증상은 1.허리통증과 뻣뻣하고 찌릿한 증상이 나타난다. 2.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게 굳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고 움직일수록 서서히 굳었던 근육이 풀린다. 3.허리를 굽힐 때 편안해지고, 뒤로 젖힐 때 허리 정중앙과 양옆으로 통증과 뻣뻣함이 가중된다. 4.허리를 돌리거나 비트는 동작이 어렵다. 특히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5.허리 후관절 부분을 누르면 압통이 나타난다. 6.앉아 있을 때 통증이 경감되지만,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 통증이 생긴다. 7.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쑤시는 경우도 있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외상, 허리 염좌를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 오랜 기간 습관화된 나쁜 자세,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복부비만과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최근에는 사무직이나 장시간의 운전, 과식, 잦은 스포츠 부상으로 20~30대에도 발병한다.   허리 후관절 증후군과 허리 디스크 증상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관절 증후군의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까지 방사통이 생겨 허리디스크로 착각할 수 있지만, 후관절 증후군의 방사통은 무릎 아래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둘째, 디스크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후관절 증후군은 침대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거나 부동자세를 취하면 허리 통증이 악화되고, 허리 강직까지 발생한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의 한방치료는 과하게 긴장된 근육과 인대의 경결을 풀어주고 관절의 가동성을 회복시켜준다. 염증이 발생한 후관절 부위의 경락을 소통시켜 염증 완화하는 침치료와 온열치료가 효과적이다. 더불어 근육과 인대, 뼈를 강화하는 약물치료는 병의 급진전을 막고 재발을 방지한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의 생활수칙 1.무리한 운동은 삼간다. 운동은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중량 운동으로 시작한다. 2.몸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3.오래 서 있지 않고,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지 않는다. 4.적당한 체중 유지로 척추후관절 부담을 줄여야 한다. 5.가급적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만약 물건을 든다면, 허리를 펴고 무릎을 굽인 상태에서 몸과 물건을 밀착시켜 하체의 힘을 이용하여 들도록 한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에 좋은 운동도 추천 한다.   1.브릿지 운동: 무릎을 굽히고 바닥에 누워서 복부에 힘을 준 채 엉덩이, 허리, 가슴 순으로 천장으로 들어 올린다.     2. 버드독 운동:  양손과 양 무릎으로 지지하면서 바닥에 엎드린다. 한쪽 팔을 앞으로 쭉 뻗어준 뒤, 뻗은 팔의 반대쪽 다리를 뒤로 쭉 뻗어준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척추후관절 허리통증 척추후관절 증후군 원인 척추후관절 척추후관절 부담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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