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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봉사하니 '기쁨 두 배'…효사랑 선교회 난타 팀

“취미를 즐기며 봉사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됩니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산하 난타 팀(회장 애니 강)은 은퇴 여성들로 구성됐다. 주로 오렌지카운티와 인근 지역 교회, 단체의 행사에서 무료 공연을 하며 흥을 돋운다. 양로 병원 위문 공연도 가고 생일을 포함한 축하 행사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일도 마다치 않는다.   지난달엔 멕시코 1박 2일 선교 여행 기간 중 현지 양로원, 재활센터, 초등학교에서 공연해 난타의 매력을 알리고 돌아왔다. 강 회장은 “시니어가 좋아하는 찬양곡, 트로트, 팝송에 맞춰 공연한다. 타인종은 ‘YMCA’ ‘강남 스타일’ 연주에 열광한다”고 말했다.   난타 팀은 강 회장(70세) 외에 문수진, 서니 이, 서인희, 이영숙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 74세인 팀원들은 강 회장이 지도하는 효사랑선교회 시니어 대학 난타 교실 출신이다.   문씨는 “우리 공연을 감상하는 어르신들이 미소 짓고 손뼉 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 팀원 모두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찬 대표는 “난타 팀은 효사랑선교회 관련 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난타 팀은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연습하고 있다. 강 회장은 “외워야 할 것이 많아 꾸준히 연습한다. 두뇌와 팔, 다리를 많이 써 치매 예방에 아주 좋다”고 말했다.   난타 교실 지도를 맡고 있는 강 회장은 1974~1975년 LA의 벨몬트 고교 재학 시절 밴드부에서 드럼 연주를 시작했으며, 부에나파크의 일신장로교회 찬양팀 드러머로 13년째 활동 중이다.   난타 팀 관련 문의는 강 회장에게 전화(562-455-653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봉사 기쁨 효사랑선교회 시니어 효사랑선교회 관련 난타 교실

2025-06-03

효사랑 성경대학 프로그램 개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와 복음성경학교(학장 박용일 목사)가 효사랑 성경 대학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효사랑선교회 산하 시니어 대학이 주관하는 효사랑 성경 대학은 오는 21일(수) 오전 10시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에서 총 4학기, 2년 과정 중 첫 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강의는 박용일(사진) 학장이 맡는다. 교재는 박 학장이 PPT와 PDF 파일로 제작한 ‘연대기 성경통해’다.   김영찬 대표는 성경 대학 개설 목적에 관해 “시니어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해야 자녀, 손주와 신앙의 대화를 바르게 나누고 가정 내 선교사로서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에 성경 대학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성경 66권을 그림과 지도, 표를 활용해 시대별 흐름에 따른 연대기 형식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유능한 강사들을 선발해 학기마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은 효사랑선교회와 복음성경학교가 발급하는 ‘연대기 성경학(Completion Certificate in Chronological Biblical Studies)’ 이수증을 받게 된다. 등록금은 학기당 120달러(교재비 별도)다. 문의는 효사랑선교회(714-670-8004) 또는 박용일 학장(714-726-8887)에게 하면 된다.성경대학 프로그램 효사랑 성경대학 효사랑선교회 산하 연대기 성경학

2024-08-08

"뿌리 의식의 출발은 효"

“차세대 청소년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출발점은 바로 효 정신을 일깨우는 겁니다.”   올해로 10회째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는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측은 오는 31일 응모작 접수 마감을 앞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K~12학년 학생 선착순 100명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글과 그림 모두 ‘나의 아빠(엄마)를 하나님께 소개한다면(How Would you introduce your father or mother to God)’이다.   김 대표는 “공모전의 목적은 청소년이 스스로가 누구인지 깨닫고 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는 걸 돕는 것”이라며 “부모 대신 조부모를 소개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글짓기 한글 작품 심사는 강성예 시인이, 영어 작품 심사는 민유경 작가가 각각 맡는다. 민 작가는 “전에도 심사를 했는데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고 귀띔했다.   그림 심사를 맡은 주아라 뉴아트 아카데미 원장은 “그림 주제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상 대상은 대상 2명(각 부문 1명, 상금 500달러), 최우수상 4명(각 부문 2명, 300달러), 우수상 6명(각 부문 3명, 200달러), 헤이븐상(11학년 3명) 등이다. 효사랑선교회 부대표인 남승우 목사는 “헤이븐상 수상자에겐 대학 진학 무료 컨설팅 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참가자 전원에겐 한인 정치인이 수여하는 상장을 준다.   대회 참가비는 20달러다. 수신인을 Hyosarangus로 적은 수표를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로 우송하면 된다.   시상식은 내달 22일 오후 2시 부에나파크의 하나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타주 학생 입상자의 상장과 상금은 우편으로 보내준다.   자세한 내용은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hyosarangus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뿌리 의식 뿌리 의식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 참가자 전원

2023-03-14

효사랑선교회 그림·글짓기 시상식…한인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사랑선교회(이하 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는 지난 16일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에서 제8회 미주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 그림,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총 8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클로이 남(6학년, 그림)양, 루크 정(11학년, 글짓기)군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겐 각 500달러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총 4명), 우수상(총 6명) 상금은 각각 300달러, 200달러다.   영 김 연방 39지구 하원의원은 이날 참가 학생 전원과 심사위원단, 글로벌힐링컬처어소시에이션 어머니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엔 OC기독교교회협의회 박상목 회장,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영찬 선교회 대표는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자기 정체성이 분명해야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한인 청소년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됐다.효사랑선교회 글짓기 효사랑선교회 그림 글짓기 시상식 한인 청소년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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