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아이랜드2', 12명 생존자 발표 앞두고 편성 변경..목 9시반 이동 [공식]

[OSEN=박소영 기자] 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파트2 진출자 12인이 이번 주 방영분에서 최종 공개된다.   오는 6월 6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될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7회에서는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다룬다.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을 통한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파트2에 선착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를 비롯해 '1차 SAVE 투표'를 통해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 그리고 아쉽게 파트2 문턱에서 탈락한 방출자가 이날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 파트2에서는 파트1보다 더욱 혹독해지고 치열한 진짜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파트2에 최종 진출하는 12인은 눈앞으로 다가온 데뷔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은 물론,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1이 3천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다면, 파트2는 세상 밖으로 나가 공개 무대 녹화를 통해 철저한 개인 실력으로 프로듀서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선 파트2 진출자 발표식은 반환점을 맞은 '아이랜드2'의 후반부 판도에 최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1차 SAVE 투표'를 통해 구원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는 보다 더 단단하게 결집된 아이메이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줘야만 한다. 그만큼 다음 여정에 함께하게 될 최종 진출자가 누가될지 지구촌 K팝 팬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랜드2 : N/a'측은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종전 스페셜 편성으로 예정됐던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정규 편성하고, 이 회차부터 시간대를 옮겨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고 알렸다. 가파른 글로벌 화제성 상승곡선을 그리며 파트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본격적인 시청자 참여형 서바이벌이 될 파트2 편성시간을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파트2 최종 진출을 확정 지은 12인 전체 명단은 오는 6월 6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Mnet에서 방송되는 12인 생존자 발표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될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파트2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6-03

'이강인과 절친미' 엄원상 "옆 방 쓰는데 자주 놀러 와요... 대표팀서 흥민-희찬이 형한테 많이 배울 것"[오!쎈 비샨]

[OSEN=비샨(싱가포르), 노진주 기자] ‘2019년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 준우승 주역’ 엄원상(25, 울산 HD)과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A대표팀에서 만나 ‘절친미’를 뽐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싱가포르 비샨에 위치한 비샨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 맞대결을 앞두고 약 1시간가량 첫 현지 훈련에 임했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는 오는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한다. 오랜만에 A대표팀에 온 엄원상은 이강인과 만났다. U-20 폴란드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가 돼 급격히 친해진 두 선수는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엄원상과 이강인은 이날 A대표팀 훈련장에서 나란히 누워 스트레칭하고, 그라운드를 돌며 몸을 풀 땐 옆에 서 달리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엄원상은 훈련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강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질문에 “장난을 주고받았다. 이번에 강인이가 옆 방을 쓰는데 자주 놀러 온다”라고 들려줬다.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A매치 출전 기록이 없는 엄원상은 오랜만에 A대표팀에 합류했다. 엄원상은 올해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 경기를 소화하던 중 발목을 다쳐 최종 합류가 불발된 바 있다. 엄원상은 “저번 소집 때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대표팀에 오게 돼 감사하다. 기회가 온 만큼 오래도록 대표팀에 올 수 있도록 (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원상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K리그1 전북과 맞대결에서 1도움을 기록, 팀의 1-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그의 발끝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기대해 주면 저야 좋죠”라고 말한 엄원상은 “부응할 수 있게 제가 잘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팀 내 쟁쟁한 선수들로 인해) 많은 게임을 뛸 순 없다고 예상한다. 저는 흥민이 형, 희찬이 형을 비롯해 많은 형들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왔다. 경기를 계속 뛰겠다는 욕심보단 그 안에서 (배우려고 하고) 제가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모습을 감독님이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만약 기회가 온다면) 이번엔 부상 없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jinju217@osen.co.kr 노진주(cej@osen.co.kr)

2024-06-03

‘크래시’, 선재 없는 월요일 시청률 1위 등극 ‘승기 잡았다’[종합]

[OSEN=강서정 기자] ENA ‘크래시’가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하며, 승기를 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이 또다시 상승, 수도권 5.4%, 전국 5.1%로 7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수도권 분당 시청률은 최고 6.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이민기 교통사고의 또 다른 목격자가 살인 타깃이 되는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7회에서는 주행 중 앞 유리를 뚫고 날아온 쇠붙이가 가슴에 박혀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 카 캐리어 전복 사고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에 착수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은 국과수로부터 쇠붙이의 정체는 적재화물을 고정하기 위해 쓰는 장치인 ‘라쳇 버클’인데, 누군가 볼트 커터 같은 장비로 일부러 잘라놓았다는 감식결과를 받았다. 차연호(이민기)는 오전에 목격했던 카 캐리어 전복사고가 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기억해냈다. 해당 관할서에서는 전복 사고의 원인이 카 캐리어의 불법 구조 변경 및 과적에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만 3건이나 발생, 사람이 사망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지만, 업주와 기사들 사이의 이해 관계로 인해 여전히 불법 행위가 자행됐다. 법적으로 5톤 기준 카 캐리어에 승용차 3대만 실을 수 있지만, 그러면 업주들이 일을 맡기지 않아 기사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5대를 싣고 위험천만하게 도로 위를 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TCI는 의도적으로 라쳇 버클을 끊은 흔적이 있다는 점, 해당 탁송 차량의 블랙박스가 포맷됐다는 점, 불법 과적 차량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차주와 업주 모두 이득을 보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개인적 원한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에 사고를 낸 기사는 차연호와 민소희(곽선영)에게 사고 당일 상차해 놓은 차에 올라타 실랑이가 붙었던 휴게소 직원에 대해 진술했다. 그러나 그는 사건 발생 시각, 여자친구와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입증됐다. 그런데 그에게서 뜻밖의 단서를 얻었다. 볼트 커터 같은 것을 가지고 휴게소를 돌아다니는 수상한 ‘녹색 모자남’을 봤는데, 그가 화물차 라운지(화물차 기사들의 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공단에서 휴게소 한 켠에 마련한 쉼터)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차연호와 민소희가 화물차 라운지를 조사했지만, 입구 CCTV는 오래 전 고장 난 상태. 출입 명부 작성도 필수는 아니었고, 누구나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화물차 기사가 범인이라 단정지을 수도 없었다. 내부 락커엔 키가 없어 누군가가 차키를 훔쳐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었다. 일단 TCI는 사건 당일 출입명부를 작성한 기사들부터 탐문에 나섰고, 우동기(이호철)는 녹색 모자남을 기억하는 기사 서동우(양병열)의 진술을 확보했다. 당일 사고 기사와 녹색 모자남 사이에 시비가 있었고, 오늘도 그를 라운지에서도 봤다는 것. 민소희는 사고 기사로부터 시비가 붙었던 기사를 안다며 보내온 사진을 받았다. 용의자는 다름 아닌 한경수(한상조), 10년 전 차연호 교통사고의 목격자 3인 중 한 명이었다. 그 시각, 휴게소에서 녹색 모자남의 뒤를 쫓던 차연호는 한경수를 알아봤다. 그런데 그의 반응이 이상했다. 지나가는 검은 차를 보고 기겁을 하더니 이내 차연호에게 “당신이 재영이 죽인 거냐. 이제는 쉽게 안 당한다”며 자신의 카 캐리어를 타고 다급히 현장을 벗어난 것. 그의 당황스러운 반응에 멈칫하고 있던 사이, 민소희가 한경수가 용의자라며 달려왔다. 이에 두 사람은 도주하는 그를 뒤쫓았다. 한경수는 정차하라는 경고에도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 때, 휴게소 CCTV를 조사했던 어현경(문희)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이 왔다. “누군가 라쳇 버클을 끊어 놓았다. 그 차가 다음 타깃이다”라는 것. 카 캐리어에 적재한 승용차가 낙하하기 시작했지만, 한경수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멈추지 못했고, 결국 대형 전복 사고로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문의 인물에 의해 살해당한 또 다른 목격자 양재영(허지원)의 차량 브레이크 오일선이 빠져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CCTV 영상에도 사고 전 검은 차 한 대가 따라붙는 장면이 포착됐다. 표정욱(강기둥)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한경수가 검은 차를 보고 기겁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의문의 편지, 브레이크 고장, 차량 폭파가 카 캐리어 전복사고로까지 이어지며, 10년 전 교통 사고와 관련된 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 그 중심에 있는 것인지 미스터리가 폭발했다. 그 사이, 신임 서울청장으로 진급한 표명학(허정도)도 행동에 나섰다. “원래 의심 가는 놈들은 곁에 두고 지켜봐야 마음이 편하다”며 TCI 팀장 정채만(허성태)에게 양재영 사건을 맡긴 것. 그는 차연호가 정채만 밑에서 일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강한 의심을 품었다. 무엇보다 “아직도 나에게 화났냐”고 정채만에게 묻는 걸 보아, 두 사람 사이엔 분명 아직 풀지 못한 사연이 있는 듯했다. 과연 TCI가 양재영 사건을 맡아, 10년 전 미스터리에 얽힌 진실도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과 동시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6-03

원어스, 신곡 'Now'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고난도 댄스 브레이크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의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로 '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를 입증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Now (Original by Fin.K.L)'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어두운 배경에서 등장, 신곡 'Now (Original by Fin.K.L)'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원곡의 안무를 오마주한 동작을 비롯해 원어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녹여낸 군무로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페어 안무 등 다채로운 대형 변화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원어스의 시그니처인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가 압권으로, 퍼포먼스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발차기 안무는 짜릿한 쾌감을 전해준다. '2024 개미 두 마리' 열풍을 예고했듯, 'Now (Original by Fin.K.L)'의 댄스 챌린지도 순항 중이다. 지금까지 신곡 댄스 챌린지에는 안무 제작에 참여한 댄서 아이키를 포함 비비지 신비, 온앤오프 이션&승준, 더보이즈 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등 선후배 아티스트가 동참했다.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댄스 챌린지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6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Now (Original by Fin.K.L)'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리메이크곡이다. 2000년 발매된 핑클의 메가 히트곡을 원어스만의 트렌디한 색깔로 재해석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RBW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6-03

김호진♥김지호, 딸 효우 최초 공개..애정어린 전화 통화로 엄마美 뿜뿜 [Oh!쎈 포인트]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함께 본격적으로 남해 살이를 시작했다. 김지호는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호진, 반려견 별이와 함께 남해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남해로 떠날 준비를 했다. 남편 김호진이 반려견 별이를 챙기는 동안 김지호는 무거운 짐을 계단으로 거뜬히 나르는 등 털털한 매력을 발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딸 효우와 전화 통화를 한 김지호는 딸이 떡볶이를 먹겠다고 하자 불백과 김치찌개를 먹으라며 잔소리하는 등 영락없는 엄마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김호진이 효우에게 떡볶이를 버렸다고 말했고, 이에 효우는 “다시 시키면 돼”라며 엄마와 똑 닮은 쿨한 성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를 타고 남해로 이동하는 중 김지호는 90년대 노래를 들으며 열창하는 등 ‘아재지호’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른 그녀는 별이와 함께 느긋하게 앉아있는 김호진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등 웃픈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짐가방을 소개하던 김지호는 마스크 팩은 필수라며 빛이 나는 미모 비결도 공개했다. 또한 그녀는 앞집에 살고 있는 부녀회장을 집으로 초대해 커피를 대접하며 동네 주민과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지기도. 김지호는 버킷리스트인 텃밭 가꾸기에 도전했다. 장비까지 장착한 그녀는 파 모종을 심는가 하면 김호진과 물줄기 하나로 알콩달콩 신혼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생애 첫 부부 동반 예능에 출격한 김지호는 시골 풍경에 완벽 적응, 남편 김호진과 함께 행복하면서도 편안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호와 그녀의 남편 김호진의 행복 만땅 남해 스토리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최이정(nyc@osen.co.kr)

2024-06-03

볼보차‘EX30’도 출격 준비 완료...1회 충전404km인증

[OSEN=강희수 기자] '토르의 망치'를 단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 SUV ‘EX30’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산업부로부터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 인증을 받았다. 결과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404km다. 전비로는 1kWh로 5.5km를 달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4일, ‘Volvo EX30’을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고 밝혔다. EX30은 C40 및 XC40 리차지(Recharge)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지난해 글로벌 공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된 것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매거진(Top Gear Magazine)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말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이 답지했다. 66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평균 약 400km)이 가능한 수치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5.5km/kWh(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의 전비를 기록해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델로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토크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공간의 설계까지 그 동안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해온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여기에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한 만큼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과 새로운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30의 국내 판매가격은 일부 외관 및 실내 옵션, 파일럿 및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스템 등에 따라 각각 4,945만원(코어)과 5,516만원(울트라)로 책정됐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포함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2024-06-03

'더 에이트 쇼', 동해→일본해 표기 논란..서경덕 교수 "넷플릭스에 항의 메일"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천 년 전 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는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4,8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리며 공개 2주차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6-03

강동원도 의심하게 만든 사람들, '설계자' 스페셜 포스터 공개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설계자'가 스페셜 포스터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설계자'(각본/감독 이요섭) 측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참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전개로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조작된 사고가 벌어지는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사이버 렉카 ‘하우저’(이동휘)를 비롯해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김신록), 보험 전문가 ‘이치현’(이무생), ‘영일’의 의뢰인 ‘주영선’(정은채)과 타겟 ‘주성직’(김홍파)까지 ‘영일’의 의심을 깊어지게 만드는 인물들이 나열되어 있어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설계자'가 영화를 다 본 뒤 해석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청소부의 타겟이 되었다고 믿는 ‘영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함께 진실을 찾아가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다채로운 관점을 설계하며 N차 관람을 유발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설계자'는 영화를 분석하는 특별한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NEW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6-03

"누나 사랑해" 문지인, '발달장애 동생=화동' 더욱 특별했던 이유 ('동상2') [종합]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문지인이 발달장애 동생의 깜짝 화동변신에 감동, 동생에게 받은 예물 전달식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 출격을 알렸다. 김기리와 문지인 부부가 첫 등장한 가운데, (녹화 기준) 결혼 10일차인 문지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어 화제의 결혼식 현장도 최초로 공개했다. 웨딩카를 타고 내린 문지인. 긴장된 모습이었다.  연신 하품을 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에 모두 “웨딩 드레스 꽉 끼면 산소가 부족하지 않나”라며 걱정했다. 사실 결혼식 당일 아침 문지인이 일어나지 못 했다고.김기리는 “아내가 너무 아파서 배를 부여잡고 소리질렀다, 장이 꼬인 것 같더라”며 복통을 호소했다고 했고 문지인도 “너무 아파서 식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 119 실려가면 어떡하지? 할 정도로 아팠다”며 여태까지 일하며 그렇게 떨린 적 없는데 극도의 긴장감이 폭발한 것”이라 했다. 극도의 긴장으로 갑자기 복통이 찾아온 것. 급한대로 약국에서 안정제 복용 후 식장으로 향했다고 했다. 그 여파가 식 직전까지 이어진 모습이었다. 김기리는 “산소가 공급이 안 되니 숨쉬기 힘들어 계속 하품이 나왔다 그러다가 기절한다고 해, 계속 숨쉬라고 한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또 “너무 두렵거나 떨리면 공황증세가 가끔 오기도 해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잘 안 쉬어지는 걸 본적 있다”고 했고 문지인은 “남편이 많이 신경써서 케어해줬다  그게 정말 컸다”며 고마워했다. 시시 때때로 밀착케어한 김기리였다. 이어 촬영을 마친 후 결혼식 1시간 전 모습이 그려졌다. 신부보다 먼저 버진로드에 도착한 사람은  특별한 동생.3~4살 지능을 가졌다고 했다. 장애 아동으로 태어난 동생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화동을 하게 된 동생. 김기리는 “가장 순수하고 아이같은 동생, 그 날 빛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문지인은 “결혼식 앞두고 동생이 컨디션 최고였다”며“사실 동생이 세상 밖을 나가기 어려워, 누구에게 피해줄까봐 동생 외출에 소극적이었는데 오늘 만큼은 모두 우리를 사랑하고 축복해주는 지인들이라 좋았다”고 했다. 이어 리허설을 진행했다. 부친과 함께 버진로드를 걸으며 눈물이 터진 문지인. 쉽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김기리도 깜짝 놀랐다. 문지인은 “어떡하지”라며 주저 앉았다. 리허설 중 왈칵, 오열했다 문지인은 “그 공간에 우리 가족 밖에 없어, 오롯이 가족만보고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벅차올랐던 감정으로 흘린 눈물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화동이 특별한 이유 동생이 결혼하기 현실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남매가 함께한 것이 부모님께 더욱 응원이 됐을 것”이라 말했다. 문지인은 한 달음에 누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동생을 보며 또 눈물, 또 동생이 그린 그림에도 울컥했다. 지켜보는 이들도 “너무 해맑고 맑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기리는 눈물이 터진 문지인 대신 동생에게 “사랑해”라며 살뜰하게 챙겼다. 동생이 환하게 웃으며 달려올 때 임패트가 컸다 나에게 선물로 남은 기억”이라 말했다. 특히 동생이 ‘누나야 사랑해’라고 하자 울컥한 문지인.“사랑한다는 말 정말 자주한다”며 웃음 지었다. 김기리도 “사람들에게도 계속 ‘누나, 매형, 내가 했어’ 라는 말을 했더라, 모든 상황을 인지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하객들을 맞이했다. 연예계 마당발 부부다운 하객들과 함께한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여유로운 신랑 입장에 이어 신부 문지인이 등장하자, 하객들은 “고맙다 우리 기리를..”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럼에도 김기리는 신부 문지인 모습에 울컥, 눈물을 보였다. 김기리는 이어 장인을 안으며 “아버님 사랑합니다 제가 진짜 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예물교환을 위해 화동으로 동생이 해맑게 뛰어와서 반지를 전했고 모두 뜨겁게 환호했다. 모두 “기쁨의 눈물, 이런 순간이 소중한 것 기적같은 순간”이라 감동했다. 문지인은 “동생에게 너무 고마웠다 동생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며 “너무 행복해한 표정, 나에게 비현실적이었다 환하게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와준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벅찼다”고 했다. 김기리도 “진짜 천사같았다”며 동생 덕분에 더 특별했던 결혼식이라 했고 모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동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6-03

이제훈, 팬미팅서 정국 ’Seven’ 커버..“여러분 덕에 열심히 할 수 있다” 소감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팬들의 사랑 속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제훈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팬미팅 'JEHOON’s Favorite'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오후 1시·5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JEHOON’s Favorite'이라는 주제로 팬들과 서로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이제훈은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토크, 게임, 공연, 하이터치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이제훈은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죠지의 ‘하루종일’을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해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과 함께 매년 그의 팬미팅을 진행해 온 박경림이 올해도 MC로 나서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서 이제훈의 근황 토크와 함께 그가 직접 찍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제훈은 ‘궁금한 사과 톡톡 Q&A’ 코너에서 팬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센스 있는 답변을 선보여 공연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고, 응원이 필요한 팬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순서로 ‘페이보릿 모의고사’에서는 이제훈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 코너에서는 이제훈이 좋아하는 스포츠, 음식, 언어,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해 위트 있게 구성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이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제훈은 이 코너에서 자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외에 계란판 빙고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지루할 틈 없는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부를 마쳤다.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상영되고 나타난 이제훈은 정국의 ‘Seven’과 ‘Standing Next to You’에 맞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팬들은 열띤 환호와 함께 공연장을 꽉 채운 함성으로 화답하며 팬미팅의 열기를 폭발 시켰다. 이어지는 공연에서 이제훈은 ‘하트중독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코너를 선보이며 팬들의 참여와 함께 조화로운 공연을 이어 나갔다. 평소 팬 사랑에 진심인 이제훈은 매번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평소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번 팬미팅에서도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제훈은 노래를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가 팬을 마주하기도 하고, 당첨된 팬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러 가는 등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고자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 현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물들였다. 팬미팅 엔딩에서 이제훈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와 함께 대미를 장식했다. 2시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워 진행된 팬미팅을 마치며 이제훈은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고, 부족하지만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욱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제가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는 것이 제 과제이자 의무인 것 같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할 테니 여러분들은 건강만 해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도 귀가하는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며 마지막까지 팬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한편,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이제훈은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ㅣ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ㅣ제작 ㈜더램프)에서 내일을 위해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강렬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여러 국가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활발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cykim@osen.co.kr [사진] 컴퍼니온 김채연(cykim@osen.co.kr)

2024-06-03

세븐틴 정한X원우, 파격 금발 변신..몽환+나른 분위기

[OSEN=지민경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가 꿈처럼 황홀한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을 초대한다. 정한X원우는 4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1집 ‘THIS MAN’ 오피셜 포토 ‘Spotted: THIS MAN’의 ‘A MIDSUMMER’S NIGHT’ 버전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BLACKOUT CITY 1’, ‘BLACKOUT CITY 2’ 버전 오피셜 포토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다. 가장 먼저 정한과 원우의 금발 변신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극도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싱그러운 배경이 어우러져 현실과 동떨어진 황홀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정한X원우는 지난 1, 2일 흑백이 대비된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서늘하고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사진에는 이전과 정반대되는 아우라가 담겨,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싱글 1집 ‘THIS MAN’에 대한 캐럿(CARAT. 팬덤명)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이보다 하루 앞선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6-03

파란 피 수혈 마친 박병호, 라팍 이어 랜더스 필드에서도 홈런쇼 나선다

[OSEN=손찬익 기자] 이적 후 5경기에서 3홈런을 터뜨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거포’ 박병호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도 폭발력을 발휘할까.  오재일(KT 위즈)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박병호는 이적 후 제대로 터졌다. 5경기에서 타율 3할8푼9리(18타수 7안타) 3홈런 8타점 4득점 OPS 1.365를 기록 중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대구 키움전에서 1-8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120m 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슬라이더(132km)를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8일 수원 NC전 이후 21일 만의 홈런.  박병호는 지난달 3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5로 맞선 6회 2,3루 찬스에서 한화 좌완 김범수와 맞붙었다. 볼카운트 3B-2S에서 6구째 직구(146km)를 힘껏 잡아당겨 135m 짜리 좌월 3점 아치로 연결했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의 홈런을 두고 “소름이 돋았다”고 표현했다.  지난 1일 한화를 상대로 또 일격을 가했다. 박병호는 1회 김지찬의 볼넷, 데이비드 맥키넌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 조동욱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직구(140km)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는 110m. 박병호의 한 방이 터지자 홈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원정 팬들은 탄식했다.  2일 대구 한화전에서 0-0으로 맞선 8회 구자욱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불방망이를 과시 중인 박병호는 “타격감이 좋은 것보다 환경이 달라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편하게 야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유튜브 채널 ‘off the 야구’를 통해 “박병호가 삼성 이적 후 홈런 3개와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잘하고 있다. 홈런왕과 MVP 출신답게 팀에 빠르게 적응 중이다. 삼성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그동안 삼성 타선은 좌타 일색이었다. 우타 거포 박병호가 가세하면서 구색이 갖춰졌다”고 했다.  또 “박병호가 LG에서 넥센으로 이적했을 때와 비슷하다. 잠실구장에서 잡힐 타구가 목동구장에서는 넘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홈런왕에 등극했다. 야구는 심리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감이 한 번 오면 어느 정도 이어진다. 지난주의 모습이라면 상대 팀에 엄청난 공포를 안겨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4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랜더스필드 또한 대표적인 타자 친화형 구장으로 꼽힌다. 박병호는 2007년 이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8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3리(273타수 80안타) 26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파란 피 수혈을 마친 박병호의 본격적인 홈런 생산 여부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2024-06-03

김혜윤, "번아웃 오면 어떻게 해요?"..'선업튀' 종영 후 고민(틈만 나면)

[OSEN=하수정 기자]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김혜윤이 유연석에게 번아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서는 가운데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5.7%, 2049 시청률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로 가장 성공적인 신규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 4일(화)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7회는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격해, 선재가 사랑하는 '임솔'의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는다. 이 가운데 유연석과 김혜윤이 연기 선후배 케미를 뿜어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유연석과 김혜윤은 서로 이웃 대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캠퍼스 추억으로 하나가 된다. 유연석은 세종대학교, 김혜윤은 건국대학교 출신으로 두 학교 모두 어린이 대공원과 인접해 위치한 바. 유연석과 김혜윤은 어린이 대공원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수업을 듣고, 산책을 하기도 했던 대학 시절을 꺼내 놓으며 공감대를 쌓고, 급기야 쥐띠 띠동갑이라는 공통점까지 발견하며 훈훈함을 폭발시킨다. 이 가운데 김혜윤이 배우 선배인 유연석에게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김혜윤이 "번아웃이 오면 어떻게 해요?"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한 것.  이에 유연석은 “배우 말고 본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잠깐이라도 해야 한다”라며 “머리를 비워내고 싶어도 비워질 수가 없으니까 다른 집중 거리를 찾으면 힐링이 된다”라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선배로서 번아웃을 극복했던 경험을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전언. 이에 유재석은 틈을 놓치지 않고 “나는 토크가 지겨워지면 입을 닫아”라고 덧붙이며, 국민 MC의 신박한 번아웃 극복 방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죽이 척척 맞는 ‘쓰리쥐’ 삼남매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의 특급 케미와 함께 '틈만 나면,'을 통해 이번에는 변우석이 아닌 유재석과 유연석을 업고 튈 김혜윤의 대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예능 ‘틈만 나면,’ 7회는 오늘 4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6-03

모든 승객에 "안녕하세요"…승무원 친절한 인사에 숨은 비밀

헝가리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인사하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헝가리의 저가 항공사 위즈 에어(Wizz Air)의 승무원 라니아는 최근 틱톡에 기내 안내 방송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승무원이 단순히 친절하게 보이려고 모든 승객에게 인사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라니아는 승무원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이유가 술에 취한 손님이나 아픈 손님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한 라니아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맞이하는 승무원들은 두 번째 보안 검색대의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라니아는 “비행기 탑승 시 서 있는 승무원들은 (승객에게) 수상한 가방이 있는지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누가 우리를 도울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뜻이 있었는지 몰랐다”, “단순히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려는 줄 알고 있었는데”, “나를 체크 한다는 게 기분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난폭한 승객으로 인한 사고는 지난 2021년 835편당 1건에서 2022년 568편당 1건으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건은 규정위반 및 음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IATA는 “난폭한 승객에 의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가 우려스럽다”며 “기내 안전을 위해 승객은 승무원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시내(jung.sinae@joongang.co.kr)

2024-06-03

김창완 "23년 만에 라디오 DJ 하차, 섭섭했다" ('라스')

[OSEN=연휘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창완이 라디오 DJ 자리에서 23년 만에 하차하며 화제가 된 ‘마지막 방송의 눈물 영상’에 대해 “섭섭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힌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음악계 보물’ 4인방의 흥미진진한 토크가 기대감을 모은다.  ‘불멸의 로커’ 김창완이 ‘라스’에 첫 출연한다. 그는 “(‘라스’가)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 “(‘라스’가 방송한 지) 17년이나 됐는데”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자, 김창완은 평소 TV를 보지 않아 ‘라스’를 몰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라스’ 초심자인 김창완이 과연 어떤 토크을 펼쳤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데뷔 47년 차 산울림의 보컬인 김창완은 최근 MZ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는데, 다름 아닌 지난해 출연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때문이라고. 당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그는 “유달리 그날 10대와 20대 관객들이 많았는데, 그 뒤로 10~20대가 콘서트를 많이 찾는다”라고 말했다. MZ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통해 아이돌 기분까지 간접 체험 중이라는데, 무슨 선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퍼 뮤지션들의 뮤지션’인 일명 ‘슈뮤뮤’ 김창완은 ‘김창완 키즈’를 자처하는 장기하와 잔나비 최정훈의 무한 존경심을 느낀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후배 중 원톱 분신을 묻는 질문엔 서슴지 않고 ‘이 사람’을 꼽았다고 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아이유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너의 의미’의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창완은 “작정하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너의 의미’에 숨겨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드라마계에서 ‘신스틸러’로 이름을 날린 김창완은 작품을 보는 남다른 기준을 묻자, “고르긴 뭘 골라. 작가와 감독을 믿고 같이 하자고 하면 하는 거지. 역할도 골라본 적이 없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다만 그는 “주문하는 건 하나가 있다”라고 밝혔는데,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00년부터 DJ로 활약해 온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최근 하차한 김창완은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는 얘기가 나오자, “처음엔 조금 섭섭했다”라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디오 DJ를 하면서 직접 오프닝을 쓴 이유와 함께 “돌아보니 수많은 아침을 내가 선물로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6-03

'탈주' 이제훈 "시나리오·감독님 믿고 카메라 앞에 뛰어들었다"

[OSEN=하수정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하경 여행기' 등 매 작품마다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종필 감독이 신작 '탈주'(감독 이종필,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더램프㈜)로 관객들을 찾는다.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회사와 맞서는 과정을 경쾌하게 담아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과 사건을 마주하는 국어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박하경 여행기'까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온 이종필 감독이 '탈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탈주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속도감 있게, 직진하는 스타일로 그려낸 장르 영화”라고 '탈주'를 소개한 이종필 감독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모두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종필 감독은 어떤 장애물이든 뚫고 가며 직진하는 규남의 질주와, 그를 계속해서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사격, 차량 액션 등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로 채워 눈 뗄 수 없는 ‘추격 액션’으로 '탈주'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규남의 탈주를 단순히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망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그는 “한 사람의 세계와 세상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미래 혹은 내일이 있는 게 아닐까 싶었고, 그런 걸 담고 싶었다”고 언급, 그간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던 이종필 감독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작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실이 그어 놓은 경계를 넘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탈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캐릭터들의 풍성한 서사와 다이내믹한 추격전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규남 역의 이제훈은 “그냥 '탈주'의 시나리오와 감독님을 믿고 카메라 앞으로 뛰어들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완성시켰기에 '탈주'가 더 빛날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박하경 여행기'에 이어 또 한 번 이종필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현상 역의 구교환은 “’이런 거 어때요?’ 하고 의견을 던지면 감독님은 ‘그거 되게 재밌다’라며 반영해 주신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상을 만들어가는 작업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 과정에서 현상의 다채로운 모습에 대해 더 알게 되는 지점들도 있었다”며 이종필 감독과의 즐거웠던 작업 소감에 대해 전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이종필 감독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완성된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오는 7월 3일 극장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6-03

한번 맛보면 손뼉 치게 만드는 카레 맛의 비결은 [쿠킹]

애지중지 키운 아이의 독립은 엄마에게도 큰 숙제입니다. ‘오늘 하루는 뭘 먹었을까’ ‘또 컵라면이나 배달 피자로 한 끼를 대충 때우지는 않았을까’ 품에서 떠나보내도 늘 자식의 끼니 걱정뿐입니다. 홍여림씨가 3년 전 독립한 딸이 한 끼라도 제대로 된 밥을 해 먹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맨날 사먹을 순 없잖아』라는 책을 펴낸 이유입니다. 한 두가지씩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메뉴가 늘어나다보면 어느새 집밥이 부담스러운 존재만은 아니니까요. 쿠킹은 책의 다양한 요리 중, 특히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너무 복잡하거나 오래 걸리지 않는 레시피를 골라 소개합니다. 엄마가 알려주는 집밥 ⑤ 토마토 카레 라이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요리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전 카레입니다. 소고기나 닭고기, 아니면 채소만 넣어도 각각의 맛이 있거든요. 요즘은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제품도 많이 나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재료를 넣고 푹 끓여 만든 그 맛은 편리함과 맞바꿀 수 없는 맛이죠. 집집마다 카레 레시피가 다른데, 저도 저만의 비법이 있습니다. 바로 토마토예요. ‘카레에 토마토를?’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만들어보면 의외의 궁합에 손뼉을 치게 될 거예요. 토마토 특유의 새콤한 맛이 카레의 풍미와 어우러져서, 때론 양식 같기도 하고 때론 일식 같기도 한 독특한 맛이 나거든요. 토마토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도 좋은데, 편리하게 만들려면 큰 토마토가 좋아요. 4등분 해서 넣어 끓이면 자연스럽게 껍질이 벗겨지면서 카레 위로 떠오르거든요. 또 카레를 만들 땐, 양파를 넉넉히 넣고 버터와 함께 뭉근하게 볶아주세요. 양파가 연갈색이 될 때까지 캐러멜 라이징하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이렇게 하면 양파의 달큰한 맛이 우러나와 카레의 육수 역할을 하게 되어요. 고기와 감자 다른 채소들은 양파가 충분히 캐러멜 라이징 된 후에 넣어주세요. 참! 토마토 카레가 아니더라도, 카레 만들 땐 국룰이 있죠. 한번 먹을 만큼 적은 양이 아니라 큰 냄비에 가득 만드는 거예요. 고기와 채소를 넣고 푹 끓이는 카레 같은 음식은 소량으로 만들 때보다 큰 냄비에 재료를 듬뿍 넣고 한꺼번에 만들어야 훨씬 맛이 좋거든요. 카레를 만들 계획이라면, 친구나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열어보는 것도 좋아요. 물론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니까 허기진 날, 시간에 쫓길 때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죠. 완성한 카레 위엔 참깨를 뿌리거나 샬롯(미니 양파) 튀김을 올려서 바삭한 식감을 더하는 것도 좋아요. 고슬고슬한 밥에 재료를 듬뿍 넣어 끓이는 카레와 김치의 조합, 이만큼 호사스러운 집밥이 없겠죠. Today`s Recipe 토마토 카레 라이스 “토마토 카레는 일반 카레보다 조금 더 묽게 끓여서, 카레 국물에 토마토가 뭉근하게 섞이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토마토를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면 새콤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나거든요. 방울토마토를 사용할 땐, 먹을 때 껍질이 거슬릴 수 있으므로 미리 십자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 넣어주세요.” 재료 준비 재료 : 시판 카레 분말 혹은 고체 카레 4인분(고형 1블럭) , 분량의 물(카레 브랜드와 제품마다 포장에 권장하는 물의 양) , 감자 2개, 양파 1개, 소고기나 닭고기 40~50g(한입 크기로 잘랐을 때 1컵), 토마토 1개(홀토마토의 경우), 버터 1조각, 당근 1/2개,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1. 양파는 잘게 채 썬다 2. 달군 팬에 버터와 오일, 1의 양파를 넣고 함께 볶는다. 3. 양파가 노릇하게 캐러멜 라이징 되도록 약불에서 저어 타지 않게 익혀준다. 4.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핏물이 없어질 때까지 같이 볶아준다. 5. 고기가 익으면 토마토·감자·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6. 분량의 카레를 미리 물에 섞어 준비해도 되고 ⑤의 냄비에 같이 넣고 끓여도 된다. 다만 고체 카레의 경우 잘 섞여 뭉침이 없도록 저어준다. 이때 토마토 껍질이 분리되면 건져내면 된다. 7. 중불에서 끓이다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서 10분 이상 뭉근하게 익혀 감자·당근이 모두 푹 익도록 해준다. 8. 밥 위에 카레를 올리고 취향에 따라 참깨나 샬롯 튀김을 뿌려 준다. 홍여림 cooking@joongang.co.kr 홍여림(cooking@joongang.co.kr)

2024-06-03

박보검, 장도연 만나 눈물 흘린 사연..오늘 ‘살롱드립2’서 공개

[OSEN=강서정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주역 박보검이 오늘(4일) 공개되는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랜드’의 주역 박보검이 오늘(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식불명에서 깬 후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현실 ‘태주’와 ‘원더랜드’ 서비스 속 유쾌하고 다정한 남자친구 AI ‘태주’, 1인 2역에 도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한 박보검은 ‘백상’ 시상식 MC 커플에서 영화 속 커플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함께 연기한 소감부터 CG와 관련된 촬영 비하인드, 세상을 떠난 사람과의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에 대한 솔직한 심경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살롱드립2’의 호스트 장도연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낸 박보검은 돌직구 플러팅으로 장도연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한편, 말 한마디에 척하면 척 다 받아치는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 장도연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솔직 담백한 입담과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감성적인 모습까지. 설렘부터 웃음, 눈물 등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과 영화 ‘원더랜드’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는 ‘살롱드립2’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보검의 한층 깊어진 연기는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오는 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6-03

이런 가수 없다..임영웅, 팬앤스타 솔로랭킹 78주 연속 1위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임영웅의 거침없는 ‘랭킹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3일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 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78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팬앤스타 5월 5주차 솔로 랭킹 투표(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2328만 653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기존 트로트 랭킹(82주 연속 1위) 대신 솔로 랭킹에 포함된 이후 7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5월 브랜드평판지수에서 가수 부문, 트로트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을 휩쓸었고 또한 3개월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이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일간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들이 함께했으며, 임영웅은  ‘런던보이’를 비롯해 떼창 유발송이자 챌린지 중인 ‘Home’을 통해 댄서 크루 프라우드먼과 호흡, 약 100명의 댄서와 함께 메가크루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특히 임영웅은 잔디 훼손을 최소화했다.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았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했고, 국내 최초로 실시간 무대 조립에 도전해 잔디는 보호하며, 프로젝터 맵핑천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색다른 미디어아트로 만족도까지 높였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는 오는 8월 28일 개봉된다. /nyc@osen.co.kr [사진] 물고기 뮤직 최이정(nyc@osen.co.kr)

2024-06-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