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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임영웅vs튀바로티 김호중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한 명은 팬들의 우상이 됐고, 또 다른 한 명은 트러블메이커의 행보로 연일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요즘 더욱 극명해지는 ‘미스터트롯’ 스타들의 극과 극 행보다. ‘트로트 킹’으로 대중의 선택을 받은 스타들의 행보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한 사람은 아이돌을 뛰어넘는 신드롬급 인기로 ‘상암벌’을 정복하며 정상에 서는가 하면, 또 다른 한 사람은 음주 뺑소니도 모자라 거듭된 거짓말로 ‘국민 밉상’이자 트러블메이커가 됐다. 도 넘은 팬들의 행동까지 문제가 되기도. ‘미스터트롯’ 초대 우승자 임영웅과 전직 ‘트바로티’ 김호중의 이야기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과 김호중이 극과 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요즘이다. 팬덤을 넘어 국민 가수로 거듭난 임영웅은 가수로서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은 물론, 미담과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관객 동원력으로 ‘영웅 시대’를 열기도 했다. 요즘 임영웅은 ‘피켓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의 대명사인 가수가 됐다. 다른 연예인들이 공연 티켓팅 성공과 실패담을 인증할 정도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기도 하고, 우스갯소리로 효도의 척도가 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이후에 여러 무대와 공연을 통해서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오면서 확장된 팬덤인 것. 하루 5만 명 정도를 동원하는 콘서트도 연일 매진시키며 가수로서 성실한 행보를 쌓아가고 있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의 행보라 놀라운 또 다른 이유는 쏟아지는 미담과 선행 때문이었다. 임영웅은 최근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기부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는가 하면, 산불이나 집중호우 피해에도 여러 차례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혼자서가 아니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식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오기도 했다. 사랑에 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만 총 9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팬들 역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응원하는 스타와 함께 하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고퀄리티’ 공연과 미담으로도 유명하다. ‘어르신’ 팬덤이 막강한 만큼 공연장의 쉼터나 스크린 구성까지 신경 쓰는가 하면, 최근 상암 공연에서는 어르신 팬을 업고 자리를 안내해 준 진행요원의 미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임영웅은 축구 경기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보호를 위해 막대한 제작비를 쓰는가 하면, 리허설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공연장 근처 거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임영웅의 마음을 받은 팬들 역시 공연장 쓰레기를 줄이며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을 들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커진 만큼 모든 일에 더 각별히 신경 쓰는 임영웅의 행보에 더 큰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김호중은 요즘 ‘논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김호중, 팬들이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줄수록 사회적 물의만 일으키는 그였다. 진실되지 못한 행동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기는 상황이었다.  김호중은 최근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9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그 자리에서 달아났고, 매니저가 경찰에 허위 자수를 하는 동안 그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의혹이 거듭되자 소속사 대표가 나서 음주운전은 부인하며 자신의 지시였다고 입장을 밝혔고, 김호중은 소속사 뒤에 숨었다. 의혹과 논란이 이어지자 김호중은 결국 사고를 낸 지 10일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고, 현재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트바로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공연은 물론 여러 예능에도 출연했고, 김호중의 모교 쉼터에는 ‘트바로티 집’이 현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일찌감치 영화의 소재가 될 정도로 유명했던 그는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대중픽’을 받은 국민 가수로 거듭나고 있었다. 그렇지만 팬들의 사랑에 그가 준 것은 보답이 아닌 거짓말과 논란뿐이었다. 이제 김호중은 트바로티가 아닌 ‘튀바로티’로 불리고 있었다. 음주운전 자체가 큰 잘못이지만 김호중은 여기에 거짓말을 더해 더 큰 물의를 빚었다. 매니저에게 자신 대신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가 하면, 소속사와 팬덤 뒤에 숨어 진실을 알리지 않고 침묵했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김호중은 거듭된 거짓말로 더 큰 실망을 안긴 것. 팬들의 무조건적인 응원을 받으면서, 연예인으로서 어느 정도 사회적인 영향력을 끼치면서도 ‘거짓’에 기댄 그의 뻔뻔함에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결국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 아닌 제 살 길만 찾다가 ‘논란의 아이콘’으로 전락한 김호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물고기뮤직 제공. 선미경(rumi@osen.co.kr)

2024-06-03

[속보] 국방부 "제약받던 군사분계선·서북도서 모든 군사활동 복원"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 관련 입장’ 자료를 통해 “정부는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사활동에 더 이상 제약을 받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남북 간의 상호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에 대해 “당초 남북 간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며 “하지만, 북한은 합의 이후 해안포 사격,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 최전방 감시소초(GP) 총격 도발, 소형 무인기 침투 등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행위와 도발을 자행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반복적인 합의 위반과 도발에도 지금껏 인내하며 군사합의의 조항들을 준수해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5월 27일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GPS 교란, 미사일 발사, 대규모 오물풍선 살포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고 재산 피해까지 발생시켰다”고 비판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 도발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으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하에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2024-06-03

중기부지역기업성장프로젝트'레전드 50+'본격출범... 충남도대표기업보람바이오“그린바이오사업박차가할것”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중기부의  발대식에 충남도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지역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보람그룹] □  50+>, 중앙정부-지방정부 합작 프로젝트…중기부의 신개념 지역 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 보람바이오, 충남도 대표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선정…”연구개발 역량 강화해 지역 성장에 일조”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주력 사업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람바이오는 지난 5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업의 성장과 나아가 지역 경제 및 국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장, 울산시장, 17 개 시도부단체장, 13개 중기청장, 유관기관장, 참여기업 등이 참석했다. 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육성 대표 정책 브랜드다. 레전드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을 의미하는 엔드(End)를 조합한 단어로 지역기업 육성과 지역의 미래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중기부의 의지를 담았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매출액·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월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1,350여 개사를 선정했으며, 2024년 2,780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약 8,4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3년간 약 1조 1,000억원) 일례로 충청남도의 그린바이오, 울산광역시의 자동차 부품 디지털 전환 등 지방자치단체별 육성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된 21개 사업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한다. 보람바이오는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지역의 그린바이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을 농수산 식품산업 응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창출을 말한다. 가공되지 않은 1차 식품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보람바이오가 충남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소엽, 관중, 정향, 수박 등 농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관절, 치매 분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화하는 등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해온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정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등 지역 4개 일원 1,177필지 160만 제곱미터의 토지에 약 4,0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단지,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데다 지난해 5월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벤처캠퍼스 유치, 육성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이 사업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과 3자간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클러스터 내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100억 원을 먼저 투자하고, 오는 2029년까지 공장 및 연구소 등을 클러스터 부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액은 최대 500억 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는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도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면서 기존의 농산물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핵심 사업인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1999년 창업 이후 꾸준히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는 중기부의  발대식에 충남도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지역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보람그룹] 박선양

2024-06-03

나얼이직접 밝힌 '1993' 감상 포인트.."그 시절 향수 잘 전해지길"[일문일답]

[OSEN=선미경 기자]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도회적인 R&B 싱글 ‘1993’으로 돌아온다. 나얼은 오늘(4일) 오후 6시에 ‘Soul Pop City’ 세 번째 싱글 ‘1993’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나얼의 ‘1993’은 1990년대 무드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소울, 팝, 재즈가 어우러진 도회적인 R&B 넘버다. 콰이엇 스톰과 슬로우 잼의 연장선에 스무스 재즈의 DNA를 더한 멋진 그루브를 보여주면서 1990년대 흑인음악의 클리셰를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도시 냄새 짙은 레트로 어반 EP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 80~90 년대를 상징하는 드럼머신 오리지널 롤랜드(Roland) TR-808의 카우벨 리듬 파트와 시크한 신스 리드 솔로가 나얼의 소울풀한 보컬과 어우러져 90년대의 향수를 전해준다. 이하 나얼이 직접 전하는 '1993' 관련 일문일답이다.  Q. 작년 여름 [Soul Pop City] 두 번째 싱글 'Word'에 이어서 오랜만에 음악 소식이네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나얼 : 디깅온에어(멜론 스테이션)와 나얼의 음악세계(유튜브)도 계속 진행하고 있고 틈나는 대로 곡작업도 하고, 간간이 복음 집회도 하고 전시도 하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Q. 신작 'Long Play 3' 작품을 티저 이미지로, 'A Man & The Earth' 작품의 일부를 앨범 커버로 사용하셨는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나얼 : 'Long Play 3'은 올해 작업했는데 시리즈 작업물입니다. '나얼의 음악세계' 메인 이미지를 바꾸는 김에 타이밍이 맞아서 티저 이미지로도 사용해 봤습니다. 드로잉의 자유로운 느낌과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A Man & The Earth'의 일부 이미지를 이번 커버에 차용했습니다. Q. 첫 번째 [Soul Pop City]에 수록된 '1985'에 이어서 이번에는 90년대 R&B를 소환하셨어요. '1993'은 어떤 곡인가요? 언제 들으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나얼 :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90년대 초반의 무드가 담긴 곡으로 콰이엇 스톰과 스무스 재즈 그리고 도시의 향기가 짙은 Urban/R&B 곡입니다. 노을 지는 시간대에 들어도 좋을 거 같고, 한밤중이나 새벽 시간에도 잘 어울릴만한 곡입니다.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운전할 때 들으면 좋습니다.) ※ M/V를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Q. 크레딧을 보니 올 프로그래밍, 롤랜드 TR-808, 신스 베이스, 일렉트릭 피아노까지 나얼 씨가 직접 진행하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신곡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나얼 : 'Soul Pop City' 프로젝트는 저 혼자 만드는 시리즈 작업이라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재미있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1993’은 90년대의 바이브를 진지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특히 80~90년대 상징인 'Roland TR-808'의 카우벨 사운드를 차용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레트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썼습니다. Q. '1993'이 대중에게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나요? 나얼 : 저와 비슷한 연배의 대중에겐 아련하고 그리운 그 시절의 향수가 잘 전해지길 바라고, 요즘 젊은 친구들에겐 그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90년대의 감성과 멋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4분 42초의 곡이지만, 지난 '1985'도 그렇고 이번 신곡 '1993'을 듣고 있으면, 앨범의 Intro, Interlude로 의도하신 게 아닌지 궁금하더라고요. 추후 정규 3집을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나얼 : 사실 '1993'은 정규 3집 앨범의 첫 번째 곡으로 쓰기 위해 작년에 만들었습니다. 저는 보컬 곡보다 연주곡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정규 3집에 대한 구상은 예전부터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곡들이 나오는 대로 꾸준히 작업할 생각입니다. Q. 'Soul Pop City'로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계신데요. 뉴잭스윙이나 Funk 등 향후 선보이고 싶은 장르가 있으신가요? 나얼 : 아무래도 흑인 음악의 전반적인 장르들을 다루고 싶어서 이것저것 구상 중입니다. 흑인음악 테두리 안에서 멋진 곡들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Q. 신세계 면세점의 '폴앤바니' 캐릭터와 '아트 & 뮤직 스페이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셨는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어떤 걸 표현하고 싶으셨나요? 나얼 : 컬래버레이션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일상의 지루함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경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Q. 2024년 하반기에는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신가요? 나얼 :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멜론 스테이션의 디깅온에어(라디오), 유튜브 나얼의 음악세계와 함께 미술 작업, 음악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seon@osen.co.kr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6-03

"인도 여권, 개표 초반 지역구 과반서 선두"

"인도 여권, 개표 초반 지역구 과반서 선두" 출구조사 당시 '여권 400여석, 야권 120여석' 보다는 격차 적어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여권이 4일(현지시간) 총선 개표 초반에서 지역구 절반 이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NDTV 등 방송매체들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 주도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 후보들이 이날 개표 2시간 30분가량이 지난 현재 전체 543개 지역구 가운데 300여개에서 야권 후보들에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BJP 단독으로는 255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훌 간디 전 인도국민회의(INC) 총재가 주도하는 야권 정치연합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은 현재 172개 지역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NC 단독으론 71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NDA가 275개 지역구에서 앞서고 있지만, INDIA는 207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해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선 NDA가 최대 400석 이상을 확보하고 INDIA는 120여석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대해 INDIA는 과거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결과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며 자체 목표 295석을 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총선은 지난 4월 19일에 6주 일정으로 시작됐다. 지난 1일 마지막 7단계 투표가 종료됐다. yct94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창엽

2024-06-03

정려원, ‘졸업’ 멜로 버튼 눌렀다..본격 러브라인 시작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정려원이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에서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연애엔 서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멜로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졸업’ 7, 8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의 고백을 받은 혜진은 최선국어로 옮기겠다며 애써 준호에 대한 마음을 억눌렀다. 그러나 혜진의 문학 강의가 지금까지 국어 수업 중 가장 좋았다는 시우(차강윤 분)의 말에 혜진은 자신이 초심을 잃고 현실적인 목표를 쫓으려 한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결국 혜진은 최선국어의 제안을 거절했고, “나 아주 오랜만에 내가 꽤 마음에 든다.”며 대치체이스에 남기로 했다. 한편 준호의 고백에 마음이 소란해진 혜진은 소영(황은후 분)을 찾았다. 혜진은 소영에게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지만, 준호가 추문에 휩싸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마음을 접으려 애썼다. 그때 준호는 고등학교 시절 혜진에게 받았던 소소한 메모들을 사진으로 찍어 혜진에게 전송했다. 혜진은 그 문자를 확인하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고단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휴학 시절에 준호를 가르치는 것이 한 줄기 빛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눈물을 쏟았다. 취한 혜진을 데리러 온 준호는 혜진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됐다. 다음 날 아침 준호는 혜진의 집을 다시 찾았고,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청미(소주연 분)의 도움으로 기념비적인 첫 데이트를 하게 된 혜진은 과감한 준호의 애정 표현에 “나는 늦되고 서툴어도 좀 봐달라”며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이후 기말고사 특강이 끝난 뒤 홀가분해진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했고, 혜진은 집에 우유가 있으면서도 준호와 더 걷기 위해 “우유를 사러 가야겠다”며 핑계를 대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졸업’에서 그동안 완벽한 싱크로율로 ‘스타 강사를 삼켰다’는 찬사를 받아온 정려원은 지난 주말 방송을 기점으로 ‘멜로퀸’ 모드에도 시동을 걸었다. 정려원은 과거 제자였던 상대에게 서툴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법대를 다니다가 가정 형편 때문에 휴학한 사정을 울면서 얘기하는 장면에서 정려원은 내공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시청자가 극 중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고, 연애의 시작에 뚝딱이다가도 엉뚱하고 과감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캐릭터의 의외성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려블리’다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tvN ‘졸업’ 김채연(cykim@osen.co.kr)

2024-06-03

연말에 '교외선' 철도 운행 재개...7호선 옥정~포천 착공

오는 12월부터 수도권 북부지역을 오가는 교외선 열차가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2004년 4월 운행을 중단한 이후 20년 만이다. 또 경기도 옥정과 포천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연말에 착공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다. 대광위에 따르면 수도권 북부 지역 전체 통행량 중 서울 방향 통행의 비율은 평균 45%였으며, 서울 내에서도 수도권 북부지역과 인접한 자치구로의 통행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고양시와 파주시는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중구, 의정부와 양주시는 도봉·노원구로의 통행이 많았다. 또 철도보다 도로의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북부와 서울 간 통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였고, 지하철 이용자가 전체 통행의 21%로 가장 많았다. 평균 이동시간도 지하철이 62분으로 버스+지하철(68분), 승용차(77분), 버스(85분)보다 짧았다. 안광열 대광위 광역시설정책과장은 “이번 방안에선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BRT 등을 확대하고,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승체계를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가 부족한 고양 덕은·향동지구, 양주 회천지구 등 북부권 신도시 지역에는 광역DRT(수요응답형버스)를 모두 9대 신규 도입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운행 확대도 추진한다. 또 ‘운정 BRT(파주 운정1·2지구 초입~대화역)’ 및 ‘화랑로 BRT(고양 삼송지구~한국항공대역)’ 등 광역급행버스체계(BRT) 도로를 2개 신설한다. 시설 개량을 거쳐 연말부터 교외선 철도를 하루 20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 철도는 고양~양주~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해당 노선은 전철 운행이 가능한 설비가 없기 때문에 디젤기관차 한 대에 객차 2대를 연결해서 다니는 방식으로 운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옥정과 포천을 잇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시작되고, 일산까지 운행되던 서해선 철도를 파주(운정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 위·수탁 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2 순환망의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 4차로 고속도로도 연말에 개통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속도가 빠른 광역철도 역을 중심으로 환승주차장 및 환승센터 같은 환승시설도 확충된다. 승용차·버스 등과의 환승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올해 말로 예정된 GTX-A 노선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를 신설한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5월 발표한 수도권 남부권 교통편의 방안과 이번 북부권 대책에 이어 동부권 및 서부권 교통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해 편안한 수도권 출퇴근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갑생(kkskk@joongang.co.kr)

2024-06-03

우정과 경쟁 사이…NC 김주원-김휘집 “서로 놀란 트레이드, 정신 번쩍 들었죠”

“우리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죠.” 고등학교 때까지는 서로를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실력이 뛰어난 내야수 정도로 소문만 들었다. 친분은 함께 1군 무대에서 뛰면서 쌓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뛰면서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 같은 소속팀이 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관계가 됐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2002년생 동갑내기’ 김주원(22)과 김휘집(22)을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났다. 사흘 전인 지난달 30일 김휘집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되면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둘은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한 식구가 됐다. 우리가 함께 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이번 트레이드는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리라고 본다. 친구의 장점을 배워가면서 몇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NC는 최근 키움으로부터 김휘집을 받는 대신 2025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신인 지명권 두 장이 포함된 트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과 NC의 트레이드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김주원과 김휘집의 ‘묘한 관계’ 때문이다. 둘은 2021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나란히 1라운드 6순위와 9순위로 선택받았다. 방망이의 정교함은 떨어져도 장타력과 어깨가 뛰어난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다. 김주원은 지난해부터 NC의 내야 야전사령관을 맡아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고, 김휘집도 김하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유격수로 성장했다. 둘은 지난해 11월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번갈아 주전 유격수를 맡았다. 그러나 김주원이 올 시즌 들어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NC의 고심이 깊어졌다. 강구책을 찾던 NC 강인권 감독은 몇 년 전부터 관심을 기울인 김휘집 영입을 추진했다. 김주원과 김휘집이 함께 뛴다면 선의의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얼마 전까지는 키움이 김휘집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 트레이드는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키움 신인 내야수 이재상과 고영우가 활약하면서 여지가 생겼고, NC가 신인 지명권 두 장을 내놓기로 결정해 트레이드가 결정됐다. 트레이드 당일 아침 숙소에서 이 소식을 들은 김휘집은 “부랴부랴 짐을 싸고 나오려는데 동료들이 마중을 나와 줬다. 작별 인사를 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 “키움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이다. 고형욱 단장님과 홍원기 감독님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신경 써주셨다. 그런 친정팀을 떠나려고 하니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트레이드를 위해 노력해준 NC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아직 부족한 선수인데도 나를 믿고 영입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휘집의 트레이드는 친구인 김주원에게도 더 없는 자극제가 됐다. 강인권 감독은 최근 들어 김휘집과 김주원을 차례로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면서 경쟁심을 불어넣고 있다. 김주원은 “(김)휘집이와는 프로 데뷔 후부터 친해졌다. 또, 지난해 APBC에서 함께 뛰면서 돈독한 사이가 됐다. 누구보다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자세가 남다르게 다가왔다”면서 “휘집이가 오면서 ‘이것이 프로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그동안 조금은 나태해졌던 내가 정신을 번쩍 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적하자마자 안타를 때려내고 다음날에는 홈런까지 신고한 김휘집은 “(김)주원이가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내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트레이드되고 나서 많이 울었다. 그러나 이제는 슬픈 감정은 넣어두려고 한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주원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봉준(ko.bongjun@joongang.co.kr)

2024-06-03

‘햄스트링 통증→1군 말소’ 1차 지명 유격수, “아무런 문제 없다” 1군 복귀 향한 의지 가득 [오!쎈 경산]

[OSEN=경산, 손찬익 기자] "지금 다 나은 것 같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관리해주신 덕분이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3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리(129타수 39안타) 4홈런 20타점 24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인 이재현은 지난달 27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고 회복과 휴식 목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부상 치료를 마치고 30일 재활군에 합류했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두르면 안 된다. 부상이 재발하면 안 되니까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이재현은 “처음 통증을 느끼고 2~3일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지금 다 나은 것 같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관리해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재현은 또 “그저께와 어제 강도를 높여 단거리 러닝을 했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다. 배팅 훈련과 펑고 받을 때도 별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1군 경기를 항상 챙겨보는 이재현은 “다들 잘하고 있어 기분 좋았다. 저도 빨리 (1군에) 복귀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재현이 1군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면 완전체 타선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이재현은 “저는 아직 중심 선수가 아니다”고 자신을 낮췄다.  KBO는 지난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선수 가운데 선발 투수 원태인, 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 2루수 류지혁, 3루수 김영웅, 유격수 이재현, 지명타자 구자욱이 드림 올스타 포지션별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재현은 “저뿐만 아니라 저희 팀 선수들이 많아 기분 좋았다. 우리 팬들은 역시 열정이 대단하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는 5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인 이재현은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1군에) 가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제가 결정할 부분은 아니다. 복귀 후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손찬익(what@osen.co.kr)

2024-06-03

'원더랜드' 수지 "탕웨이 첫만남 머릿속 백지..아는 말도 까먹어" [인터뷰②]

[OSEN=하수정 기자] '원더랜드' 수지가 탕웨이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연배우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영화사 봄·기린제작사)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김태용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이자 13년 만의 장편 영화 복귀작이다. 외에도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 박보검, 최우식, 정유미, 특별출연 공유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극 중 박보검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박보검 분)로 각각 분해 열연했다. 수지는 '백두산'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고, 지난해 넷플릭스 '이두나!'를 끝내고 올해는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나서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생방송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진행 능력과 투샷 자체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 케미로 막강 시너지를 발휘했고,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28.1%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지는 "완성된 영화를 보니 새로웠고, 오래 기다린 만큼 예전에 봤을 때보다 더 내용이 다가왔다. 내 연기만 보면 집중이 안 됐을 텐데, 이번에는 영화 자체로 봤다. 다른 분들의 연기도 집중하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울컥했다"며 "영화 내용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났는데, 그냥 행복한 부분에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그 어느 작품보다 '원더랜드' 홍보에 진심을 다하고 있는 수지는 "이 영화에 애정이 많다. 준비한 기간도 길고, 준비하면서 참여했던 과정들이 그 전에 했던 방식과 달라서 소통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정말 재밌게 촬영한 기억이 있다.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홍보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기다려 왔던 작품이기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수지는 이번 작품에서 탕웨이와 만났는데, "촬영장에 몇 번 놀러 오셨다. 탕웨이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 만났을 때 '쎄쎄'도 생각이 안났다. 요즘 중국어를 조금 하고, 아는 단어들도 몇 개 있다. '쎄쎄'도 아는데, '쎄쎄'가 기억이 안 나더라"며 굉장히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수지는 "처음 언니를 봤을 때 팬심으로 가득 차서 (머릿속이) 백지가 됐다. 그래서 그냥 눈으로 내 마음을 다 전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추'라는 영화가 인생 영화 중 하나라서 실제로 봤을 때 많이 떨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6-03

빌리 문수아X하람X수현, 오늘(4일) KIA롯데전 출격..'승리 요정' 예고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빌리 멤버 문수아, 하람, 수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오늘(4일) 오후 6시 30분에 광주광역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특히 이날 경기는 '헤리티지 시리즈_호영(湖-嶺) 대제전'이라는 이름 아래 올 시즌 처음 펼쳐진다. 이는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교류전을 뜻한다. 대망의 시작을 빌리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시구를 맡은 문수아는 "좋은 기회를 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라고, 시타를 맡은 하람은 "'승리 요정'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빌리는 완전체로 무대도 펼친다. 일곱 멤버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선사, 현장의 열기를 끌어 올리며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빌리는 최근 국내와 일본에서 여러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6-03

베리베리, 서울→홍콩→도쿄 공연 성료..'매력 차력쇼'로 훨훨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미주 및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에 이어 홍콩과 도쿄 공연을 완벽하게 성료했다. 지난달 12일 2회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4 VERIVERY FANMEETING TOUR GO ON'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달 25일 홍콩과 6월 1일 도쿄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서울에서 출발한 이번 공연은 베리베리(VERIVERY)가 지난해 진행한 아시아 팬콘서트 ‘DREAM SHOP’ 이후 약 11개월 만의 무대이자 미주까지 확장한 글로벌 공연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도쿄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돼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베리베리(VERIVERY)는 서울에 이어 홍콩과 도쿄에서도 매력돌다운 스펙트럼을 과감하게 풀어내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선을 장악했다. 오프닝곡 ‘Crazy Like That’으로 시작한 베리베리(VERIVERY)는 ‘Tag Tag Tag’로 몰아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단단한 가창력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베리베리(VERIVERY)는 “홍콩은 첫 방문인데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셔 감사드린다. 서울과 더불어 도쿄에서의 무대도 잊을 수 없다. 저희가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가는 곳곳마다 우리 무대를 완성시켜주는 건 베러들”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베리베리(VERIVERY)는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웃음과 추억을 나눈 시간을 가졌다. 키워드를 보고 같은 포즈 보여주기, 안무 동작을 보고 노래 제목 맞추는 등 다채로운 게임들을 통해 관객과 깊이 있게 교감했다. 실력파 그룹답게 대표 인기곡 ‘O’, ‘Tap Tap’, ‘With Us’, ‘Flower’ 등을 이어가며 드라마틱한 세트리스트로 파워풀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드러냈다. 또 베리베리(VERIVERY)는 서울에 이어 홍콩과 도쿄에서도 베러들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다. 특히 홍콩에서는 연호와 용승이 Eric Chou의 ‘You Don't Belong To Me’를 선보였으며, 계현과 강민은 댄스 유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쿄에서 연호와 용승은 Gen Hoshino의 ‘(Koi)’를 열창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계현과 강민은 막강 댄스 조합으로 각 도시마다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커버부터 앙코르 퍼레이드로 ‘Alright!’, ‘불러줘 (Ring Ring Ring)’, ‘모든 순간들의 널 축하해 (Candle)’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베리베리(VERIVERY)는 팬들과 함께 일군 순간들을 가슴으로 기억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서울에 이어 홍콩 도쿄 공연을 성료한 베리베리(VERIVERY)는 오는 14일 뉴욕, 16일 시카고, 18일 미니애폴리스, 20일 애틀랜타, 21일 포트워스, 23일 로스엔젤레스, 7월 6일 타이페이 등 미주 및 아시아에서의 남은 공연을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6-03

국보, 여름철 앞두고 ‘아이스바지’ 세일

미주 대표 한인의류매장 ‘국보(KUKBO)’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을 가진 한국 최신 ‘아이스바지’를 입고,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바지는 일명 ‘냉장고 바지’라고도 불리며 ‘쿨링’ 소재를 적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더운 여름철에 최적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국보에 입고된 제품들은 특별히 미어짐 없이 튼튼하면서도 신축성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국보는 “남성 제품은 활동성이 좋고 습기를 원활하게 배출하며, 신속한 건조로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이 강화됐다”며 “또한 여성 제품은 다양해진 디자인과 스타일에 기능성을 더해 업그레이드됐는데, 국보 매장에서는 사이즈 걱정 없이 원하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보는 특별히 입고 기념으로 최신 아이스바지를 40% 세일, 여기에 VIP 멤버십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10% 추가 세일 혜택은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만 해당되며, 멤버십 카드가 없는 고객은 현장에서 발급과 동시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보 남녀매장과 남성전문매장은 연중무휴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남녀매장  ▶주소: 158-0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전화: 718-886-3353   ◆남성전문매장  ▶주소: 208-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전화: 718-886-334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국보 국보 아이스바지 아이스바지 국보 남녀매장 국보 남성전문매장 국보이불

2024-06-03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신변 보호 요청…최서원 증인신문 연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부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의원 측은 지난 4월 25일 수원지법에 신변 보호 요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안 전 의원이 재판에 출석할 때 법원 직원들이 동행한다. 일반 방청객이나 취재진과도 분리된다. 한편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이날 열린 안 전 의원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달 18일로 예정된 최씨의 증인신문을 오는 8월 말로 연기했다. 이 판사는 "8월에 인사이동이 예정돼 있다"며 "속도를 내도 8월 전에 (재판이) 끝날 거 같지 않아 변경된 재판부가 진행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에는 검찰 측 서증 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앞서 최씨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안 전 의원은 2016년 라디오 등에 출연해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이 수조 원이고, 자금 세탁에 이용된 독일 페이퍼컴퍼니가 수백개에 달한다는 사실을 독일 검찰로부터 확인했다" "최순실이 외국 방산업체 회장을 만나 무기 계약을 몰아주었다" "스위스 비밀계좌에 입금된 국내 기업 A사의 돈이 최순실과 연관되어 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안 전 의원 측은 첫 공판에서 "한국 검찰과 독일 검찰의 공조 수사 결과로 최씨의 일부 자산이 압류까지 되는 등 피고인의 발언으로 공익 목적이 실현된 게 확인됐다"며 "전 국민적 관심거리가 된 은닉재산 찾기를 대변한 것이지 개인적인 명예훼손 고의나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2024-06-03

'원더랜드' 수지 "탕웨이도 박보검과 사귀라고..감사한 얘기" [인터뷰①]

[OSEN=하수정 기자] '원더랜드' 수지가 탕웨이의 멘트를 접한 뒤 "보검 오빠와 잘 어울린다는 얘기니까 감사하다"고 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연배우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영화사 봄·기린제작사)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김태용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이자 13년 만의 장편 영화 복귀작이다. 외에도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 박보검, 최우식, 정유미, 특별출연 공유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극 중 박보검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수지 분)과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박보검 분)로 각각 분해 열연했다. 수지는 '백두산'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고, 지난해 넷플릭스 '이두나!'를 끝내고 올해는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나서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생방송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진행 능력과 투샷 자체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 케미로 막강 시너지를 발휘했고, '원더랜드'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28.1%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지와 박보검은 MC를 볼 땐 존댓말을 쓰다가 작품을 하면서 반말을 사용했다고. 그는 "촬영 당시 현장에선 스태프들이 둘이 되게 잘 논다고 했었다. 아무래도 둘이 같이 옛날이 좋았을 때 영상을 찍다보니 반말도 해야했고, 계속 장난치고 놀리고 관계성을 표현해야 했다. 그걸 하다보니까 친해지게 됐다. 촬영이 아닐 때도 대기하면서 춤추면서 놀았다. 춤을 많이 췄는데, 그냥 여러 춤을 췄다. 공간을 이용한 춤이나 몸짓을 이용해서 놀았다"며 웃었다. 최근 개인 SNS에 태주에 관한 장문의 글을 남긴 수지는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올렸다. 덕분에 케미가 터진 수지-박보검 커플을 향한 관심도 폭발했다. 이에 대해 "장문의 글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대본의 글을 토대로 둘의 관계성은 이랬을 거 같고, 정인이가 원더랜드를 왜 신청하게 됐는지 납득하고 싶어서 상상해서 써 봤다. 감독님한테도 보여드렸다.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빈 이야기를 메꿔봤다 어떠십니까?' 여쭤봤다. 감독님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며 "감독님이 촬영 한 번 해볼 수 있겠냐고 해서 인터뷰 형식으로 찍었는데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런 과정들이 쌓여서 보검 오빠랑 호흡을 했다. 이런 글로 인해서 몰입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감사하다. 케미를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바로 어제 탕웨이 씨가 이 자리에서 인터뷰할 때 '두 분이 사귀면 좋겠다'고 했었다"는 말에 "나도 사실 그 기사를 봤는데 그만큼 둘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하수정(hsjssu@osen.co.kr)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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