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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고 무섭다"…할리우드 스타들 분노한 여배우 정체
중앙일보
2025.10.01 01:23
2025.10.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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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업계 종사자들이 인공지능(AI) 배우 등장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배우 겸 프로듀서 엘린 판데르 펠덴이 설립한 AI 제작사 파티클6 산하 스튜디오 시코이아(Xicoia)가 만든 AI 배우 틸리 노우드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노우드는 지난달 27일 스위스 취리히 영화제 부대행사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식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펠덴은 노우드가 조만간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펠덴은 “처음 노우드를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저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제 앞으로 몇 달 안에 노우드를 대리할 에이전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식 억양을 사용하는 노우드는 지난 5월부터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고 가상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노우드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영화 ‘스크림’에 출연했던 멜리사 바레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AI 배우를 맡게 될 에이전시에 소속된 배우들은 그 회사를 떠나길 바란다. 너무 역겹다”고 했다.
아역 배우 출신 마라 윌슨은 “AI 여성을 만들기 위해 얼굴이 합성된 수백 명의 젊은 여성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 중 한 명도 고용할 수 없었다는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 ‘오펜하이머’ 등에 출연한 에밀리 블런트도 노우드에 대해 “너무 무섭다”며 “우리의 인간적인 연결을 빼앗지 말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이날 성명을 내고 “노우드는 배우가 아니다”라며 “수없이 많은 전문 연기자의 작업 결과물을 습득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생산해낸 캐릭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의 연기를 훔쳐 이들을 실직 상태로 만들고 공연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인간의 예술성을 훼손하는 문제를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펠덴은 성명을 통해 “AI 배우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작 방식”이라며 “애니메이션이나 컴퓨터그래픽처럼 또 다른 예술적 도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장구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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