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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스캐롤라이나 술집서 총기 난사…4명 숨지고 20명 부상

중앙일보

2025.10.12 08:22 2025.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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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술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사우스캐롤라이나 남쪽에 있는 세인트헬레나섬에서 총격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 또 최소 20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들 중 4명은 중태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많은 인원이 있었고 몇명은 총상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뷰퍼트 카운티 경찰은 성명에서 "다수 피해자와 목격자가 총격을 피하기 위해 인근 사업체와 건물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낸시 메이스(사우스캐롤라이나·공화) 하원 의원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뷰퍼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 사건에 대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희생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우리의 기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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