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냉동 제품도 위험하다…美대형마트 즉석 파스타 먹고 6명 사망
중앙일보
2025.11.04 03:16
2025.11.04 12:26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미국의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즉석 파스타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중 다수가 식중독에 감염돼 6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트레이더조, 앨버트슨, 크로거,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등 주요 유통망에서 판매된 ‘네이트스 파인 푸드’(Nate’s Fine Foods Inc.)의 즉석 파스타 제품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 6월부터 리콜 조치가 이뤄졌지만 이후에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등 미국 내 18개 주에서 총 2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제조업체 네이트스 파인 푸드는 지난 9월 성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냉동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식중독균으로, 식품 가공 및 포장 과정에서 쉽게 오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은 며칠 내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CDC는 이번 감염 사례 중 임신부 1명이 유산을 겪은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임신부는 태아 사망이나 조산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1250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172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식품으로 인한 질병 중 세 번째로 높은 사망률이다.
식품안전 전문가 벤저민 채프먼은 이번 사태에 대해 “리스테리아 식중독 발생 건수와 피해 규모를 감안하면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하고 이례적”이라며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