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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생화학 대비 프로그램 부산서도 '가동 계획'

[조인스] 기사입력 2016/05/13 14:15

[앵커]

JTBC는 서울 용산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지카 바이러스 관련 실험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 이틀에 걸쳐서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국방부가 생화학전에 대비해서 주한미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주피터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현재 서울 용산과 오산 군산의 미군 부대에서 가동 중인데요 그런데 주한 미군이 이 생화학전 대비 프로그램을 부산에도 추가할 계획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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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국 군사전문 잡지 '시그널'입니다.

지난 3월 1일 '주한미군이 생화학전에 대비할 특별한 탐지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미군 '생화학방어합동참모국'의 캔 캄머러 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 시스템을 선보일 곳은 부산 제 8부두로, 올해 3분기쯤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부산 제8부두는 미군이 관할하고 있는 군사시설 전용 부두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부산 8부두입니다. 탱크 등 각종 미군의 군사 물자가 이 부두를 통해 들어와 각 주한미군 기지로 전달됩니다.

지난해 주피터 프로그램이 진행된 용산과 오산 기지에 탄저균과 페스트균 등이 반입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이 주피터 프로그램에 부산이 추가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겁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관련 사안에 대해 주한미군에서 한국 정부에 조만간 설명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논의가 일부 이뤄졌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해 미군과 계약한 업체들은 지난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부산에서 실행될 '주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직원들을 뽑겠다"는 공고를 낸 상황.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영은 사무처장/부산여성회 : 부산에 자기들이 편한 지역에 짓겠다고 하는 건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앞장서서 대응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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