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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관광공사 감사 사임…뇌출혈로 지난 6월말 물러나

원로 코미디언 자니 윤(80·본명 윤종승)씨가 이미 지난 6월 말로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성남기(61)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를 자니 윤씨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자니 윤씨는 2014년 8월 임기 2년의 상임감사로 임명되어 활동하다 지난 4월 뇌출혈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세가 악화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씨는 이후 오렌지카운티로 돌아와 한 양로병원에서 생활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선 캠프에서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때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윤씨는 1959년 미국으로 건너와 코미디언으로 활동했고 1989년 한국에서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자니윤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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