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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배치 ICBM 9년만에 400기로 50기 감축 중…미·러 군축협정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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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입력 2017/03/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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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공군은 지상 배치 핵탑재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9년 만에 감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가 체결한 전략무기 감축 협정에 따른 것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월한 계획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에서 러시아에 핵전력에서 '불공평한 우위'를 점하게 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미군은 미니트맨3 핵미사일을 현행 450기에서 400기로 줄이는 작업을 조용히 벌이고 있다.

미국이 핵탑재 ICBM을 감축하는 것은 2006~2008년 사이 미니트맨3 미사일을 500기에서 450기로 줄인 이래 처음이다.

이번 미니트맨3 감축작업은 4월 완료한다고 미국 공군은 설명했다.

미니트맨3 미사일 감축이 끝나면 미국이 배치한 ICBM 핵전력은 1960년대 초 이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다.

미국은 지난달 8일 미니트맨3를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해 6700km 떨어진 태평양 마셜제도의 콰절린 환초에 낙하시켰다.

사거리가 1만2000㎞에 이르는 미니트맨3는 30분이면 미국 본토에서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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