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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은근하게, 자연스럽게…문 대통령 주변에 선 신임 장관들

[조인스] 기사입력 2017/06/27 11:24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27일 청와대 세종실 앞에 모여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27일 청와대 세종실 앞에 모여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취임 48일 만에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역대 대통령 초상화가 걸려있는 세종실 전실엔 차담회를 위한 테이블이 마련돼 있었다. 먼저 회의장에 도착한 국무위원들은 테이블 주변에서 문 대통령이 입장하길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회의장 입구 쪽엔 새 정부 인사들이, 안쪽엔 전 정부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

오전 9시 55분쯤 문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입장해 테이블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문 대통령 오른편으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피우진 보훈처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섰고, 왼편으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섰다.

문재인 대통령 주변으로 국무위원들이 모여 있다. 테이블 앞에 있는 국무위원들 중 중 전 정부 인사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민국 국방장관(왼쪽 둘째부터) 두 명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주변으로 국무위원들이 모여 있다. 테이블 앞에 있는 국무위원들 중 중 전 정부 인사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민국 국방장관(왼쪽 둘째부터) 두 명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잠시 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김동연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이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전 정부에서 임명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뒤쪽으로 물러났고 테이블은 새 정부에서 임명한 장관들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은 국무위원과 약 5분 정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 뒤 세종실로 입장해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인수위 없는 정부 출범에, 또 새로운 내각이 완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해 주신 국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로부터 임명되었든 여러분 모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위원이라는 그런 정체성과 자부심을 함께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뒤 늦게 테이블에 합류하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자연스럽게 뒤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 6명이 모두 모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뒤 늦게 테이블에 합류하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자연스럽게 뒤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 6명이 모두 모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또 "국무회의는 활발한 소통이 생명"이라며 "대통령과 총리의 의견도 늘 옳다는 보장이 없다. 엉뚱한 소리도 언제든지 환영하다. 조금 살아있는 그런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들 이렇게 함께 활발한 토론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전 정부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 15일 만에,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8일 만에 첫 국무회의를 진행했다.

김성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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