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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가 살아있다는 증거" 텍사스 주민들의 용기있는 행동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조인스] 기사입력 2017/09/01 10:23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 지역을 강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휴스턴 주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8월 29일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 매체 ABC13은 트위터 계정에 "하비가 우리로부터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우리의 인간성(humanity)은 절대로 앗아갈 수 없습니다"라며 "우리는 서로를 돕는 이웃들을 너무 많이 목격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시민들은 손에 손잡고 침수된 차량에 탄 노인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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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홍수로 인해 위험천만한 텍사스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이도 저도 못하고 물 한가운데에 갇히자, 시민들이 말 그대로 '인간 밧줄'을 만들어 무사히 노인을 구출해냈다.

이 순간을 담은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며 홍수 피해에 지친 휴스턴 주민들만이 아니라 전 미국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갈 때, 당신은 아마 한 무리의 텍사스 인이 간절해질 것이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힘든 상황에서의 휴스턴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인간에 대한 작은 희망과 신뢰"를 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소름이 돋는다. 조국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용기의 상징 같은 장면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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