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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위스, 유엔 안보리 결의 즉각 이행…제재명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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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09/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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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영국과 스위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채택 하루 만에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영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금융제재 공지(Financial Sanctions Notice)를 통해 대북제재 명단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날 조치는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이행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영국 재무부 금융제재이행국의 제재명단에는 안보리가 대북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박영식 북한 인민무력상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등 개인 1명과 단체 3곳이 올랐다고 방송은 전했다.

금융제재이행국은 새로 제재대상에 오른 북한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영국 내 자산을 즉시 동결하고 영국 기업, 개인과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연방경제부(SECO)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스위스의 대북제재 대상을 새로 추가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영국과 스위스의 조치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하루 만에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철저한 제재이행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을 환영하고 철저한 이행을 다짐하는 각국의 성명도 이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 직후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제사회가 북한 정권의 불법적이고 무모한 행동에 대해 일치된 반대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존슨 장관은 새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21세기 들어 채택된 가장 엄격한 제재가 북한에 부과됐다면서 북한이 태도를 바꿔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정부도 지난 1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결의가 북한 경제를 겨냥한 실질적인 추가 제재 방안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khmoon@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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