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56.0°

2021.01.18(Mon)

서강종합통운, “ 구직난 속 섣부른 창업 주의해야”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입력 2018/01/09 21:57

강경완 이사 “ 지입화물차 등 운수업 창업도 관심 가져볼 만해”

              [사진 = 서강물류 제공]

[사진 = 서강물류 제공]

2017년 통계청 ‘연령별 구직급여 신청자 수’ 자료에 의하면 50대 구직 급여 신청자가 전 연령대비 최고로 많다는 통계가 있다. 이들은 재취업을 희망하지만 청년 대비 취업이 더욱 힘들며 결국 최저임금의 노동 환경에 내몰리게 된다.

100세 시대에 50대 은퇴자들은 앞으로 20년 이상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취업에 실패하고 자영업으로 눈을 돌려보지만 이 역시도 만만치 않다. 국세청 자료 ‘신규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모두 약 1,226,000명의 역대 최대 자영업 창업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최근 심화된 경쟁을 느낄 수 있다.

흥미가 있거나 관심 분야가 아닌 생계형 창업은 그만큼 분석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를 무시한 서두른 창업은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업이라 하면 주로 커피나 치킨 또는 피자, 제과, 세탁 등 전문 지식이 없어도 프랜차이즈를 통해 비교적 쉽게 시작을 할 수 있지만, 기대한 만큼 운영 수익을 내지 못하여 1년 만에 폐업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20.1%라는 국세청 자료도 있다. (자료출처 : 2017년 국세통계연보)

㈜서강종합통운 강경완 이사는 “창업 아이템으로 운수업을 떠 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요식업에 비해 적은 창업비용과 종업원등 인적 관리의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창업으로 지입화물차로도 성공 할 수 있다” 고 이야기 한다.

운수업 창업은 본인의 노동력을 활용해 제3자의 간섭 없이 운전을 하는 것으로 개인택시나 지입차량이 대표적이다. 개인택시의 경우 택시운전 자격을 취득 후 개인택시 면허 자격을 갖춰야 하며 면허와 차량 구입비용이 창업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입차량은 화물차, 버스 등에 다양하게 가능하며 버스는 관광버스, 학원버스, 유치원버스 등이 해당되며 지입 화물차는 차종과 톤수에 따라 더 다양하게 존재 한다. 버스나 택시는 사람을 운송하는 일로서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반면 화물차는 짐을 실어 나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송대상에 대해 신경을 덜 써도 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입 화물차는 실어 나를 짐에 따라 화물 적재와 관련된 부수적인 노동 즉, 화물 상하차를 운전자가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화물 상하차가 간단하고 비교적 잔손이 덜 가는 윙바디 트럭이 유리할 수 있다.

윙바디 트럭은 소형1톤부터 중형5톤 대형25톤 까지 존재 하지만 1톤에서 3.5톤 까지는 복잡한 시내 운전 위주이고 화물 상하차를 운전자가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반면 4.5톤 이상은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기에 운전 피로도가 낮고 지게차 상하차로 인해 초보자가 시작하기에 적합하다. 그 밖에 냉장, 냉동, 육류, 골재, 특수화물 등 특정 화물만 실어 나르는 차종들은 운임은 좋지만 경기 영향이나 비수기가 존재 할 수 있기에 잘 알아봐야 한다.

강 이사는 “ 운전을 직업으로 삼는 운전 직은 생각보다 힘이 든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카고나 윙바디 운전은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며 “ 월급을 받건 내 일을 하건 승용차에 비해 화물차의 운전 피로감은 몇 배 높기 때문에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원하는 수입과 장기근속이 가능하다” 고 조언했다.

이어 “ 운수업 창업은 운전면허가 있는 남자라면 대부분 가능하고 정년이 따로 없는 것이 장점이며 캐피탈을 이용하면 초기 자금 없이도 시작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며 “즐겁게 일하기 위해 운전을 노동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즐겁게 드라이브를 한다는 마음과 차량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늘 갖는다면 보다 마음편한 일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