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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주택 기준은 '500만 달러'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8 부동산 3면 기사입력 2018/02/07 17:33

집값 많이 올라 100만 달러 너무 흔해

이제 100만 달러 짜리 집은 더 이상 부자들이 살고 있는 고급 주택이 아니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에서 재력이 좋은 사람들만이 소유하는 집으로만 알려졌던 100만 달러 짜리 주택은 그 가치를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 및 가치를 알려주는 트룰리아에 따르면 미국내 100개 대도시 중에서 100만 달러 짜리 집이 차지히는 비율은 4%가 넘는다. 15년 전에 비해 4배나 늘어났다.

집값이 수 년째 계속 상승하면서 15년 전에 전체 주택의 1%도 되지 못했던 100만 달러라는 가치는 이제 흔한 기준이 돼 버린 것이다.

주택가격이 지난 수년간 급상승한 샌프란시스코는 전체 주택중 3분2가 100만 달러를 넘기고 있다. 2012년에 비해 거의 세배나 급증했다.

지난해는 500만 달러 이상의 럭셔리 주택이 전년도 보다 20%나 늘었다.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은 18%가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백만장자들이 거주하는 집은 이제 100만 달러가 아니라 500만 달러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트룰리아 자료에 따르면 500만 달러가 넘는 주택들의 중간가격은 740만 달러이며 평균 건물 면적은 5663스퀘어피트에 대지면적은 1에이커다.

미국에서 500만 달러가 넘는 저택은 주로 해안가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에서는 캘리포니아에 많이 있으며 동부 해안가에서는 뉴잉글랜드와 플로리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전국 대도시의 86%는 500만 달러가 넘는 럭셔리 주택 매물이 최소 1개 이상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지만 전국적인 주택가격은 아직도 낮은 상태다.

전국의 주택 중간가격은 28만2900달러로 미국인들이 구입하기에 충분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가주 미국 주택시장 동향 부동산 모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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