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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신부, 예비신랑의 뷰티시술 니즈 확대

기사입력 2018/06/03 23:01

벌써부터 가을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수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는 만큼 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에 불철주야 매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시기, 뷰티시술을 문의하는 예비 신부의 사례가 부지기수를 이룬다.

평소 아무리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고 해도 웨딩촬영 및 결혼식을 앞둔 상태에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잦아지기 마련. 피부 주기가 1개월 정도임을 감안할 때 적어도 결혼 2~3개월 전부터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피부를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웨딩촬영 및 결혼식 전에 피부 트러블 없이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강구해야 할까?

가장 먼저 상기해야 할 것은 지나치게 급한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다급한 마음에 갑자기 화장품을 바꾸거나 지나치게 팩을 하는 경우, 과도한 시술을 받는 경우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피부 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 피부 타입 및 상태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를 통해 피부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개선을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보톡스, 필러 등의 쁘띠시술이 있다. 주목할 점은 최근 들어 예비 신부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역시 쁘띠시술에 대한 수요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남성이 보톡스, 필러 등을 시술 받는 것은 낯선 일이었다. 하지만 외모가 하나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그루밍족'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서 유래한 신조어로 미용, 패션, 성형외과•피부과 시술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의미한다.

여성은 자신에 맞는 다양한 피부 부위에 시술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남성은 코, 턱 등에 대한 시술 수요가 높다. 낮은 코를 세우는 코필러, 지나치게 각진 턱을 갸름하게 하는 보톡스 시술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이마주름, 눈밑꺼짐, 팔자주름, 미간주름 등에 대한 예비 신랑의 시술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보톡스를 진피층에 주사하는 '보톡스 리프팅'도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톡스를 근육 부분에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는 데 그치지만 진피층에 주사하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면서 얼굴을 작고 탱탱하게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0대 중반 결혼여성도 늘고 있다. 30대 중반에 주름 개선을 원한다면 보톡스보다 필러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 양이 줄어들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안면 볼륨감이 사라지는데 필러는 주름지거나 꺼진 얼굴 부위에 히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 인체 성분과 유사한 물질을 주입해 볼륨을 키워준다.

신사역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결혼을 앞두고 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뷰티시술을 강행하는 사례가 많은데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주의 깊게 진행하지 않는다면 자칫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효과를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에 약물을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무리한 시술을 받을 경우 근육 마비, 발음 장애, 염증, 부종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시술을 결정하거나 저렴한 가격만을 좇아서는 곤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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