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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각도 마음대로'…삼성전자, '자유시점 영상' 전송 성공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8/06/27 15:50

일본 KDDI와 협력…5G 기술로 야구경기 영상 전송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26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개최된 일본 프로야구 공식 경기에서 5G 기술로 경기의 위치·장면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자유시점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홈플레이트 주변에 카메라 16대를 설치했으며, 5G를 지원하는 태블릿 10대로 자유시점 영상을 전송했다. 관람객은 태블릿을 통해 모든 각도에서 타격장면을 관전했다.

삼성전자는 소형화된 28㎓ 5G 기지국과 차세대 코어 장비, 10대의 5G 태블릿을 제공해 16개의 고화질 동영상 피드를 업로드하고 단말과의 통신을 지원했다.

일본 KDDI는 여러 카메라에서 추출된 선수 등의 인물 영역에 3차원 컴퓨터 그래픽 모델을 합성해 다양한 시점에서의 영상 시청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이런 기술이 상용화됐을 때 가입자들이 모바일 단말을 통해 모든 각도에서의 스포츠 관전이 가능하고, 전통적인 관전 방식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KDDI의 요시아키 우치다 부사장은 "KDDI는 삼성전자와 함께 통신기술과 라이프 디자인을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김영기 사장은 "KDDI와 지속 협력해 가정과 도시에 적용될 5G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28㎓ 대역의 5G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고 하반기 FWA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AT&T와 인디애나에서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5G 시범 서비스를, T모바일과도 5G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NTT도코모, KDDI와 다양한 5G 필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KT[030200]와 올해 2월 평창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SK텔레콤과는 작년 9월 세계 최초로 4G-5G 연동시험에 성공했다.

srchae@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채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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