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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염이 바꿔놓은 도심 풍경

임현동
임현동 기자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2 01:34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에는 연일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볕더위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을 갈아치울 기세다. 지난 21일 서울은 36.9도까지 올라 1994년 7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22일에는 서울이 38℃를 기록했다. 1994년 이후 7월 중 가장 높은 기온으로,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다섯 번째 높은 수치다. 역대 1위는 지난 1994년 7월 24일에 기록된 39.4℃였다. 두 번째 기록은 같은 해 7월 23일의 38.2℃였다. 3위는 1943년 8월 24일 38.2℃, 4위는 1939년 8월 10일 38.2℃였다.
서울 이외 수원·이천·강릉·대구·안동은 37도, 파주·춘천·대전은 36도 등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찜통더위'였다.

연일 폭염이 이어진 22일 경복궁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왼쪽). 같은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도서관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임현동·장진영 기자


남대문 시장은 한산한 반면(왼쪽)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트레이더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임현동·장진영 기자


서울의 낮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광화문 일대가 한산한 모습(왼쪽)을 보이고 있다. 반면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오전부터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염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바꾸어 놓았다. 휴일인 이날 평소 사람들로 붐볐던 광화문광장과 남대문시장, 놀이공원, 전통 시장 등은 한적하기만 했다.

인적이 드문 남대문 시장. 장진영 기자


한 낮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한산하다. 장진영 기자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장진영 기자

그에 반해 냉방시설이 가동돼 시원한 영화관이나 쇼핑몰, 놀이시설, 도서관 등에는 더위를 피해 몰려든 사람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트와이스 팬사인회에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임현동 기자


많은 인파가 몰린 경기도 하남 트레이더스 매장. 임현동 기자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 임현동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책을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상영관 매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서 있다. 임현동 기자


한편 월요일인 2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3~28℃, 낮 최고기온이 33~37℃에 이르는 등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임현동·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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