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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노회찬과 각별했다…마지막 술 한 잔에 마음 아파"

백민경
백민경 기자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2 19:16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이광조 JTBC 촬영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소식에 "충격에 말문이 막혀서 말을 제대로 못 하겠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 원내대표는) 나와 같이 노동운동을 해 사회개혁을 함께 한 시간이 많아서 옛날 얘기도 하고 각별한 사이였다"며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여야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들이 20일(현지시간) 이오지마 승전 기념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연합뉴스]

앞서 김 원내대표와 노 원내대표를 포함한 5당 여야 원내대표단은 3박 5일간 미국을 방문해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 등과 국내 현안을 논의한 이들은 22일 귀국했다.

김 원내대표는 "귀국 전날 밤 나 때문에 방미단이 하루 일찍 들어오게 돼 와인을 한 잔 샀다"면서 "그때 노동운동하던 시절을 회고하기도 했는데 마지막 술 한 잔을 대접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를 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노 원내대표를 애도했다. 그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비보에 애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큰 충격에 할 말을 잃을 지경"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노동자 서민과 함께 늘 노동의 현장을 지키고자 했던 고인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하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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