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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 대구·포항 14일째·서울 5일째 열대야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8/07/25 15:34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연일 가마솥더위가 계속되면서 낮에 한껏 오른 수은주가 밤에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27.3도), 포항(29.2도), 강릉(28.8도), 대구(27.9도), 부산(27.8도), 제주(27.5도), 청주(26.8도), 대전(26.2도), 광주(26.0도), 전주(26.0도) 등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25도는 열대야의 기준이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특히 대구와 포항은 14일, 서울은 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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