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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53위 해리슨에게 덜미 잡혀 역전패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7 16:01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2개월 반만의 복귀 대회 성적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28일 애틀랜타오픈 8강전에서 라이언 해리슨의 공을 받아치고 있는 정현. [EPA=연합뉴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460달러)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26·미국·53위)에게 세트 스코어 1-2(7-6(7-3) 2-6 6-7(5-7))로 역전패했다.

올 1월 호주오픈 4강 진출로 상승세를 탔던 정현은 한동안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 5월 초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두 달 반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발목을 치료하고 처음 출전한 대회다.

3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16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1·미국·65위)를 세트 스코어 2-0(6-4, 7-6)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 해리슨에게 고전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맞대결 끝에 승리했지만, 2세트에는 상대의 강서브에 쉽게 내줬다. 해리슨은 이날 13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반면 정현은 4개에 그쳤다. 3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 포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결국 졌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했고, 8개 대회에서 8강 이상 성적을 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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